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유럽, 우리 함께 오길 잘했다 상세페이지

유럽, 우리 함께 오길 잘했다

베테랑 트래커 장군이와 함께한 알프스 여행

  • 관심 0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30%↓
12,600원
판매가
12,600원
출간 정보
  • 2020.03.06 전자책 출간
  • 2020.01.1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만 자
  • 13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9255120
ECN
-
유럽, 우리 함께 오길 잘했다

작품 정보

너무나 빨리 흘러가는 너와의 시간들,
너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나는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
‘배낭 메고 등산하는 일곱 살 골든 리트리버’
‘이십 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배낭을 메고 삼십 킬로그램이 넘는 골든 리트리버와 함께 백패킹 여행을 다니는 여대생’
장군이와 이수경 씨를 따라다니는 별명이다. 국내 백패킹 경험만 백 번이 넘는 이들은 이미 국내 애견인과 등산인 들 사이에서는 유명 인사다. 선자령, 영남알프스 등 국내 산들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개가 출입할 수 없는 국립공원들을 제외하고는 안 가본 산이 없을 정도인 베테랑 트래커들이다. 특히 이들의 선자령 트래킹은 EBS 〈시선기행, 나는 犬이다〉에서 단독 방영되기도 했다.
저자는 꼭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그저 장군이와 함께라면 다 좋다고 생각해왔지만, 언제까지나 함께할 것 같은 장군이의 나이도 어느덧 일곱 살을 바라보게 되자 초조해졌다고 한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그래서 장군이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용기 내어 유럽 여행을 떠난다. 육 주간의 유럽 여행 기간 동안 이들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의 국경을 넘나드는 백칠십 킬로미터 투르 드 몽블랑(몽블랑 둘레길)부터, 알프스 산계에서도 천혜의 자연으로 이름난 이탈리아 돌로미티, 스위스 삼 대 미봉 중 하나인 마테호른 등 알프스의 산맥들을 트래킹한다. 자기 몸 하나 가누기도 벅찬 가운데서, 장군이가 오를 수 없는 곳을 만나면 삼십 킬로그램이 넘는 장군이를 뒤에서 받쳐 들며 오른다. 장군이는 그런 저자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함께한다.
이 책은 저자의 SNS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유럽 여행 이야기와 사진 들을 담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을 위한 소소한 팁들도 실었다.〈한겨레〉외 국내 여러 언론사가 주목했던 특별한 여행. 육 주간의 유럽 여행 끝자락에서 이들이 마주하게 된 것은 무엇일까? 연령 불문하고 개와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읽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너와 함께 유럽에 온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소매치기를 만나면 어떡하지? 렌터카를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산속에서 조난 당하기라도 하면 또 어떡하냐고!”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가운데 저자는 온갖 걱정을 다 했다고 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이 조금씩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반려견과 해외여행하는 경우가 드문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그 근저에는 “개가 무슨 경치를 알겠나, 산책이나 충분히 시켜주면 그만이지”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저자는 분명히 말한다. 반려견도 보고 듣고 냄새 맡고 생각하는 존재라고. 오히려 장군이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발견하고 기뻐할 줄 안다고. 저자는 여행이 내 잣대를 내려놓고 장군이가 보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주인과 애완견의 관계가 아니라, 깊이 교감하는 진정한 반려 관계로 발돋움하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시작하기 전부터 두려워했던 첫 해외여행은 막상 부딪쳐보니 별거 아니었고, 오히려 어마어마한 행복감을 안겨주었다. 바로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유를 경험하게 해준 것이다. 반려견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함께 여행하는 것, 호텔 방에서 같이 자는 것, 편안하게 산책하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유럽에서의 육 주는 꽉 막힌 숨통을 잠시나마 틔워주는 시간이었다고.
오늘도 국내 여러 애견 커뮤니티에서는 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잔뜩 주눅이 들어서는 대형견과 함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수소문하는 글들이 넘쳐난다. 저자는 자신들 또한 운이 좋아 환영받을 때도 있었지만, 마음속 상처로 남은 비난과 거절의 일화가 수두룩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움츠러들지 말라며 이 땅의 반려인들을 격려한다. 냉대가 두려워 몸을 사리고 시간을 죽이기에는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 짧고 소중하기에. 또 자신들이 유럽 여행에서 경험한 자유가 단순히 백일몽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 모두의 일상 속에 기분 좋게 스며들기를 소망한다.

