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4.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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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서양풍 #시대물 #신분차이 #첫사랑 #하극상 #강공 #까칠공 #다정공 #존댓말공 #짝사랑공 #천재공 #다정수 #단정수 #미인수 #짝사랑수 #왕족/귀족 #단행본 #사건물
*공 : 조제 – 천민 출신 천재 조각가. 어린 나이에 카이단가의 전속 예술가가 된 이후 쭉 가문의 후계자인 안젤로와 애증을 쌓아왔다.
*수 : 안젤로 피에트로 시 카이단 – 최고의 명문가인 카이단 가문의 후계자. 아름다운 외모와 상냥한 성품으로 비슈네 여인의 아이며 천사의 현신이라 칭송받는다. 조제를 사랑하지만, 그의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조제로 인해 상처 받는 날이 많다.
*이럴 때 보세요 : 신분차이를 극복한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삶이 잔인한 것은 내가 당신을 포기할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작품 정보
도시국가 페르세의 최고 재벌가인 카이단의 가주는 어느 날 천민들이 모여 사는 거리에서 조각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를 발견한다.
그는 아이에게 조제라는 이름을 붙이고 저택으로 데려와 가문의 전속 예술가인 카노페로 키우기 시작한다.
카이단가의 후계자인 안젤로는 그런 조제와 함께 자라며 그에게 점차 주인 이상의 애정을 갖게 되지만, 마음을 표현할 때마다 조제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그렇게 소모적인 감정싸움을 이어나가던 중,
조제는 안젤로에게 “그렇다면 나와 라포를 맺을 수 있겠느냐”고 묻는데….
***
“고귀하신 도련님.”
붉은 노을에 삼켜진 조제의 눈동자가 섬뜩했다.
“저를 사랑하시죠?”
안젤로는 홀린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처리해야 하는 일이 많아 사흘째 제대로 잠들지 못했다. 그 와중에 조제를 위해 왕궁에 다녀왔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지칠 만큼 지쳐 있었다.
“당신의 그.”
조제가 찡그리듯 웃었다.
“착각이 저를 너무나.”
“-착각?”
“비참하게 만들었죠.”
작가
- 겨울 일년초 (그루)
- 제7식 (그루)
- 사한 (그루)
- 해피 메리 레벨 업! (그루)
- 컬러제닉 캔디드 샷 (그루)
- 인터미션 (그루)
- 사계 - 소설 청사과 낙원 (그루, 청낙원)
- 랑가쥬 (그루)
- 인터미션 (그루)
- 가청주파수 (그루)
- 사계 - 소설 청사과 낙원 (그루, 청낙원)
- 가청주파수 (그루)
- J를 위하여 (그루)
- 나무를 태우는 불 (그루)
- 비하인드 더 신 (그루)
- 사계 - 소설 청사과 낙원 비하인드 QNA (그루, 청낙원)
- 라포의 증명 (그루)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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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미켈란젤로 떠오르긴 함.... 절규하면서 읽긴 했으나 묘하게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 그리고 조연들이 답답한데 뭔가 단편이다보니 캐릭터에 대한 전후설명이 좀 떨어져서?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느낌...?
bor***2025.06.03진실로 사랑. 고귀한 영혼과 재능이 하나가 되어가는 길은 신화조차도 아프지만 다른 길이 없음이었노니.
pea***2025.05.261권을 읽을 당시에는 조금은 루즈하다고도 느껴졌어요 초반이 너무 강렬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비슈네와 라포의 대화로 시작하는 서두에 매몰되어서요... 2권 초반까지도 그런 감상을 남기고 있었는데 정말 중반, 후반으로 갈수록 진가가 발휘되는 작품인 것 같아여🥹 처음 결말부에 이르렀을 때는 솔직히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했었는데 외전을 읽으니 참... 조제와 안젤로에게 있어 이렇게 완벽한 결말이 또 있을까요? 마지막 장면이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평생 봄이 오지 않을 것만 같은 겨울을 지내는 조제와 안젤로의 삶은 서로가 있어 충만하리라 생각되어요
ero***2025.05.24와 이야기가 끝나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에요 어떻게 이렇게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yjh***2025.05.07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에요 오랜만에 읽으니 더 좋네요ㅠㅠ최고
afs***2025.05.04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인데 나라가 처참하게 망하는것도 적어주세요
ksu***2025.05.01진짜 필력이 미쳐서… 어떻게 이런 문장을 쓸 수 있는지 너무 감탄.. 주연은 물론이고 똑똑한 테오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친우인 안젤로가 그토록 원하던 걸 안젤로가 테오에게 했던 방식으로 보답하는거 보고 미쳤다… 생각했어요 ㅠ
eor***2025.04.19조제랑안젤로만잘되길 only그둘만
yun***2025.04.08다시 보려니까 테오랑 레일리 아델라 등등 하나같이 *** 염치없고 개짜증나서 안읽히네요 스트레스 받음
ggg***2025.04.07둘의 사랑은 위대하지만 과정은 너무 거창하고 공수가 붙는 장면이 적어요
sun***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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