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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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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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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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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0원
출간 정보
  • 2021.12.23 전자책 출간
  • 2021.12.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4만 자
  •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746044
ECN
-
국어교사

작품 정보

16년 전의 비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독일 최초의 추리문학 작가로 평가받는 프리드리히 글라우저(Friedrich Glause)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글라우저 문학상 수상작 『국어교사』가 국내 전격 출간됐다. “사랑과 배신과 죽음이라는 인생의 주제를 한편의 실내악처럼 장인의 언어로 엮어낸 미스터리 수작”이라는 심사평처럼 『국어교사』는 대학 시절 만나 14년 동안 사랑했던 두 남녀가 헤어진 지 16년 만에 소설가와 국어교사로 우연히 재회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리소설이다. 그러나『국어교사』는 사건과 단서, 범인, 추적과 같은 단순한 추리소설의 양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추리소설의 형식과 소재를 적절히 빌려와 사랑과 가족, 만남과 이별, 성격과 운명, 고통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이고 인간적인 주제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파헤치고 있다.

작가 소개

유디트 타슐러 Judith W. Taschler
1970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태어나 뮐피아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후 해외에서 거주하며 여러 직업을 거친 후 뒤늦게 대학교에 입학해 독일어권 문학과 역사를 전공했다. 소설 속 배경인 인스브루크에서 국어교사로 일하며 2011년 『겨울 같은 여름Sommer wie Winter』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발간한 『국어교사』로 2014년도 프리드리히 글라우저상(독일 추리작가 협회상)을 수상했다.

번역 홍순란 Sally Hong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부여여자고등학교와 충남대 독일어문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낭만주의 문학을 전공하며 괴테, 프리드리히 니체, 헤르만 헤세, 프란츠 카프카 등 독일을 대표하는 대문호들의 전 작품을 통독, 연구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젊은 현대 독일 작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

감수 임홍배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괴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및 훔볼트대학에서 수학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독문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괴테가 탐사한 근대』 『독일 고전주의』 『기초자료로 본 독일 통일 20년』(공저) 『독일 명작의 이해』(공저) 등이 있으며, 『황석영 문학의 세계』 『살아 있는 김수영』 『김남주 문학의 세계』 『김남주 시 전집』 등을 펴내고, 번역한 책으로 『계몽이란 무엇인가 』 『천사는 침묵했다』 『로테, 바이마르에 오다』 『젊은 베르터의 고뇌』 『독일 단편 선집, 어느 사랑의 실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파우스트 박사』(공역) 『진리와 방법』(공역), 『루카치 미학』(공역) 등이 있다.

리뷰

4.7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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