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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 달잠, 달잔 상세페이지

달밤, 달잠, 달잔

  • 관심 5,283
에페Epee 출판
총 282화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3.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85386
ECN
-
소장하기
  • 0 0원

  • 달밤, 달잠, 달잔 외전 16화 (완결)
    • 등록일 2025.01.01.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달밤, 달잠, 달잔 외전 15화
    • 등록일 2025.01.01.
    • 글자수 약 2.9천 자
    • 100

  • 달밤, 달잠, 달잔 외전 14화
    • 등록일 2025.01.01.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달밤, 달잠, 달잔 외전 13화
    • 등록일 2025.01.01.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달밤, 달잠, 달잔 외전 12화
    • 등록일 2025.01.01.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달밤, 달잠, 달잔 외전 11화
    • 등록일 2025.01.01.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달밤, 달잠, 달잔 외전 10화
    • 등록일 2025.01.01.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달밤, 달잠, 달잔 외전 9화
    • 등록일 2025.01.01.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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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무협)/BL

* 작품 키워드: #무협물 #동양풍 #배틀연애 #헌터사디스트공(강압적인 행동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광공 #천재공 #상처공 #프레이수(강압적으로 제압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 #미인수 #단정수 #굴림수 #능력수 #얼빠수 #상처수 #SM #복수 #오해/착각 #사건물 #하드코어

* 공: 당란영. 별호 녹안독룡. 사천당가의 차남이자 백옥상단의 주인. 가문에서도 내놓은 자식이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정파임에도 사파같이 취급되는 자. 그의 정확한 성취는 알려진 바 없다.

* 수: 백리청라. 별호 월섬검. 호월문의 진산제자. 무척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월하미검이라고도 불림. 강박적으로 아름다움과 단정함을 추구하며, (못생긴) 사파들을 (못생겨서) 때려잡다보니 협객으로도 명성을 떨침.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취향을 비밀로 품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강압적으로 굴복시킬수록 좋아하는 수를 보고 싶을 때
공이 너무 취향이라 곤란한 수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 미랑, 오늘은 기어서 돌아가야겠네.”
달밤, 달잠, 달잔

작품 소개

*본 작품은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관계 묘사 및 일부 불쾌함을 줄 수 있는 단어 내지는 표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 작품의 외전 중, '백년가약(외전 1~3화)'은 주인수 부모님(송청, 백리영혜)의 과거 이야기입니다.

호월문의 진산제자인 백리청라.
또래보다 높은 성취, 단정하고 아름다움 외모, 그리고 정의로운 성품으로 무림에 소문이 자자한 그는,
남들이 알게 된다면 모두 손가락질해 마땅한 기묘하고 비밀스러운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그건 바로, 누군가에게 완전히 굴복당하고 싶다는 욕망.

하지만 그 욕망은 현실에서 이루어질 가망이 거의 없었는데….
백리청라가 본인의 아름다움이 흐트러지거나 추잡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매우 싫어할 뿐만 아니라,
그의 욕망에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청라보다 명백하게 강해야 하고, 아무리 저항해도 절대 꺾이지 않을 고고한 자여야 하며, 추잡하지 않고 고아하되 인성이 거칠고 비정한 구석이 있어야 하고, 하지만 본인을 죽이려는 자는 아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외모가 무척 뛰어나야 하는 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청라는 이 욕망을 현실에서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자신의 이상형을 그대로 빚어낸 듯한 사내와 조우하기 전까진.

***

“내가 후회한다고 했지?”

당란영이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말하는데 순간 청라는 화를 잊고 말았다.
그야말로 완벽하고 이상적인 무인의 몸이 그 앞에 있었다. 마치 하늘이 내린 무골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완벽한 골격근이다. 두툼한 흉근 아래 단단한 복근이 새겨져 있는 것이 훤히 보였다. 발가벗은 상의 위에 붉은 비단 장포 하나만 대충 걸쳤기 때문이었다.
어깨와 등짝 정도나 가리는 수준의 착의 상태 때문에 근육질의 상체가 훤히 다 드러났다. 나태하다 못해 보는 사람이 다 부끄러워질 정도의 노출이었다. 청라의 눈이 흔들렸다.
그런 청라의 시선을 눈치챈 당란영이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백리공자.”

그러더니 눈 깜박할 사이에 청라를 벽에 처박았다. 부지불식간에 이루어진 빠른 움직임에 붉은 장포가 펄럭 휘날리다가 가라앉았다. 아프도록 뒤로 꺾여 붙잡힌 팔 때문에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식은땀을 흘리는데 더욱 바짝 벽에 짓누르며 당란영이 귓가에 대고 말했다.

