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3.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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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포함된 세트
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현대물, 학원물, 재회물, 첫사랑, 짝사랑공, 천재공, 미인공, 라이벌수, 열등감수, 까칠수, 3인칭시점, 성장물, 잔잔물
*공 : 이정현 – 세계적인 발레리노. 슬럼프에 빠져 잠시 한국으로 돌아옴.
*수 : 윤선호 – 고등학교 때 예고 자퇴. 발레를 포기했다가 8년 후 다시 시작하려 함.
*이럴 때 보세요 : 성장물. 첫사랑. 미래가 결정되지 않은 이들의 잔잔한 이야기에 빠져들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파드되[이인무]는 사랑의 대화이다. 상대가 무덤덤하다면 어떻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겠는가? -Rudolf Nureyev
작품 정보
**해당 작품은 실재하는 배경이나 사건, 단체와는 무관한 픽션이며, 등장인물의 대사는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해당 작품의 주인 수는 기혼자로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선호는 8년 전 그 일 이후, 발레는 쳐다도 보지 않았다.
얼마 전 신연수의 무대만 보지 않았어도.
하지만,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충동을 멈출 수 없었다.
저기 위에서 춤을 추고 있는 것이 나 자신일 수 있다면.
그런데....
“선호야.”
처음에는 그 나지막이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윤선호.”
두 번째로 그가 불렀을 때, 선호는 멈춰 섰다.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왜 또 하필 지금이냐고.”
선호는 씨발, 하고 중얼거렸다.
작가
- <Episode 1. 열정> 세트 (미스고)
- 페어리 테일즈(Fairy Tales) (미스고)
- 폐허, 악몽 (미스고)
- Episode 1. 열정 (미스고)
북 트레일러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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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2 주세요 ㅠㅠㅠ
lld***2025.09.19선호의 발레에 대한 열정은 결국, 삶의 가치는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 결정하는 거라는 치열한 외침 같아서 저까지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크게 극적인 전개가 있는 작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마지막 문장을 읽을 때의 전율이 엄청납니다...
nos***2025.09.14여기서 끝나서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뒤에 이어질 선호의 이야기가 더 보고 싶고...... 하지만 없겠죠(구작이니까...) 여운이 길게 남네요
nee***2025.07.05전체 분량의 80% 정도를 빌드업만 쌓아올리다 급완결낸듯한 느낌, 좋게 말하면 열린결말 나쁘게 말하면 읽다 끊긴 느낌을 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1도 없던 발레를 찾아보게 만들 정도로 흡입력은 있는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메인공 매력이 섭공한테 밀리는듯.. 제목이 에피소드 1이면 원래는 시리즈물이었던 걸까요? 이 작품에 한해서는 동하가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섭공인게 아쉽더라구요
kim***2025.04.18이대로 완결이라고? 동하야 ㅠㅠ
han***2025.04.03이렇게 끝나다니!! 외전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
sy7***2025.02.14채동하로 연작 써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좋아.......
din***2025.02.10너무나 아름다운 문학작품 한 편을 읽었습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어떤 작품을 봐도 서브에 맘주고 아파하는 서브병이라...맘이 아프네요ㅜㅜㅜㅜ
moo***2025.02.08먼저 에피소드1 이라고 하셨으니까 저도 에피소드2 나온다고 믿을것입니도...
maz***2025.02.06과거와 현재 시점이 수없이 교차하며 진행되는데 루즈하거나 혼란스럽지 않고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흡입력 있습니다. 이북으로 재출간 된 구작들 여럿 읽어봤는데 이 작품만큼 수작이 없어요... 그야말로 글이 질주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공수는 물론이고 채씨남매나 다른 조연들까지 다 너무너무 좋았어요. 에피소드 1이라고 해서 완결이 많이 허무한가 싶었는데, 이대로 외전이나 후속 없이 끝나는게 가장 완벽할 것 같은 작품입니다. 오래오래 생각날 것 같아요. 아 진짜 너무 좋았슴...
kru***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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