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6.1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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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하제(주인수)는 막 회사에서 잘리고 돌아가던 길에, 어릴 적 친하게 지낸 이웃인 ‘누나’의 아들 ‘자인’의 방문을 받는다. 방문의 이유는 자인의 동생 ‘서리’가 가지고 간 하제의 장난감 집이 밤마다 움직인다는 것. 하제는 장난감 집에 든 귀신을 잡기 위해 ‘누나’의 집에 잠입했다가, 온몸을 베일로 가린 남자가 서리를 납치하려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러나 중간에 그 수상한 남자는 ‘자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를 말리려다 하제는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상한 세계. 거기에서 만난 미라 로지는 거기가 마술사가 다스리는 세계라고 말한다. 자인을 납치한 마술사는 특정한 때가 되면 유모를 구하기 위해 현실 세계로 가는데, 하제는 거기에 휘말린 거라고.
하제는 자인을 찾기 위해 마술사 도시로 가기로 하는데, 마술사 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도시를 통과해야 한다. 아이 모습을 한 ‘울새’와 어른 모습을 한 ‘참새’가 사는 그 세계에서 ‘참새’는 노예이며, ‘울새’는 그 주인. 또한 도시마다 재판을 열어 거기서 낙점된 죄인 한 명을 마술사에게 보내야 하는 풍습이 있기 때문에 자인을 찾기 위해서는 그 재판을 통과해야 한다.
미라인 로지의 협력을 얻어 하제는 ‘카니발 시티’, ‘마녀 백화점 도시’ 등의 재판을 통과하는데 그 과정에서 로지가 수상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작가
- 장르를 돌려 보려다 내 인생이 돌아감 (돌체)
- 장르를 돌려 보려다 내 인생이 돌아감 (돌체)
- 장르를 돌려 보려다 내 인생이 돌아감 외전 (돌체)
- 메리 블랙크리스마스 (돌체)
- 지나쳐, 못 미치는 (돌체)
- 더 파이널 커튼콜 (The final curtain call) (돌체)
- 2111(이일일일) (돌체)
- 더 할로우 페어리 테일 (The hollow Fairy Tale) (돌체)
- 까마귀의 시계태엽 (돌체)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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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외전이 더 없는거죠...??결말까지 다 읽고 아련해 미치겠어요 제발 외전..ㅠㅠ
gks***2022.10.07이건 정말... 끝까지 읽어야 갓작인데...ㅠㅠㅠㅠㅠㅠ 결말 보고 엉엉 우는 중 다시 정주행하러 가요...
kru***2022.05.07작가님 글은 진짜 무슨말인지 1도 모르겠다가 또 재밌는부분은 겁나 재밌음. 이게 이해하면 진짜 재밌는데.. 완벽하게 이해하기까지 글이 넘 어려워요 ㅋㅋㅋ 하제가 문란수인가싶읗정로 뜬금없이 씬이 나오고 ㅋㅋ 애가 즐기는데 대체 뭔가했네요. 나중에 이유가 나오니까 이해되더군요. 근데 글 진행방식이 대부분 왜이래?? 하면서 보다보면 아~그래서 그랬넹,, 이런식...그래서 좀 불친절한 글이라 느껴지긴합니다. 뭐 그래서 알고나서 카타르시스가 크게 느껴지긴해요. 그래도 어려운건 어려운지라..ㅋㅋㅋ 두번째 보면 더 재밌을것같아요
aar***2021.10.27항상 작가님 글은 초반엔 뭐지 싶다가도 막판으로 갈 수록 연쇄적으로 의문이 풀리는 쾌감이 있어요. 미스터리+추리+괴담 좋아하시는 분은 무조건 보세요.
ygs***2021.09.25미리보기 봤을땐 말투 때문에 장벽이었는데 본편에선 안그럼
hap***2021.09.21수가 혼자만 붕 떠있는 것 같고 4차원마냥 본인 하고싶은 말만 해대서 초반에 장벽이 좀 있었는데 읽다보니 그랬던 이유가 나오네요 수 성격이 영 거시기하고 공 성격도 심심해서 '작가님 소설 다 좋았는데 이번건 나랑 안 맞나...' 했던 생각은 금세 사라졌습니다ㅋㅋㅋ 수 성격에 대한 의문이 풀리고 감춰져있던 집착공이 슬슬 드러나니 뒤로 갈수록 재밌네요 존잼ㅠㅠ 잘봤습니다 연재작 단행본 출간 기다릴게요ㅠㅠ
why***2021.07.03재미있기는 했는데 내용이 좀 긴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필요한 부분인건 알겠는데 장면전환이 너무 많다보니 복잡하고 집중도가 떨어져요. 더파이널 커튼콜이 더 정리된 느낌이 강해서 그게 더 최신책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지금 연재중인 작품은 좀더 괜찮길 기대해봅니다
lia***2021.04.25다른 작품말고.. 더 파이널 커튼콜 생각하시면 딱 아, 어떤 느낌이구나. 하는 생각 드실거에요. 영화중에.. 꽤 오래된 한국 영화죠, 헨젤과 그레텔 아시는 분 있으려나. 딱 그 느낌이 나요. 마모된 아이들의 심리 묘사가 불친절하고 아름답고 서글프고 적나라한 글입니다. 조금 불편하게 보시는 분도 있을 수 있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동화의 결말은 그리하여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로 끝나게 되니까.. 조금만 불편함을 참고 읽어주셔도 좋을거같아요. 개인적으로 루즈하게 흘러가는 앞쪽보다 숨도 못쉬게 휘몰아치는 뒤쪽이 훨씬 기억에 남을것같아요. 물론 굉장히 정신없는 부분이긴 합니다..돌체님 작풍이 그래서 좋아요. 심리묘사를 글의 분위기를 조정함으로써 독자를 원하는 방향대로 멱살잡고 끌고가시거든요, 엔딩까지. 마냥 아름답고 달콤하지만은 않은 잔혹동화. 하지만 동화이기에 결국은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로 끝나게 되는. 그냥, 다들 행복하면 좋겠네요..앞으로는 계속.
seo***2021.01.21개미쳤네 막권에서 울었다.... 행복해 얘드라....... 작가님 ㅈㅂ 외전을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evm***2021.01.06미쳤네요 너무 좋아요 둘이 평생 행복해라
imw***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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