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상세페이지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 관심 389
에페Epee 출판
총 6권
소장
단권
판매가
2,600 ~ 3,500원
전권
정가
20,100원
판매가
20,1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2.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8483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외전 2)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외전 2)
    • 등록일 2024.06.06.
    • 글자수 약 8만 자
    • 2,600

  •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5권 (완결)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5권 (완결)
    • 등록일 2024.02.06.
    • 글자수 약 11.1만 자
    • 3,500

  •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4권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4권
    • 등록일 2024.02.06.
    • 글자수 약 10.8만 자
    • 3,500

  •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3권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3권
    • 등록일 2024.02.06.
    • 글자수 약 11.2만 자
    • 3,500

  •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2권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2권
    • 등록일 2024.02.06.
    • 글자수 약 11.4만 자
    • 3,500

  •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1권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1권
    • 등록일 2024.02.06.
    • 글자수 약 11.3만 자
    • 3,5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분량 안내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2화
2권: 32화 ~ 64화
3권: 65화 ~ 94화
4권: 95화 ~ 124화
5권: 124화 ~ 외전화
(외전 2): 외전 2화 ~ 외전 2화

BL 가이드

*배경/분야 : BL
*작품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 #네임버스 #계약 #신분차이 #미남공 #다정공 #능력공 #헌신공 #황제공 #상처공 #미인수 #무심수 #강수 #상처수 #임신수 #능력수 #헌신수 #쌍방구원 #왕족/귀족 #정치/사회/재벌 #피폐물 #사건물 #애절물 #첫사랑 #달달물 #공시점 #수시점 #동정공 #동정수 #헤테로수
*공: 마르실리아 세렌티오 F 아르헨 : 아르헨 제국의 완벽한 황제. 10년간 자신의 신명을 가진 반려를 찾아왔다. 현재는 경계심 많고 제정신이 아닌 반려를 길들이는 중. 냉철하고 이성적인 황제지만 유독 자하를 상대로만 판단력이 흐려지는 느낌을 받는다.
*수: 세이블 단델리온 (유자하) : 동대륙에서 무공을 수련했던 실력자. 모종의 이유로 서대륙에 와서 한 가문을 끔찍하게 참살하고 수감된다. 입속에서 황제의 신명이 발견되어 황제의 보살핌을 받는 중. 마르실리아로 인해 문득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애써 모른 척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아픔을 딛고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그대는 아직도 죽고 싶어?”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작품 정보

*본 도서의 1권, 4권, 5권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르헨 제국의 황제 마르실리아.

그는 완벽하고 이상적인 통치자였지만 단 한 가지,
자신의 신명을 가진 반려를 10년간 찾지 못했다는 흠이 있었다.

그러던 중 제국의 강력 범죄자들을 모아둔 아릭토 수용소로부터 들려온,
한 가문을 끔찍하게 참살한 흉악범에게서 황제의 신명이 발견되었다는 소식.

마르실리아는 열일 제쳐 두고 달려갔지만 겨우 찾은 반려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듯했다.
심지어 그는 마르실리아의 반려가 되길 거부하고 죽기만을 바라는데….

남들에게는 축복인 신명의 상대가 왜 저에게만은 이렇게 저주처럼 느껴지는가.

한편, 마르실리아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반려, 유자하.

그는 모종의 이유로 살인을 저지르고 더 이상 삶을 이어갈 의지가 없었다.
입 속에서 황제의 신명이 발견된 탓에 억지로 삶을 이어가게 된 게 원망스럽기만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살고 싶은지, 죽고 싶은지 판단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 판단을 가장 흐리게 만드는 건 다름 아닌 마르실리아, 그였다.

***

「울어?」

그가 뜨겁고 커다란 손으로 자하의 한쪽 볼을 감쌌다. 자하는 저도 모르게 그 뜨거운 체온을 향해 고개를 기댔다.
이상하게 그다지 싫지 않았다. 오히려 위로가 되는 것만 같았다.
아무것도 알아듣지 못했을 남자는 천천히 자하의 볼을 쓰다듬었다. 길고 두꺼운 엄지가 살살 움직이며 보드랍게 볼을 쓸었다.
이상하게 웃음이 나왔다. 자하는 눈을 찌푸린 채 웃었다. 그의 손이 익숙하다고 느껴지는 자신이 이상해서, 눈치를 보듯 제 얼굴을 살피며 조물거리는 그가 웃겨서.
자하는 인정했다. 그가 퍽 점잖은 성품이고, 나름대로 다정하다는 것을.
그게 비록 자신이 신명의 상대이기 때문일지 모른다고 해도, 지금 자하에게는 퍽 위로가 되고 있다는 것도.

‘나는 죽고 싶어.’