“전부터 긴가민가했는데 이제는 알겠네.”
“갑자기 이게 무슨 짓……!”

아예 어깨에서 빼 버릴 듯 더욱 비틀리는 팔에 항의하려던 청라의 입이 다물렸다. 큭, 하는 신음이 절로 튀어나왔다. 옴짝달싹 못 하게 온몸으로 눌러 억압하는데 등에 닿는 몸이 바위처럼 단단했다. 당란영의 손이 옷자락 안으로 들어왔다.

“설마 이렇게 고운 얼굴로 고상하게 굴면서 변태 새끼일 줄은 몰랐지.”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가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우악스러운 손아귀 힘이었다.

“아니다!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야!”

겨우 청라가 벗어나려 애쓰며 있는 힘껏 버둥거렸다.
당란영이 귓불에 입술이 눌리도록 가까이서 말했다. 농밀한 중저음의 목소리가 고막을 울리며 머릿속 깊은 곳까지 침범했다. 청라의 머릿속이 희게 변했다. 상대가 지나치게 가까운 탓에 꼬리뼈 부근을 묵직한 무언가가 짓누르고 있었다.

“내게 얻어터질 때마다 매번 간절하게 쳐다보고 있는데 모를 거라고 생각했어?”

작가

카르페XD
수상
2022년 RIDI AWARDS BL소설 e북 최우수상 '너의 스탯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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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트레일러


리뷰

4.9

구매자 별점
2,5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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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복당하고 싶은 변태라니 이런 도파민 싹 도는 소개글을 보고 어떻게 그냥 지나치죠..? 무협에 sm을 섞다니 작가님 역시 대단하신 분이고요, 맨날 후드리찹찹 객잔 뿌수는 애들이 sm적 성향이 아닐리 없다..! 그냥 못생겨서 사파 때려잡다가 의문의 협객이 된 백리청라 너무 웃기고요ㅋㅋㅋㅋㅋ 그렇죠 못생긴 놈들은 패주어야만.. 좋와좋정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능력까지 받쳐주는 미인에게, 그것도 월하미검이라 불릴 정도로 단정하게 아름다운 소문난 미인에게..! 꺾이고 싶어하는 욕망이 숨어있다는 것이 아주 음습하고 멋져요 게다가 상대는 어디서 청라의 이상형을 빼다박아 빚었나 싶게 몸과 얼굴이 스트라이크 존인 당란영.. 근데 이제 강압적으로 굴복시키길 즐기는..u.u 이만한 원앤온리가 또 있을까요 얼빠 협객과 미남적 천재, 천재적 미남의 만남이란 운명이 아닐 수 없져 이 대협객시대에 당란영은 어디서 귀신같이 청라 앞에 나타나서!!! 협의란 얼굴에서 나오는 것이군요 후후 하늘이 내린 무골이 어떤 것인지 너무나 궁금하고요 대신 청라가 눈으로 아주 잘 훑어줘서 즐거웠어요 잘만난 변태들 너무 짜릿하고 새롭고 재밌다 이거예여 호방한 무협 세계관 속에서 둘이 붙으면 너무나 질척하고 끈적해지는 것이 아주 사람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고있는데요, 제각각 유려하게 나부끼는 옷자락들 사이로 아아주 세밀하고 농밀한 긴장감이 흐르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작은 움직임에서까지 느껴지는 당란영과 청라의 묘한 기류와 함께 누르고 짓눌리는 묵직함 역시 생생히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역시 좋았습니다. 청라가 고생이 많지만 그만큼 청라의 시선과 압박감을 그대로 전해받을 수 있어 심장이 막 쿵쾅쿵쾅 거렸고요!! 독룡에게 열심히 굴려지는 청라가 참.. 어머 어떡해 하면서 입꼬리 올라갈까봐 감쳐물어야하는 그.. 아시져? 그러니까 당란영씨 자꾸 변태새끼라고 하지마시라구요 듣는 변태 상당히 찔리니까..!

    non***
    2025.09.04
  • 최고의 작품 박수갈채

    wld***
    2025.09.04
  • 너무 좋아요. 최고!

