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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서브수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상세페이지

악역 서브수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 관심 1,827
에페Epee 출판
총 90화
연재
  • 매주 화/수/목/토 오전 7시 연재
공지
리다무
1일마다 1편 기다리면 무료
혜택 기간 : 12.10(화) 00:00 ~ 12.17(화)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0.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91004
ECN
-
  • 0 0원

  • 악역 서브수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90화
    • 등록일 2024.12.07.
    • 글자수 약 2.8천 자
    • 대여 불가
  • 악역 서브수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89화
    • 등록일 2024.12.05.
    • 글자수 약 2.9천 자
    • 대여 불가
  • 악역 서브수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88화
    • 등록일 2024.12.04.
    • 글자수 약 2.7천 자
    • 대여 불가
  • 악역 서브수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87화
    • 등록일 2024.12.03.
    • 글자수 약 2.9천 자
    • 대여 불가
  • 악역 서브수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86화
    • 등록일 2024.11.30.
    • 글자수 약 3천 자
    • 대여 불가
  • 악역 서브수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85화
    • 등록일 2024.11.28.
    • 글자수 약 3.1천 자
    • 대여 불가
  • 악역 서브수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84화
    • 등록일 2024.11.26.
    • 글자수 약 2.9천 자
    • 대여 불가
  • 악역 서브수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83화
    • 등록일 2024.11.23.
    • 글자수 약 3.1천 자
    • 대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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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BL
* 작품 키워드: #빙의물, #오메가버스, #빙의수, #미인수, #염세수, #본인무덤파수, #연기수, #자낮수, #까칠수, #무심수, #임신수, #산책수, #연상수, #상처수, #연하공, #미남공, #재벌공, #츤데레공, #초딩공, #입덕부정공, #혐성공, #집착공, #후회공, #??공
* 공: 한정우. 원작 <알파가 사랑할 때>의 주인공으로 재벌 3세이자 알파이다. 선우정이라는 라이징 스타가 연기해 화제가 되었던 역할인데, 이제는 실존 인물이 되어 준희(서진)를 혼란스럽게 한다.
* 수: 유준희(유서진). 원작 <알파가 사랑할 때>에서 주인공 한정우에게 집착해 패악을 부리던 악역이다. 악역 전문 배우였던 준희가 연기했던 역할이다. 재벌에 좋은 환경까지 다 갖춘 금수저라, 한정우만 사랑하지 않았다면 행복했을지도 모르는 인물이다.
* 이럴 때 보세요: 주인공이 서브수에게 매달리는 역전 관계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저도 돈 지랄 하면서 한 번 잘 살아보려고요.”
악역 서브수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작품 소개

“저도 돈 지랄 하면서 한 번 잘 살아보려고요.”

잘 나가던 악역 전문 배우 유준희는 스폰 루머에 휩싸이며 한순간에 추락한다.
삶을 비관하던 중 사고가 나고 이대로 생을 마감하나 싶었는데, 드라마 <알파가 사랑할 때>의 악역 유서진에게 빙의했다!
원작에서는 온갖 패악을 부리다가 죽는 놈이지만, 이제는 제멋대로 살아보련다.
악역이고 뭐고 다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즐기려는데, 갑자기 주인공 한정우가 쫓아왔다.

“한정우 씨는 날 싫어하지 않았나요?”
“난 그런 말 한 기억이 없는데?”

이 새끼 죽다 살아났더니 미친 게 분명하다.

