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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 황제의 후궁 상세페이지

사나운 황제의 후궁

  • 관심 265
총 8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 ~ 3,600원
전권
정가
26,600원
판매가
26,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12.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74038
UCI
-
소장하기
  • 0 0원

  • 사나운 황제의 후궁 8권 (완결)
    사나운 황제의 후궁 8권 (완결)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1.9만 자
    • 3,6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7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7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1.9만 자
    • 3,6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6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6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1.2만 자
    • 3,3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5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5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4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4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1.2만 자
    • 3,3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3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3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0.6만 자
    • 3,2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2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2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0.9만 자
    • 3,300

  • 사나운 황제의 후궁 1권
    사나운 황제의 후궁 1권
    • 등록일 2023.02.06
    • 글자수 약 11.2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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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 황제의 후궁

작품 정보

#동양물 #오메가버스 #궁정물 #권력암투 #복수 #다공일수
#후궁공 #다정공 #미인공 #능글공 #사랑꾼공
#황제수 #임신수 #강수 #무심수 #능력수 #군림수

●공: 화영 : 화씨 집안의 삼남. 권력에 대한 욕심을 품고 입궁하지만, 연경에게 마음을 뺏겨 계획이 틀어지고 만다.

●수: 연경 : 태후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꼭두각시 황제가 되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본 작품은 수가 서브공의 아이를 임신하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모에게 버려져 유모 손에 자란 연경

자신이 황가의 핏줄인 줄도 모른 채 평온하게 지내던 어느 날.
태후가 찾아와 죽은 쌍생아 형제 대신 가짜 황제가 되라며 협박한다.

유모와 다른 이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연경은 협박을 받아들이지만,
태후는 답을 듣자마자 전부 죽여버리는데….

***

참으로 이상도 하지. 남들이 수없이 손가락질하고, 뒤에서 모욕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았건만 그저 당신이 믿어주지 않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마음에 수만 개의 생채기가 난다. 육신은 지척에 있는데 마음이 너무나 멀었다. 영원히 익숙해지지 않을 거리감이었다.

“가끔은 황위가 야속합니다.”
“영랑. 황위는 그대의 것이 아니다. 짐이 그대의 방종을 얼마나 참아주리라 생각하는 게냐?”
“황상께서, 황상의 자리가 공고해졌다고 생각하셨을 때까진 참아주시겠지요.”
“…너.”
“그래서 서글프고 야속한 겁니다.”

평생 이 거리감이 유지된다면 그는 견뎌도 자신은 마음이 깎여나갈 테다.

“그대는 마치 짐이 황제가 아니었으면 하고 소망하는 것 같구나.”

화영은 고개를 내저었다. 그런 생각을 한 적도 있다. 하지만 몇 번이나 되새겨보아도 결론은 같았다.

“그는 아닙니다. 저는 오만하고 귀하게 자랐기에 인연이 있는 줄도 모르고 스쳤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원하는 대로 모든 일을 이루려 들었겠지요.”
“…영랑. 하면 그대는 짐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게냐?”
“일어나지 않을 만약을 헤아리는 것이 무용하듯, 그 바람 또한 무의미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는 황제인 연경, 당신을 원합니다.”

시선을 마주친 새까만 눈동자 안에 선명하고 교만한 양인이 있었다. 화영은 무릎을 꿇고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 그의 비단신을 바라보다가 발등에 입을 맞췄다.

“…영랑?”
“드린 말씀 모두 온통 진심뿐입니다.”

아까는 이마를 찌푸리더니 이번엔 당혹한 표정을 지우지 못한다. 일어난 화영은 연경을 향해 눈매를 접었다.

“황상께서든, 연경, 당신이든. 영명하신 분이 아닙니까? 때로는 저로 인해 심기가 어지럽혀지십시오.”

작가

라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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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나운 황제의 후궁 (라라희)

리뷰

4.7

구매자 별점
28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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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폐물 태그가 붙은 작품은 절대 피해가는데 동양풍 궁중물에다 황제가 음인이고 양인 사내들이 암투를 펼친다...? 방앗간 앞 참새처럼 지나가지 못하고 풀세트를 구매했는데, 참 배부른 참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참새는 외전도 필요햐요...