    lov***
    2025.09.04
  • 무협인데 SM 성향이라니 진짜 이걸 어캄... 하는데 둘이 천생연분이라서 이건 뭐 현대물도 아니니 영원히 둘이 쌍방수거하는게 맞지...하고 읽음 아니 아무래도 무협이잖아... 합의된 SM이 얼마나 중요한대

    rid***
    2025.09.04
  • 무협과 SM, 미인수를 미남공을 한번에 먹는 무림의 고수가 되는 방법

    mon***
    2025.09.04
  • 강압적으로 굴복시키는 공과 그렇게 제압 당하는 걸 좋아하는 수 조합이 좋다 싶으면서도 이런 설정이 무협 배경으로도 된다고...? 무협과 에스엠이 공존하는 설정에 놀랍고 또 흥미진진해요!

    cul***
    2025.09.04
  • 작가님의 전전작 무협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완결도 났겠다 달려봅니다!

    ali***
    2025.09.04
  • 이거… 진짜 무협이랑 SM 섞은 거 맞나 싶을 정도로 혼을 쏙 빼놓는 작품임. 시작부터 본작은 일부 불쾌감을 줄 수 있음 경고 떴을 때 뭔가 쎄하다 싶었는데 진짜였음. 아니, 심장이 시도 때도 없이 출렁거리는 게 이거는 진짜 심의 통과한 게 신기할 정도로 강렬함. 무협이라는 우아한 배경 속에 이 정도로 찐하게 변태미와 고수미를 녹여 넣다니 작가님, 혹시 전생에 무림 고수셨어요?!?! 일단 백리청라라는 캐릭터 설정이 너무 기가 막힘. 외모면 외모, 실력이면 실력, 인품이면 인품—all pass인 완벽 공자가 사실은 완전 굴복당하고 싶은 취향의 단정굴림수라니요. 거기다 이상형 조건이 너무 디테일해서 작가님께 이거 실화세요? 누가 설문지 작성했어요? 하고 묻고 싶었음. 그냥 아무한테나 굴복하고 싶은 게 아니라, 자신보다 강하고 고고하고 도도하고 잘생기고 심지어 자길 죽이려 하지도 않아야 함. 조건이 이 정도면 그냥 현실에선 이룰 생각이 없다는 거잖아요. 근데 그런 조건을 통과한 당란영이 떡하니 튀어나오는 순간, 심장이 쿵+_+ 아니, 이거 미친거자녀. 당란영은 진짜 청라의 뇌 속을 3D 프린터로 출력한 듯한 캐릭터임. 하늘이 내린 무골이라더니 진짜 골격근 묘사가 거의 운동 과학 교재급임. 붉은 장포 하나 걸치고 반쯤 벗고 등장하는데 이건 그냥 캐릭터가 아니라 야한 분위기 자체이기 때문! 게다가 말투가 또 이 악물고 섹시함. 내게 얻어터질 때마다 매번 간절하게 쳐다봤다는 대사는 도대체 어느 구간에서 머릿속을 관통해서 뇌를 때리는 건지 모르겠음 너무 조아~_~. 벽치기 묘사 하나에 온몸이 얼어붙는 느낌, 진짜 활자에서 울리는 소름이 뭔지 알게 될거임..ㅇ_ㅇ 에로틱 묘사도 장난 아님. 농밀한 중저음이니 고막을 울리며 머릿속 깊은 곳까지 침범이니 하는 표현 크 취한다. 도저히 작가님이 어휘 선택을 이 정도로 정교하게 계산 안 했을 리가 없음. 대사 하나하나가 각잡힌 무협 세계관 안에서 육체적 긴장감과 성적 기류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참말로 숨 막힘. 청라가 거부하면서도 내심 바라는 심리 묘사도 너무 디테일하고… 이거 안 야하다고 하면 양심에 털난 거임. 정리하면! 무림물이랑 SM 요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건 무조건 필독임!!!!!!!!!!!!!!!!! 다만, 마음의 준비는 하고 읽어야 함. 아무래도 분량도 많고 잘 따라가면서 읽어야 하기 때문!. 작가님, 독자들 심박수 책임질 생각 없으시면 적어도 심장약 챙기세요 정도는 미리 말해주세요…! 진짜 보고 나면 딱 한 마디밖에 안 나옴. 야해… 잼써..… 더 줘…

    wan***
    2025.09.04
  • 공수 캐릭터 설정 꿀이네요

    eks***
    2025.09.04
  • 무협풍 배경 속에 아주 강렬한 관계가 있습니다!! 청라의 숨겨둔 욕망과 당란영의 거칠고 압도적인 모습이 맞부딪히면서 긴장감이 팽팽해요. 액션과 욕망이 섞여 있어서 멈출수 없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까지 치달을지 끝까지 궁금해지는 작품이에요.

    luf***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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