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6.1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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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슈가 블루스 (Sugar Blues) (외전증보판)」 시리즈는 2021년 11월 19일 본문 내 편집 방식 및 일부 문장이 수정된 파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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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2년 전, 동료 배우와의 쌍방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백상희(지건오)’는 사건이 수습되자마자 입대한다.
제대 후에도 여론은 좋지 않고, 기존 기획사와의 계약은 파기된 데다 위약금으로 인한 빚은 계속 불어난다.
‘백상희’ 스스로 재기에 대한 의지가 없고, 그를 원하는 곳도 없어 연예계 복귀가 요원하던 차에
SSIN엔터테인먼트라는 신생 기획사에서 파격적인 조건으로 전속계약을 제안해온다.
“원금 14억에 2년 3개월 동안 붙은 이자만 11억 3천. 그중에 상환금이 7억 8천이니까 남은 빚은 모두 17억 5천.”
서한열은 줄곧 보던 것을 테이블 위로 툭 던져놓았다.
“지건오 씨 계약금으로 하죠. 그 17억 5천.”
백상희에게서 돌연 웃음이 터졌다. 서한열은 그를 의아하게 주시하면서 덩달아 히죽거렸다.
“왜 웃어?”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자선사업이라도 시작했나 싶어서.”
“너도 다 알고 온 거잖아? 지금 너한테 그만한 돈 버릴 사람, 나밖에 없다는 거.”
“그래도 이렇게 파격적으로 대우해줄 줄은 몰랐는데.”
“그 대우가 파격적이다 싶으면 다른 대우는 얼마나 개 같을까도 생각해야지.”
계약금이라는 명목으로 단번에 거액의 빚을 탕감해준 SSIN엔터테인먼트 대표, ‘서한열’은
사실 오래전 부모의 재혼으로 백상희와는 형제 아닌 형제가 된 사이였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꼬여버린 두 사람의 관계는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며 애증으로 점철된다.
첫 만남 이후, ‘백상희’에게 비상한 관심을 보이던 ‘서한열’은 급기야 스폰서를 자청한다.
〈등장인물〉
* 공 : 백상희 – 이미지 관리가 생명인 연예계에서 물의를 일으켜 입대한 배우, 세상사에 무심한 성격. 무책임한 부모 때문에 아버지 다른 동생들을 건사하느라 안 해 본 일이 없다. 그로 인해 고등학교조차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다. 찰나의 온기나마 느낄 수 있으면 상대가 누구든 상관하지 않지만, ‘서한열’은 달랐다. 남자인 주제에 처음부터 저돌적이었던 ‘서한열’의 집착이 재밌다.
* 수 : 서한열 – 선천적인 지병 때문에 예민하고 까칠한 성정. 아픈 손자를 애지중지하는 할아버지 덕분에 뭐든 제 마음대로 하고 살았다. 그룹 후계 작업 중 대뜸 ‘백상희’를 위한 기획사를 세운 것도 그 일환.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에게 새 여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그 여자가 버리고 왔다는 제 또래의 아들이 궁금했다. 그리고 그 아들, ‘백상희’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전에 없던 초조함에 시달려 왔다.
작가
스윗 스팟 (Sweet Spot), 슈가 블루스(Sugar Blues) (외전증보판), 필로우 토크(Pillow Talk), 코드네임 아나스타샤
- 코드네임 아나스타샤 (보이시즌)
- 코드네임 아나스타샤 (한, 은비)
- 스윗 스팟 (Sweet Spot) (보이시즌)
- 슈가 블루스(Sugar Blues) (보이시즌)
- 필로우 토크(Pillow Talk) (보이시즌)
- 진저리 (보이시즌)
- 첫눈 (보이시즌)
- 스윗 스팟 (세양, 보이시즌)
- 잇 미 올(Eat Me All) (보이시즌)
- 스윗 스팟(개정판) (세양, 보이시즌)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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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번째 재탕중 ㅠ 너무 재밌어요
lov***2025.06.11까칠미인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제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켜주는 작품입니다 한열이안아…
if2***2025.06.10재벌수 군림하는 맛에 보는데 여기 수는 너무 빌빌거려서 좀 짜식하면서 봄 아무리 짝사랑이여도 그렇지...
jig***2025.06.10점막, 미뢰 되게 좋아하심…
par***2025.06.08저는 걸레덮밥 조아해서그런지 넘즇았어욬
ker***2025.06.07건조한듯 하지만 섬세하고 세련된 문장들로 주인공수의 심리를 설득력있게 묘사해서 좋았어요
iam***2025.06.04병약벤츠수 최강자.어릴때부터 쭉 한결같은 헌신수. 입은 거칠어도 한결같이 애정이 담겨있음. 자존감 낮은거 안좋아하는데 여긴 공수 모두 자존감높고 매력있어요.
key***2025.05.178권 부담이었는데 더 읽고싶어지네요
mou***2025.05.072권중 나의 형관펜 “좃까 ***놈아” ”까고 있잖아“
brw***2025.04.25와 이걸왜 지금본거죠 2권쯤부터 읽다가못멈추고 결국하루는 날을새며 읽었네요.. 현재 1부외전까지 읽었구요 수가 안달내고 공이 가진거없고 무심한것도 전혀취향이아닌데 초반에 내취향아니네 한게무색하게 2권부터 배틀연애 시작하면서부터 너무 휘몰아치게재밌어요 둘이 한치양보안하고 싸워대는것도 재밌어요 (거의 수의 행패지만ㅎ) 공이 아픈거모를때가 사실더재밌네요 외전은 뭐..거의 간병인느낌이긴해서 원래의 공의매력이 없어진게 좀 아쉽지만 상식적으로 그과정을겪으면 그럴법해서 이해는됩니다 2부는 아쉽다는평이 많아서 좀고민되네요 아 그리고개인적으로 표지가 공수매력을 담아내지못합니다 차라리 얼굴표지가 아닌게 더 플러스일것같네요 읽으면서 느낀 엄청난 주인공들 매력이 표지그림보면 좀 파사삭합니다ㅎ
llb***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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