    jun***
    2025.12.27
  • 필요하신분 가져가세용~ 1권 - 4RV8-8MC9-87U8-6K6K-9JEZ 2권 - ADKP-V3WT-RLEM-WQ4M-RG2K 3권 - 9KLL-AGZH-43CJ-CJ94-TDZ2 4권 - PDVM-RZV7-RBVS-JC5X-FVTL

    han***
    2025.12.26
  • 황제수 군림수 많이 봤지만 이 작품은 완전히 결이 다르다 느꼈어요 결이 다르다는게 단순히 더 잘썼다 이런 얘기가 아니고, 등장인물들이 독자들의 욕망을 만족시켜주기 위해 조형된 캐릭터로서가 아니라 실제 역사 속 인물들이라고 해도 위화감이 전혀 없어요 황제를 보고 당연하게 감기고 헌신하는게 아니라 후궁들이든 신하든 각자의 위치, 가문, 정세에 맞는 판단을 내려요 황제인 수 또한 마찬가지에요 폭군이든 암군이든 성군이든 저런 판단과정을 거쳐서 역사서 속에 남은 일들을 행했겠구나, 싶을 정도로 역사서 속에 황제가 또 황제짓했다는 말로밖에 설명이 안되는 사건들의 내밀한 사연을 파해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폭군이 왜 폭군되는지 이해해버린..) 이런 숨막히는 궁중암투가 장장 8권내내 이어지는 가운데 사랑이 이렇게나 소중하다는걸 깨달았어요 여기서부터 스포 전 솔직히 공은 화영 하나만 적혀있지만 후궁들이 1권부터 몇십명씩 들어오길래 하렘을 찍겠구나 싶었단 말이죠? 근데 다른 후궁들은 아니에요..황제를 쉽게 보았다가도 차츰 권력에 미쳐 자식도 내버릴 자라고 두려워하고 치를 떨게 돼요 딱히 오해도 아니라 할말이 없네요 또 하나 특이했던 점은 화영이 미남이 아니라는것? 그 옆에 절세미인이었던 친우 냅두고 평범하게 사람좋은 인상인 화영이 공이라 너무 당황스러웠어요(미인미남 아닌 공 처음봐요 정말로..) 그런데 계략도 잘 짜고 쉽지 않은 사랑도 해줘서 최고의 공 드립니다 너무 공에 대한 얘기만 했는데 사실 더 마음에 든 건 수였어요 명석한 머리와 지위가 있다 하나 기반이 전혀 없던 한 인물이 수많은 죄를 쌓아가며 정치적 동물인 황제로 거듭나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다른 집 군림수들 보면 세상이나 공을 위해 악역을 연기한다거나 사실 뒤로는 착한 일들을 해왔다거나 하는 전개가 많잖아요? 그런데 연경은 오해도 피치못할 사정도 아닌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권력을 잡기 위해 여러 이들의 삶을 파괴하고 황제라는 지위에 동화되어가는게 독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소설 속 캐릭터가 아니라 정말 역사 속의 인물처럼 느껴졌어요 따라서 거리감이 느껴졌지만 매순간 치열하게 고민해 정치적 판단을 내리는 연경이 죄책감과 자기혐오에 붙잡히지 말고 목적을 이루기를 단 태감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게 됐어요 외전 나오면 좋겠다...

    1a2***
    2025.12.23
  • 25.11.27 1권 읽는중-가독성 좋음

    yeo***
    2025.11.2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am***
    2025.10.30
  • 외전만 기다려요...

    qwe***
    2025.09.14
  • 아직 6권이지만 인생작 각이라 리뷰 먼저 남깁니다... 혹시 중드 후궁견환전(옹정황제의 여인) 좋아하시는 분? 이거 꼭 보세요, 제 인생드인데 완전 취향저격이네요. 다만 주인공 처지가 견환보다 곤궁해서 훨씬 더 구르고 고생하고 고구마도 많습니다만 그만큼 승리의 기쁨은 더 짜릿하죠☆ 다 보고 나니 외전을 조르고 싶은데 외전이 나오기(작어도 출판되기) 힘들거 같네요ㅠㅠㅋㅋ 엔딩 이후에도 연경은 권력 유지를 위해 다양한 후궁들과 시침을 들고, 다른 후궁들에게서 자식을 보겠죠. 그리고 화영과 연경은 역사 속의 다른 많은 제왕과 외척들처럼 서로 의지하다가도 경계하고 싸우고 어쩌면 상대방을 해치게 되겠죠, 오히려 사랑이 있으니 더 비참해질지도요. 이런건 장르의 문법에 맞는 이야기가 아니니까요ㅠㅠㅎㅎㅎ(연경이 얼른 자식에게 양위하고 화영이랑 알콩달콩 사는게 가장 현실적이고 연경 몸이 덜 축나는 결말일듯...) 그치만 이 정도로 핍진성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신 작가님에게는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포타로라도 외전이나 후일담 좀 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sti***
    2025.09.10
  • 황제수 이야기 또 없나요? 추천해주실분~!!!

    juh***
    2025.08.24
  • 외전 없어서 넘 아쉬움

    kco***
    2025.08.20
  • 작가님 저 1권 보고 반해서 정박했는데 제발 빵빵한 외전 주세요ㅠㅠ 제 리디 캐시 다 가져가세요ㅠㅠㅠㅠ

    ber***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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