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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상세페이지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 관심 96
에페Epee 출판
총 5권
공지
소장
단권
판매가
3,200 ~ 3,800원
전권
정가
17,400원
판매가
17,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0.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91196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5권 (완결)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5권 (완결)
    • 등록일 2024.10.04.
    • 글자수 약 12.8만 자
    • 3,800

  •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4권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4권
    • 등록일 2024.10.04.
    • 글자수 약 9.7만 자
    • 3,200

  •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3권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3권
    • 등록일 2024.10.04.
    • 글자수 약 13.2만 자
    • 3,800

  •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2권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2권
    • 등록일 2024.10.04.
    • 글자수 약 9.6만 자
    • 3,200

  •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1권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1권
    • 등록일 2024.10.07.
    • 글자수 약 11.1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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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판타지/BL
*작품 키워드 : #빙의물 #역키잡 #약피폐 #쌍방구원 #집착공 #계략공 #광공 #수한정다정공 #찌통공 #황태자수 #무심수 #악역수 #계략수 #찌통수
*공: 에단 솔리아르 – 악으로부터 스펠란드 제국을 지켜 낸 영웅이자 솔리아르 공작의 사생아, 펠리오의 몸에 들어간 이방인을 우연치 않게 돕게 된다.
*수: 펠리오 드 스펠란드 – 제국 내 망나니로 불리는 황태자의 몸에 들어간 이방인, 이곳에서 나갈 방법은 죽음뿐이라고 믿는다.
*이럴 때 보세요 : 상처공과 상처수의 가슴 절절한 쌍방구원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모두가 널 사랑하니,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작품 정보

‘공작은 오늘도 살고 싶다’라는 소설의 악역에 빙의했다. 황제가 된 후, 에단의 손에 죽는 바로 그 미치광이 황태자로.
이곳에 빙의한 후부터 줄곧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온 말들이 있다. 현실로 돌아가. 이곳은 지옥이다. 확실하게 죽어야만 다시 돌아갈 수 있어. 절대로 거부하지 못할 만큼 단호하고 구슬픈 음성에, 나는 그저 그것만을 따라 달렸다.
하지만 어떤 짓을 해도 죽을 수 없었던 불사의 몸. 무너질 대로 무너진 나의 마지막 희망은 소설 내용대로 주인공인 에단에게 숨을 빼앗기는 것이었다.
그리고 소설에서보다 이른 시기에 에단을 맞닥뜨렸을 때, 나는 그를 나의 구원자라고 여겼다.
“살아라. 성년이 될 때까지 어떻게든 살아.”
에단이 성년이 된 날, 그가 나를 죽이는 것이 이 소설에서의 내 운명이었으니까.
“기사단장에게 네 검술 교습을 부탁해야겠군.”
한 번에 목이 잘려야 덜 아플 테니까.
“그래. 난 매일 이렇게 술로 밤을 지새워.”
내가 황제가 될 그릇이 아니라는 걸 에단이 알아줬으면 싶었으니까.
그리고 마침내 에단이 성년이 된 날, 그는 나의 침소에 찾아왔다. 한 손에 검을 쥐고서. 고대하던 죽음이 코앞까지 다가왔을 때, 에단의 두 눈동자가 나를 응시했다.
“전하께서는 제가 전하를 죽이길 원하시죠. 늘 저를 구원자라고 부르셨잖아요.”
소설에는 없던 내용이지만 대강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래, 그랬지.”
“……저는 전하를 가지고 싶습니다.”
“내 목숨은 이미 네 것이다.”
“사람을 가지고 노는 데에 도가 트셨군요. 제 마음을 오래전부터 알고 계셨잖아요.”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빨리 죽이기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전하께서 제게 틈을 주지 않으시니……. 어쩔 수 없겠군요.”
불안한 감정이 넘실거렸다. 이내 에단의 광기 어린 눈빛이 나를 집어삼켰다.
“제가 전하를 죽이지 않으면, 전하께서는 평생 제 옆에 남아 계시겠죠.”
“……뭐?”

***

“……그래, 그 정이 연정만 아니면 되었다.”
에단은 잠시간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펠에게 물었다. 높낮이 없는 음성이 펠의 귓속을 통과했다. 그것은 조금 놀랍기도, 그리고 심장이 떨어질 것 같기도 한 질문이었다.
“연정이라면요.”
갑자기 가슴께가 아렸다.
펠은 생각했다. 언제부터였더라, 이런 이상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 게. 에단이 처음으로 황궁에 들어온 날, 카렙에게 당한 상처를 보고 제게 성을 냈을 때부터일까. 처음엔 그저 시큰거리고 말던 것이, 이제는 통증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커졌다.
펠이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자, 에단은 아무렇지 않게 대꾸했다.
“그저 웃자고 한 소리입니다, 전하.”
그러나 생각해 보면,
“연정은 무슨 연정입니까, 사내들끼리.”
에단은 웃고 있지 않았다.

