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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지 핑크

  • 관심 490
에페Epee 출판
총 2권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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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기간 : 8.5(월) 00:00 ~ 2025.8.5(화)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8.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89261
ECN
-
소장하기
  • 0 0원

  • 메리지 핑크 2권 (완결)
    메리지 핑크 2권 (완결)
    • 등록일 2024.08.05.
    • 글자수 약 12.4만 자
    • 3,600(10%)4,000

  • 메리지 핑크 1권
    메리지 핑크 1권
    • 등록일 2024.08.06.
    • 글자수 약 12.8만 자
    • 3,600(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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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네임버스, 계약결혼
*작품 키워드 : #네임버스 #현대물 #선결혼후연애 #동갑내기
#미인공X미남수 #까칠새침공X능글다정수 #공주공X왕자수
*공: 우백연
완벽한 핏줄, 성장 과정, 지위, 부. 그러나 최연소를 몇 번이고 갈아치운 기록들도 얼굴의 유명세를 이기진 못했다. 네임이 새겨진 상대 정한경에게 대뜸 결혼계약서를 내민다.
타인을 대할 땐 기본적으로 싸늘하지만 정한경의 앞에선 그 결이 ‘새침’으로 바뀐다.
-네임 위치 : 왼손 손등. 날림으로 쓴 삐뚤삐뚤한 글씨체의 ‘정한경’.
*수: 정한경
실력 좋은 경호원이었다. 네임 발현과 함께 대형 사고를 치기 전까진. 하루아침에 재벌과 네임커플이 돼 대한민국을 뒤흔든 세기의 결혼식 주인공이 된다.
매사에 뒤끝도, 미련도 없이 허허실실로 흘려보내는 성격. 그런데 3년 뒤면 헤어질 계약결혼 상대가 이상하게 눈에 밟힌다.
-네임 위치 : 목 옆선. 인쇄한 것처럼 반듯반듯한 글씨체의 ‘우백연’.
*이럴 때 보세요 : 오랜 어둠을 이기는 커다란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책임져.”
메리지 핑크

작품 정보

<한국의 역대 네임 커플>
202X년 10월 기준 총 160쌍. 민간인은 성만 표시.
160번째. 우백연♥정○○ (new!)
블랙다이아몬드수저 문 재벌과 소시민의 화려한 결합!
이제는 네임 커플이 나왔다 하면 ‘아~ 또?’라는 반응을 보이는 한국인에게 오랜만에 도파민을 선사해 준 재벌 연애담이다. 결혼식장-본인 아님, 다른 사람임(정OO의 환승 연애 상대라는 소문이 있다)-에서 네임을 새기고 진하게 키스하는 영상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중략)
관련기사 “사랑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할아버지가 불쌍해요!” 우승그룹 우원철 회장, 후계자의 선언에 뒷목 잡다!

네임 발현 순간 알 수 없는 감각에 휩쓸려 저지른 대형사고. 사태는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수백 명 앞에서 사람을 덮쳐 놓고 없던 일로 하자는 건 좀, 파렴치한 아닌가?”
“아니, 제가 그때 제정신이 아니긴 했는데 우백연 씨도 제 뒤통수 잡고, …혀 넣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책임이 없단 겁니까?”
“…제가 어떤 식으로 책임을 지길 바라시는….”
“결혼하죠.”
“예?”

저게 대체 뭔 소리야.
이성만 만나온 내가 남자랑 부부가 된다고? 상대가 아무리 예쁜 남자라 해도 그게 가능할 리가. 초면에 미안한 말이지만 저쪽 성격이 딱히 좋아 보이지도 않았다. 물론 까칠하고 새초롬한 태도가 얼굴과 무척 잘 어울리긴 하지만.
미친, 잠깐만, 내가 뭐라는 거야. 정신 차리자! 아무튼 결혼을 이렇게 결정하는 건 말도 안 됐다. 당연히 거절할 것이다. 단호한 뜻을 보여주기 위해 상대를 똑바로 바라봤다. 깃털같이 하늘하늘한 속눈썹 아래 물에 젖은 솔방울색 눈동자와 마주했다.

“할까요, 결혼….”

어?
이게 아닌데.


***


“오늘 우리 결혼에 대한 보도 자료가 다 나갔고, 저녁엔 방송 뉴스로도 나갈 예정입니다.”
“아, 네.”
“보도에는 정한경 씨와 제가 고등학교 시절 친구로 만났던 게 인연이 되어 네임이 발현되었다고 나갔습니다.”
우백연측 비서실의 기지로 조작된 우리의 첫 만남은 시간이 지날수록 디테일하게 살이 붙어갔다. 대한민국 160번째 네임 커플의 성사기는 ‘친구인 줄 알았으나, 우연히 다시 만난 날 서로 특별한 감정이 있었음을 깨달은 재회 스토리’가 되었다.
“정한경 씨 또한 결혼 기간에는 최대한 그와 비슷한 형태를 갖춰 주길 바랍니다. 친구 사이에 존대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제게 하는 말투부터 바꾸도록 하세요.”
……?
다 아는 얘기를 뭘 또 하나 했는데, 뒤는 예상치 못한 내용이었다. 잠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가 문득 깨달았다.
“반말 하란 겁니까?”
장황하게 말하긴 했지만 결국 두 글자로 줄일 수 있었다.
말 까.
…원한다면 말을 놓을 수는 있긴 한데.
“우백연 너도 친구 같은 말투는 아니지 않냐?”
그가 움찔했다.
저럴 줄 알았다. 막상 반말을 들으니 생각과는 다른가 보다. 늘 싸늘한 얼굴에 떠오른 당황을 보니 괜히 입꼬리가 근질거렸다.
“별론가 보네요. 그냥 하던 대로 하…….”
“정한경.”
내 이름을 부른 그의 입술이 다시금 움직였다.
“이렇게… 부르면, 되잖아.”
“…어, 어어… 그렇지.”
우백연은 무언가를 계산하듯 입술을 달싹이다 다음 말을 이었다.
“밖에서, 실수할 수도 있으니, 그냥… 평소에도 이렇게…, 지내.”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이 어색해 죽겠다는 목소리를 짜냈다.
…뭐야. 갑자기 심장이 왜 이렇게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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