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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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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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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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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05291004
UCI
-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BL
* 작품 키워드: #빙의물, #오메가버스, #빙의수, #미인수, #염세수, #본인무덤파수, #연기수, #자낮수, #까칠수, #무심수, #임신수, #산책수, #연상수, #상처수, #연하공, #미남공, #재벌공, #츤데레공, #초딩공, #입덕부정공, #혐성공, #집착공, #후회공, #??공
* 공: 한정우. 원작 <알파가 사랑할 때>의 주인공으로 재벌 3세이자 알파이다. 선우정이라는 라이징 스타가 연기해 화제가 되었던 역할인데, 이제는 실존 인물이 되어 준희(서진)를 혼란스럽게 한다.
* 수: 유준희(유서진). 원작 <알파가 사랑할 때>에서 주인공 한정우에게 집착해 패악을 부리던 악역이다. 악역 전문 배우였던 준희가 연기했던 역할이다. 재벌에 좋은 환경까지 다 갖춘 금수저라, 한정우만 사랑하지 않았다면 행복했을지도 모르는 인물이다.
* 이럴 때 보세요: 주인공이 서브수에게 매달리는 역전 관계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저도 돈 지랄 하면서 한 번 잘 살아보려고요.”
* 작품 키워드: #빙의물, #오메가버스, #빙의수, #미인수, #염세수, #본인무덤파수, #연기수, #자낮수, #까칠수, #무심수, #임신수, #산책수, #연상수, #상처수, #연하공, #미남공, #재벌공, #츤데레공, #초딩공, #입덕부정공, #혐성공, #집착공, #후회공, #??공
* 공: 한정우. 원작 <알파가 사랑할 때>의 주인공으로 재벌 3세이자 알파이다. 선우정이라는 라이징 스타가 연기해 화제가 되었던 역할인데, 이제는 실존 인물이 되어 준희(서진)를 혼란스럽게 한다.
* 수: 유준희(유서진). 원작 <알파가 사랑할 때>에서 주인공 한정우에게 집착해 패악을 부리던 악역이다. 악역 전문 배우였던 준희가 연기했던 역할이다. 재벌에 좋은 환경까지 다 갖춘 금수저라, 한정우만 사랑하지 않았다면 행복했을지도 모르는 인물이다.
* 이럴 때 보세요: 주인공이 서브수에게 매달리는 역전 관계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저도 돈 지랄 하면서 한 번 잘 살아보려고요.”
악역 서브수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15세 개정판)
작품 소개
“저도 돈 지랄 하면서 한 번 잘 살아보려고요.”
잘 나가던 악역 전문 배우 유준희는 스폰 루머에 휩싸이며 한순간에 추락한다.
삶을 비관하던 중 사고가 나고 이대로 생을 마감하나 싶었는데, 드라마 <알파가 사랑할 때>의 악역 유서진에게 빙의했다!
원작에서는 온갖 패악을 부리다가 죽는 놈이지만, 이제는 제멋대로 살아보련다.
악역이고 뭐고 다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즐기려는데, 갑자기 주인공 한정우가 쫓아왔다.
“한정우 씨는 날 싫어하지 않았나요?”
“난 그런 말 한 기억이 없는데?”
이 새끼 죽다 살아났더니 미친 게 분명하다.
***
“이제 한정우 씨 앞에 안 나타날 겁니다.”
내가 생각해도 유서진이 할 법한 말은 아니었지만, 한정우를 완전히 끊어 내려면 이 방법뿐이었다. 물론 한정우 입장에서는 고작 일주일 만에 바뀐 내 모습을 쉽게 믿지 못하겠지만 말이다.
하긴 그 누가 믿을 수 있을까. 하루아침에 나와 모습이 같은 누군가에게 빙의했다는 걸. 나조차도 그것을 받아들이기까지 일주일이 넘게 걸렸는데.
“미안하지만 난 널 잘 알아. 네가 이렇게 순순히 물러설 리 없어.”
역시나 한정우는 내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예상했던 반응에 터질 뻔한 웃음을 잠재운 나는 한정우와 눈을 똑바로 마주했다. 그리고 생긋 웃으며 말했다.
“한정우 씨, 저희 집 부자입니다.”
“…그게 어떻다는 거지?”
뜬금없는 말에 한정우가 눈살을 찌푸렸다. 대답을 잠시 미루고 그에게로 한 걸음 다가간 나는 흐트러진 넥타이를 가볍게 쥐었다. 흠칫 놀란 그가 뒷걸음질을 치려다가 멈춰 섰다.
이것조차도 기 싸움이라고 생각해서 지지 않으려는 거겠지. 평생 누군가에게 굽힌 적이 없는 고고한 한정우다웠다.
“생각해 봤는데 우리 집도 돈 많고 모자란 거 하나 없는데 내가 한정우 씨한테 매달릴 필요가 없더라고요.”
이 말대로 유서진은 이미 모든 것을 갖춘 금수저였다. 물론 한정우에 비하면 모자라지만, 평생 놀고먹고 살 수 있을 정도의 자산이 있는 재벌이었다.
애초에 유서진이 한정우를 원한 것은 유주진을 이기기 위해서였으니, 그것을 내려놓으면 한정우는 부족함이 없는 유서진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그걸 한정우가 알 리는 없겠지만.
