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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라의 정원 상세페이지

염라의 정원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19.04.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9만 자
  •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34339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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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라의 정원

작품 정보

#동양판타지 #전설의고향풍 #나이차이 #절대자공 #미인공 #다정공 #떡대수 #생활력강한수

“의원이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군요.”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몸이 병들면 역귀나 병귀의 기운이 느껴지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마음의 병인 듯합니다.”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의지하고 싶은 상황이었다. 그런 차에 자신의 고민을 말하지 않아도 노승이 먼저 알아차리자 흠언의 방벽이 금세 허물어졌다.
흠언은 누이 부부가 처한 형편을 고백했다.

“방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절에 대대로 내려오는 고서에 따르면 옛날에 비슷한 처지에 있던 부부가 임신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하늘의 도움을 바랄 수밖에 없던 흠언에게 노승의 말은 부처님께서 내리시는 구원의 손길 같았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스님.”

노승은 흠언을 주시하며 뜸을 들였다.

“시주님은 무슨 짓이라도 할 각오가 되어있습니까?”
“이를 말입니까. 필요하다면 만년설이라도 퍼오렵니다.”
“그렇다면 소승이 방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시부터 인시 사이에 망산 공동묘지에 가서 장사한지 사흘이 지나지 않은 시체를 꺼내 양물을 자르십시오. 그것을 푹 고아 우린 물을 누이 부부가 마시고 동침하면 단번에 임신할 것입니다.”


***


영약을 찾기 위해 묘지에 발을 들인 김흠언
그런데 그곳은 사실 염라의 정원이었는데…….

작가

파라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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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라의 정원 (파라콰트)

리뷰

4.0

구매자 별점
5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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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지만 동양풍에 흥미로운 주제네요

    kis***
    2024.05.24
  • ㅠㅠ짧아서 아쉬워요;;뒷이야기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sai***
    2020.11.23
  • 짧아서 가볍게 읽기 좋아요ㅑ

    tyu***
    2020.07.0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tot***
    2019.09.03
  • 미리보기 읽고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읽게 되었는데 일단 작가님필력이 좋아요 근데 신기하게도 글을 잘쓰시는데 비해 재미가 없어요 이상하지만 그래요 마무리도 힘이 다 빠지고 중반부부터 흥미도가 많이 떨어져서 아쉬웠어요 짧은 이야기여서 그나마 다행인 느낌 ㅜㅜ

    qwr***
    2019.06.26
  • 아니 작가님 공의 입덕부정기에서 소설을 끝내버리심 어뜩하나요ㅜㅜㅜㅜㅜㅜㅜ전전긍긍 푹 빠진 다음 인정하고 고백하고 알콩달콩 살면서 수명차이 극복하는 것까지 보여주셔야죠ㅜㅜㅜㅜㅜㅜ제발 외전....

    ins***
    2019.06.26
  • 아...겁나 짧아서 4점 드립미다.....ㅠ 뭔가...응아하다 영문 모르고 끊긴 기분이라고 해야되나... 외전주세요오 ㅠㅠ

    xkz***
    2019.06.26
  • 서술형..인가요? 음..그냥저냥 볼만합니다.괜찮은 설정인데, sex에서도 야하기보단 다큐 설명듣는 기분이 드네요..

    0ra***
    2019.06.26
  • 글은 잘쓰시는데 결말이 뭔가 아쉽네요

    sar***
    2019.06.26
  • 그냥 가볍게 보기 좋네요 재탕은 안할듯

    rui***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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