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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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첫사랑, 애증, 신분차이, 재벌3세공, 연하공, 반존대공, 집착공, 문란공, 다정공, 개아가공, 후회공, 비서수, 단정수, 무심수, 문란했수, 의도치않은연기수, 연상수, 베타였다가오메가됐수, 도망수, 임신수
*공: 이현 – 그림에 재능 있는 재벌 3세. 가정부의 아들이었던 윤아영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 그러다 점점 전생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며 후회하게 된다.
*수: 윤아영 – 부모 없이 동생을 보살피기 위해 비서 일을 선택했다. 교통사고로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현에게 분노해 일을 그만둘 계획을 세운다.
*이럴 때 보세요 : 전생에 수를 죽인 공이 현생에서 수를 사랑하는 역전된 관계가 보고 싶을 때, 또라이 짓을 하는 공한테서 수가 도망치는 작품이 보고 싶을 때, 뒤늦게 전생을 떠올리고 절절하게 무너지는 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베타면서 오메가 냄새. 존나 꼴리는데….”
작품 정보
***
처형당했던 매 순간이 끊기듯 단편적인 장면으로 흘러가더니 죽은 듯 눈을 감고 있던 아영의 눈이 번쩍 뜨였다.
‘또 꿈….’
짙게 깔린 안개처럼 머물던 꿈을 시트와 함께 걷어냈다.
아영은 흥건한 두 뺨을 손으로 무심하게 닦아내고 여느 때처럼 옆에 꼭 붙어 단잠을 자는 이현을 바라보았다.
그나마 전생의 몇 가지 단편적인 장면들만 반복되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만약 전부 기억했다면 정말 정신병원에라도 가야 했을 것이다. 물론 꿈속 이현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은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지만.
이현을 내려다보며 생각에 잠겼던 아영의 눈이 가늘게 내려앉았다. 알파의 페로몬 냄새가 코를 찌르다 못해 피부를 찢고 스며드는 것 같았다.
오메가를 보낸 것이 아쉬워 풍겨 나오는 냄새인지 조금 역하게 느껴졌다. 눈살이 절로 찌푸려졌다.
“형, 나 어제 그 오메가 그냥 집에 보냈는데.”
감은 눈으로 중얼거리던 이현이 엎드린 채 베개를 끌어안더니 머리를 뉘었다.
“재영 기업 자식만 아니었으면 가지고 놀기는 괜찮은데 아쉬워….”
아영은 이현의 말에 머리를 짚었다. 기업끼리 엮여 좋을 게 없기에 특이 사항은 없었는지 빠르게 확인해야 했다.
“근데 향수 뿌렸어요? 어제 그 오메가랑 비슷한 향수 냄새가 나는데.”
“네. 같은 향수인 것 같은데,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오히려 좋은데.”
이현이 반쯤 뜬 눈으로 베개를 고쳐 안으며 입꼬리를 올렸다.
“베타면서 오메가 냄새. 존나 꼴리는데….”
작가
- 오징어 절찬 유혹 중 (고래상어(WSRH))
- 카타르시스(Katharsis) (고래상어(WSRH))
- 나를 죽인 너에게서 도망쳐 (고래상어(WSRH))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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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쉑히 맘에안들어
lhg***2025.03.28오메가버스를 좋아해서 샀어요. 하지만 저는 둘 다 주인공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이야기는 그저 괜찮았고 특별한 점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yur***2023.11.2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et***2023.11.25
글이 개연성도 없이 폭주하는 것처럼 마구 진행되는데 등장인물들이 하는 행동들이 다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어서 왜 저러는지를 모르겠음. 3권 중에 2권을 다 읽었지만 도저히 더 못 읽어주겠어서 삭제함.
men***2023.11.24무난하게 흘러가는 전생 회귀? 대충 그런 내용이고 걍 무난합니다.
kar***2023.11.1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oe***2023.11.1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1sa***2023.11.19
일단 키워드랑 소재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어요
msy***2023.11.19작품소개, 미리보기가 재밌어서 파이브딜하는 김에 사봤는데.. 스토리가 엉성하고 캐릭터성이 다 왔다갔다해요.. 앞뒤가 안맞는 부분도 있고 오타도 종종 보여요ㅜ 결말도 너무 급하게 끝난 느낌이고.. 전생외전은 그나마 좋아요 공이 너무 어린티가 많이 나고 개고생은 수가 다 했는데 공만 감싸는 주변인들도 거슬리고 공수 감정선에도 그닥 공감이 안됩니다
jhi***2023.11.191권까지는 애매하네요..더 살까말까 고민되네요
tai***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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