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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작품 키워드: #동양풍 #가상시대물 #권선징악 #갑을관계 #신분차이 #절륜남 #집착남 #상처녀 #고수위

*남자주인공: 나길 – 노비 출신의 젊은 상장군.
과거 여명에게 목숨을 빚졌지만 노비가 되었고. 이때의 기억은 비틀린 소유욕이 되어, 그는 여명을 갖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하게 되는 사내가 되었다.

*여자주인공: 여명 – 공주에서 천민으로 전락한, 나길의 전리품.
부왕과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던 공주. 그러나 부왕이 여명을 왕으로 세우려고 하자, 오라비는 흉계로 아버지를 죽이고 여명의 존재를 궁에서 지운다. 그렇게 쥐 죽은 듯이 살던 여명은 끝내 나라에 공을 세운 장군에게 꺾일 꽃이 되어버린다.

*이럴 때 보세요: 소유욕이라는 감정에 사로잡혔던 남자가 연심을 불태우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네 삶에서 가장 지독한 밤이었기를.”


범하다작품 소개

<범하다> *해당 도서는 기출간 작품이며, 출판사 변경으로 재출간 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작 조이셔야지요. 부인.”

짐승 한 마리가 그녀를 밤마다 집어삼키고 범하였다.
그 탐욕스럽고도 맹렬한 연심은 끝내 여명을 불태우고 말 것 같다.
하여 짐승에게 맞물린 그녀 역시 사내를 범하기로 했다.

***

“얌전히 받아먹으시지요. 지금은 고작 밥 한 술이지만, 오늘 밤도 이 나를 받아내려면 벅차실 텐데요.”

오늘 밤도.
입 앞으로 들이밀린 수저를 받지 못하고 여명의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 내색하지 않으려고 해도 지난밤을 기억하는 손끝이 조금씩 떨렸다.
그를 흡족하게 바라보던 나길이 수저를 입속으로 들이밀면서 말했다.

“아. 부인께서는 괜찮다고 하실지 몰라도 내가 괜찮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도, 내일 밤도, 앞으로도 매일 나를 받아들이셔야 할 텐데. 부인의 작은 구멍이 과연 견딜지 모르겠습니다만.”


저자 프로필

조은조

2024.03.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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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조은조

목차

[범하다]
서장
일장
이장
삼장
사장
종장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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