자하가 고개를 숙이며 그에게 전해지지 않을 말을 입에 담았다. 그리고 다시 고개를 들어 그를 빤히 바라보았다.

마음의 위로를 느꼈어도 그 상실감은 아직도 너무나 컸다. 상처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채 제 가슴에서 여전히 썩어 문드러지고 있었다.

‘아주 잠깐, 살고 싶기도 해.’

자하는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죽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가도, 간혹 무언가에 만족할 때면 혹여 아직도 살고 싶은가 고민했다.
답이 나오지 않는 이 고민을 자하는 내내 홀로 가슴에 담았다. 속이 터질 것 같은 답답함을 가슴 속에 꾹꾹 내리눌렀다.

‘어떻게 하지?’

작가

버터앙팡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butteranpan@gmail.com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과민성 페로몬 증후군 (버터앙팡)
  •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버터앙팡)
  •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버터앙팡)
  • 정사원서 (情絲怨緖) (버터앙팡)
  • 성격 나쁜 가이드를 꼬시는 방법 (버터앙팡)
  • 정사원서 (情絲怨緖) (버터앙팡)
  •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15세 개정판) (버터앙팡)
  • 성격 나쁜 에스퍼를 피하는 방법 (버터앙팡)
  • 탱글(Tangle) (버터앙팡)
  • 플로디드(Flooded) (버터앙팡)
  • 다정한 분이셨잖아요, 폐하 (버터앙팡)
  • 멜팅 팟 (Melting Pot) (버터앙팡)
  • 소나무 연가 (버터앙팡)
  • 다정한 분이셨잖아요, 폐하 (버터앙팡)
  •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버터앙팡)

리뷰

4.6

구매자 별점
83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동서양 판타지에 던전물 네임버스 오메가버스 다 섞인 잡탕찌개인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은...? 한가지 설정을 집중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작가님 필력이 괜찮아서 자꾸 보고 있음

    sli***
    2025.08.01
  • 마르실리아♡자하 셋째 임신, 대리입덧, 출산, 육아하는 내용으로 특별 외전 연재해 주세요 작가님

    bab***
    2025.07.24
  • 초반 보는중... 별점 리뷰에 속음 공이 너무 무능하고 황제가 아니라 일국의 왕의 재목도 안됨 일찍이 상대쪽 언어를 알았으면서도 10년동안 익혀두지 않았던 안이함에서 예상했어야 됐다는듯 모든 일에 대책이 없음 닥쳐서야 구한 통역조차 겨우 임시 구인인데서 말 다 함 통치력도 떨어지고 주변에 쓸 인재도 없고 정치도 못하고 일머리도 없고... 머리가 멍청하니 몸이 고생하는 전형적인 예 초반 감상이 이런데 이게 용두사미의 용이라니 할말 잃음

    lot***
    2025.07.15
  • 용두사미... 실망

    149***
    2025.07.03
  • 다정공 마르실리아가 진짜 황제다워서 좋네요 단순히 잘생기고 능력치만 높은게 아니라 다면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주고 그래서 더 멋지게 느껴지는 듯 공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요

    tay***
    2025.06.16
  • 잘봤어요 재밌어요옹

    yje***
    2025.06.01
  • 연하공같은연상공과 연상수같은연하수가 상처를 보듬고 메워가며 그것이 사랑임을 깨닫는 이야기.

    drs***
    2025.05.12
  • 능력있는 자하와 자상하고 햇살미넘치는 마르까지 좋았어요 결말이 생각보다 급하게 끝나서 그건 아쉽습니다 ㅠㅠ

    nan***
    2025.04.27
  • 다정공 .. 동화같은 이야기에요

    pau***
    2025.04.02
  • 개인메모.1권구매0,대여0

    roc***
    2025.03.29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판타지물 베스트더보기

  • 파지 (조도차)
  • 아귀 (이순정)
  • 변종쾌락 (널값)
  • 절친을 공략하시겠습니까? (핑크모드)
  • 제물 기사 (운요)
  • 사이 좋은 형제 관계 (장어덮밥)
  • 은하수를 횡단하는 택시 운전사 (한유담)
  • 사로잡힌 용사를 조교하는 법 (불량심)
  • 잠시 신이었던 것들 (솔토)
  • 악역이 되는 법 (수속성)
  • 알고도 넘어간 자 (황도)
  • 석류를 삼킨 뱀 (카르페XD)
  •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 (조용한시간)
  • 착란적 운명 (연또로)
  • 살인마의 신부 (독개구리)
  • 고블린들의 암컷 사육장 (불타는새벽)
  • 알을 품은 기사 (일레이오)
  • 살아서 만납시다 (할로윈)
  • 이룡(螭龍)의 처(妻) (현은소율)
  • 체호프의 용 (쇼시랑)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