손에 쥐고 있던 넥타이를 놓아준 나는 한정우에게서 훌쩍 멀어졌다. 지금은 몇 걸음뿐이지만, 이제는 완전히 한정우와 거리를 둘 때였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저도 돈지랄 좀 하면서 잘 살아 보려고요.”
나는 한정우를 향해 멋진 작별을 고했다.
잘 나가던 악역 전문 배우 유준희는 스폰 루머에 휩싸이며 한순간에 추락한다.
삶을 비관하던 중 사고가 나고 이대로 생을 마감하나 싶었는데, 드라마 <알파가 사랑할 때>의 악역 유서진에게 빙의했다!
원작에서는 온갖 패악을 부리다가 죽는 놈이지만, 이제는 제멋대로 살아보련다.
악역이고 뭐고 다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즐기려는데, 갑자기 주인공 한정우가 쫓아왔다.
“한정우 씨는 날 싫어하지 않았나요?”
“난 그런 말 한 기억이 없는데?”
이 새끼 죽다 살아났더니 미친 게 분명하다.
***
“이제 한정우 씨 앞에 안 나타날 겁니다.”
내가 생각해도 유서진이 할 법한 말은 아니었지만, 한정우를 완전히 끊어 내려면 이 방법뿐이었다. 물론 한정우 입장에서는 고작 일주일 만에 바뀐 내 모습을 쉽게 믿지 못하겠지만 말이다.
하긴 그 누가 믿을 수 있을까. 하루아침에 나와 모습이 같은 누군가에게 빙의했다는 걸. 나조차도 그것을 받아들이기까지 일주일이 넘게 걸렸는데.
“미안하지만 난 널 잘 알아. 네가 이렇게 순순히 물러설 리 없어.”
역시나 한정우는 내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예상했던 반응에 터질 뻔한 웃음을 잠재운 나는 한정우와 눈을 똑바로 마주했다. 그리고 생긋 웃으며 말했다.
“한정우 씨, 저희 집 부자입니다.”
“…그게 어떻다는 거지?”
뜬금없는 말에 한정우가 눈살을 찌푸렸다. 대답을 잠시 미루고 그에게로 한 걸음 다가간 나는 흐트러진 넥타이를 가볍게 쥐었다. 흠칫 놀란 그가 뒷걸음질을 치려다가 멈춰 섰다.
이것조차도 기 싸움이라고 생각해서 지지 않으려는 거겠지. 평생 누군가에게 굽힌 적이 없는 고고한 한정우다웠다.
“생각해 봤는데 우리 집도 돈 많고 모자란 거 하나 없는데 내가 한정우 씨한테 매달릴 필요가 없더라고요.”
이 말대로 유서진은 이미 모든 것을 갖춘 금수저였다. 물론 한정우에 비하면 모자라지만, 평생 놀고먹고 살 수 있을 정도의 자산이 있는 재벌이었다.
애초에 유서진이 한정우를 원한 것은 유주진을 이기기 위해서였으니, 그것을 내려놓으면 한정우는 부족함이 없는 유서진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그걸 한정우가 알 리는 없겠지만.
손에 쥐고 있던 넥타이를 놓아준 나는 한정우에게서 훌쩍 멀어졌다. 지금은 몇 걸음뿐이지만, 이제는 완전히 한정우와 거리를 둘 때였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저도 돈지랄 좀 하면서 잘 살아 보려고요.”
나는 한정우를 향해 멋진 작별을 고했다.
작가
coldredred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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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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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0***2025.12.1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in***2025.01.19
표지가 진짜 좋아요. 살짝 아련하면서도 음울한 표정의 준희, 그런데 배경은 밝게 빛나는 태양이 비추고 있어서 희망적인 느낌을 담아내는 게 이 작품의 분위기랑 딱인 듯해요. 힘들지만 결국은 해피엔딩이라는 걸 암시하는 기분입니다.
ari***2024.12.23힘들어하다 모든 걸 놓아버린 것 같던 전생의 수가 빙의 후 부모의 사랑도 느껴보고 가 보고 싶던 휴양지로 훌쩍 떠나려하는 모습도 홀가분해보여서 보기 좋아요 전생에서의 수와 공의 인연도 시작이 풋풋하고 달달하니 보기 좋은데 아직 다 안 나온 그쪽 사연도 궁금하고 공 관련해서 짐작가는 내용이 맞아들어갈지도 궁금하네요 술술 넘어가고 재미있어요
mil***2024.12.23제 두뇌가 자극에 절여져서 그런지 뭔가 슴슴한데 관계성 자체는 재미있네요
yuu***2024.12.23작품 소개 봤을 때는 수가 좀 능동적이고 활기찬 캐릭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우울하고 잔잔한 분위기네요
fre***2024.12.22까칠 무심수를 좋아해서 스토리가 전개 될수록 캐릭터가 더 매력적이라 재밌어요
eoq***2024.12.19과정을 지켜보는게 재미있고 시간가는줄몰랐어요
soo***2024.12.18재밌어요ㅠㅜㅜ 점점 스며드는 과정이 넘 재밋음ㅎㅎ
bab***2024.12.18수성격이 진짜 답답하네요. 갠적으론 질질 끌려다니는 성격 진짜 싫어해서.. 중간에 포기하려다 얼마 안되는 분량이라 끝까지 읽었지만 다시 보게되진 않을듯해요.
hya***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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