작가 소개

이수경
1996년에 태어나 17년 동안 막내딸로 살다가 어느날 나타난 이장군에게 막내 자리를 물려주게 된다. 팔자에도 없던 개 누나가 되었지만 이제 장군이가 없는 삶은 생각할 수도 없다.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한다. 산을 보면 오르고 싶고 물을 보면 뛰어들고 싶은 행동파. 기획력에 비해 준비가 엉성한게 단점이다.

이장군
2012년 겨울에서 봄이 되는 계절의 틈, 금빛 털을 가진 골든 리트리버로 태어났다. 두 달 후, 아빠, 엄마, 형, 누나 둘이 있는 대가족에 막내아들로 입양된다. 눈치는 굉장히 빠른데, 몸은 좀 둔하다. 느린데 날쌘 척하는 게 특징. 먹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는, 세상만사 걱정 없이 사는 행복한 개다.

instagram @peach2gold
유튜브 장군이의 지구여행

언론 보도
「반려견 장군이와 단둘이 ‘세계여행’ 떠난 여성이 공개한 여행기 (사진)」, 인사이트.
https://www.insight.co.kr/news/182903
「반려견과 함께 알프스 170㎞…그 짜릿함이란!」,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animalpeople/human_animal/879077.html#csidxe4b38b69bb45908b3a6c9431e51e030
「[겨울 낭만속으로 ②] ‘펫팸족 넘어 펫미족’…반려동물과 겨울캠핑 떠나요」, 해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1123000517
「[인터뷰] “골든 리트리버와 유럽 여행 다녀왔어요”-이수경」, 플레이윙즈.
https://contents.playwings.co.kr/18
EBS 〈시선기행, 나는 犬이다〉 3부
http://www.ebs.co.kr/tv/show?prodId=7225&lectId=10766649&gnbVal=1&pageNum=132&srchType=&srchText=&srchYear=&srchMonth=&playListState=desc&playAlertState=alertOff&vodProdId=

리뷰

4.6

구매자 별점
7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반려견과 함께 할때 생기는 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sup***
    2023.07.14
  • 두분께 박수 멋져요!!!

    amy***
    2023.04.10
  • 정말 오랫만에 완독했어요~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며 부러웠습니다. 그 용기와 마음이요^^

    jew***
    2023.02.25
  • 읽는 내내 참 행복하고 따뜻했어요 :-)

    iad***
    2022.09.04
  • 너무 감동적인 한 권이었습니다

    jeb***
    2022.01.26
  • 개인적으로 소장하고싶은 책이네요, 이북말고요 ㅎ 내용도 재밌고 장군이랑 글쓴이분 사진 덕에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als***
    2022.01.15
  •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걸려 있었습니다.

    sul***
    2021.12.31
  •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jsr***
    2021.03.31
  •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이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저도 언젠가는 꼭 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tkf***
    2021.03.08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해외여행 베스트더보기

  •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
  • 리얼 스페인 2025~2026 (성혜선)
  • 도쿄 골목 산책 (Tamy, 남가영)
  • 2박 3일 상하이 미식기행 (김효신)
  • 개정판 | 리얼 홋카이도 2025~2026 (이무늬, 이근평)
  • 개정4판 | 리얼 방콕 2025~2026 (배나영)
  • 개정2판 | 리얼 후쿠오카 2025~2026 (원경혜)
  • 영어몰라도 GPT로 해외여행이 가능합니다 (김민규)
  • 리얼 오키나와 2025~2026 (전명윤)
  • 리얼 프라하 2025~2026 (안지선)
  • 리얼 이탈리아 2025~2026 (양미석, 김혜지)
  • 개정판 | 인조이 도쿄(2025~2026) (세계여행정보센터)
  • 도쿄 호텔 도감 (엔도 케이, 서하나)
  • 우리들의 발리 여행 (2024~2025) (임현지)
  • 개정판 | 호주 셀프트래블 (2024-2025 최신판) (앨리스 리, 조윤희)
  • 리얼 홍콩 2024~2025 (임요희, 정의진)
  • 주문하신 대만 간식 나왔습니다 (송채원(송차이))
  • 개정판 | 포르투갈 셀프트래블 (2024-2025 최신판) (송윤경)
  • 베스트 프렌즈 교토 23~24 (정꽃나래, 정꽃보라)
  • 내일도 잘 부탁해, 도쿄! (장서영)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