작가

카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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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은 오늘도 죽고 싶다 (카뮤)

리뷰

4.0

구매자 별점
3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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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 키워드를 좋아합니다. 여기는 또 얼마나 염병첨병 할까요? 두근두근 시작합니다.

    guy***
    2025.04.13
  • 진짜 재미있어요!!!다른 리뷰로 갑자기 모든게 공의 계략 이런 오해하실수 있는데 아니예요~ 공과 수가 너무 서로 좋아해서 고구마 거의 없어요~ 외전!!!외전 더 주세요!!!애들 씬 더..씬 많은거 안 좋아하는데 얜 원합니다!!!!

    qwe***
    2025.02.18
  • 빙의물 좋아해서 기대 됩니다!

    noo***
    2024.10.25
  • 재구매방지용.......

    jhy***
    2024.10.24
  • 노잼..가독성떨어짐...흥미없는얘기만 주구장창 늘어놓아서 1권도 다 못보고 접습니다

    zil***
    2024.10.21
  •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공감순 첫번째 리뷰 진짜 찐 공감하는데 전체별점이 4점밖에 안되길래 그정도로 낮을 정도는 아닌것같아 5점 찍었어요 5권인데 후루룩 다 봤거든요 소재가 너무 취향이었고 세계관 설정도 너무 좋았습니다 초반은 진짜 재밌어요 너무 가볍지 않은 판소빙의물이라 좋았음요 1권무이니 한번 츄라이츄라이 그런데 다만 수가 공을 너무 좋아한다랄까... 갠적으로 수 캐릭터 맘에 들었어서 좀 아쉬웠어요 좀만 긁어줘도 공이 질투집착할것같은데 아슬아슬하게 안해ㅠ 수가 공 좋아하는게 너무 티나요 ㅋㅋ 아유 좀 숨겨라 싶다가도 초반엔 둘이 꽁냥꽁냥해서 그래두 괜찮았는데 수가 공 때문에 힘들어하고 망가지는걸 보면서도 공이 티를 1도 안내고 모른체하다가 나아아중에 짠 나타나서 사실 다 계획이 있어서 그랬다 말로만 와다다 설명할때는 아주그냥 한대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ㅋㅋ 후회라도 하는 꼴을 좀 보고싶었는데 수는 그냥 공도 나 사랑했구나 기쁨의 눈물 또로록이라... 근데 결국 공도 수친놈이고 수도 공친놈인 스토리라 에휴 둘이 천년만년 사랑해라그래 싶은 결론 그래도 빙의물 진짜 볼거 다봐서 읽을게 없었는데 너무 가볍지 않고 스토리 제대로 짜여진데다 키워드도 충실했구 캐릭터들도 다 귀엽고 재밌었어요 아 씬은 5권만 나와여 또르르

    ili***
    2024.10.10
  • 맛있는 소재와 부족한 필력... 분명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이 다 있음... 소재도 끝내줌... 근데 진짜 저 모든 장점을 파훼할 수 있을 만한 묘사와 키워드 붕괴 그리고 상황 전개만을 따라가기도 급급한 필력 중간중간 과하게 끼어 있는 캐붕 오지는 감정묘사... 묘사가 따라가지 못해 얼레벌레한 듯한 결말 상황에 맞지 많는 묘사 및 부족한 상황 설명으로 인해 급전개적인 스토리 매력적으로 느껴질 법했던 모든 키워드의 붕괴 등... 소재가 좋아 결말이 궁금해 꾸역꾸역 봤지만 누구에게 추천하진 못할 듯... 수의 입장에서의 전개로 인해 공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감 그리고 그 이유를 끝까지 독자에게 납득시키지 못함(공이 일방적으로 수에게 쏟아내는 느낌) 모든 걸 사랑이라는 키워드에 가둬둔 채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의 흐름을 묶어버린 느낌 사랑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럴 감내하거나 받아들이는 묘사 부족으로 인해서 모든 개연성을 사랑으로 꾸역꾸역 묶어낸 듯한 느낌 캐릭터 개개인의 면모와 키워드를 살렸으면 더욱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제일 아쉬운 건 역시 키워드 붕괴 캐릭터 붕괴 초반의 캐릭터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나중엔 그냥 사랑에 눈 먼 바보들 뿐

    qui***
    2024.10.06
  • 신작 미남수라 우선 구매

    kam***
    2024.10.0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tg***
    2024.10.06
  • 진짜 딱 3권까진 너무 재밌어요 로맨스보단 판타지쪽을 잘쓰시는 것 같아요! 전 판타지를 좋아해서 비엘에 입덕한 것이기 때문에 좋았슴다… 근데 사건 전개되면서 로맨스 비중이 높아질 수록 좀 아쉽더군요. 느낌상 작가님이 점점 훨씬 잘쓰실 것같아서 다음작품도 읽고 싶어집니당

    cha***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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