***

“이제 한정우 씨 앞에 안 나타날 겁니다.”
내가 생각해도 유서진이 할 법한 말은 아니었지만, 한정우를 완전히 끊어 내려면 이 방법뿐이었다. 물론 한정우 입장에서는 고작 일주일 만에 바뀐 내 모습을 쉽게 믿지 못하겠지만 말이다.
하긴 그 누가 믿을 수 있을까. 하루아침에 나와 모습이 같은 누군가에게 빙의했다는 걸. 나조차도 그것을 받아들이기까지 일주일이 넘게 걸렸는데.
“미안하지만 난 널 잘 알아. 네가 이렇게 순순히 물러설 리 없어.”
역시나 한정우는 내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예상했던 반응에 터질 뻔한 웃음을 잠재운 나는 한정우와 눈을 똑바로 마주했다. 그리고 생긋 웃으며 말했다.
“한정우 씨, 저희 집 부자입니다.”
“…그게 어떻다는 거지?”
뜬금없는 말에 한정우가 눈살을 찌푸렸다. 대답을 잠시 미루고 그에게로 한 걸음 다가간 나는 흐트러진 넥타이를 가볍게 쥐었다. 흠칫 놀란 그가 뒷걸음질을 치려다가 멈춰 섰다.
이것조차도 기 싸움이라고 생각해서 지지 않으려는 거겠지. 평생 누군가에게 굽힌 적이 없는 고고한 한정우다웠다.
“생각해 봤는데 우리 집도 돈 많고 모자란 거 하나 없는데 내가 한정우 씨한테 매달릴 필요가 없더라고요.”
이 말대로 유서진은 이미 모든 것을 갖춘 금수저였다. 물론 한정우에 비하면 모자라지만, 평생 놀고먹고 살 수 있을 정도의 자산이 있는 재벌이었다.
애초에 유서진이 한정우를 원한 것은 유주진을 이기기 위해서였으니, 그것을 내려놓으면 한정우는 부족함이 없는 유서진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그걸 한정우가 알 리는 없겠지만.
손에 쥐고 있던 넥타이를 놓아준 나는 한정우에게서 훌쩍 멀어졌다. 지금은 몇 걸음뿐이지만, 이제는 완전히 한정우와 거리를 둘 때였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저도 돈지랄 좀 하면서 잘 살아 보려고요.”
나는 한정우를 향해 멋진 작별을 고했다.

작가

한아뿐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coldredred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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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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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 둘이 그만해 ㅡㅡ 나도 그만 할랑께 돈이 아까워

    lhg***
    2024.12.04
  • 빙의전, 빙의후 두 이야기를 나눠서 썼으면 좋았을듯.

    ray***
    2024.11.19
  • 걍 알잘딱 수가 잘 살아남길 전 19화까지 잼게 보고 갑니다 작가님 건필 응원해요잉!

    dam***
    2024.11.12
  • 과거가 이렇게 재미없을줄이야 … ㅠㅠ 과거 비율을 줄였으면 좋겠어요

    mon***
    2024.11.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au***
    2024.11.0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ov***
    2024.10.26
  • 33화까지 읽음 초반엔 수가 공한테 철벽치는 거 시원하고 전개도 시원시원 해서 좋았는데 전생 이야기 나오고 나서 현재와 전생 이야기 왔다갔다 하면서 전생 비중이 너무 많이 차지해 전개가 급 느려졌어요. 전생의 공수 서사도 첨엔 맛집인 것 같아 좋았는데 전생 이야기가 구구절절 나오면서 팍식 되고 매력 있을 뻔 했던 선우정도 등장하면 등장 할수록 매력도가 반감 되네요. 걍 카리스마 있는 신비의 인물로 두시지.. 전생은 엑기스로만 압축해서 둘 사이가 어땠는지 뉘앙스 정도로만 드러났어도 좋았을텐데 현재는 현재대로 전생은 전생대로 한 소설에서 두가지 서사가 진행되고 있는 수준이라 지루해요

    mum***
    2024.10.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ed***
    2024.10.21
  • 수가 취향이 아니었다.. 무심수랑 까칠수를 같이 넣으면 안될것같음. 그냥 까칠수같다. 바락바락한 까칠은 아니지만 조용하게 성격 안좋은 그런 까칠.. 좋아하는 키워드는 아니어서 이럴줄은... 이럴줄알았으면 시작안했는데.. 그리고 전개도 최신화 보면 이건 악역빙의물에 기대하는 바와 전혀 달라지는 공수 관계성이 되어버릴 느낌이어서 스토리도 이럴줄알았으면 시작도 안했다..

    tnr***
    2024.10.21
  • 그냥그래요.....

    coc***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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