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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의 세계 상세페이지

너머의 세계

  • 관심 8
고블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21,000원
전자책 정가
30%↓
14,700원
판매가
14,700원
출간 정보
  • 2024.09.23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77 쪽
  • 46.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9258985
ECN
-
너머의 세계

작품 정보

“지금도 이 세계 곳곳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 책은 그 기현상과 그에 연루된 괴이한 존재들에 대한 취재의 기록이다.”
나폴리탄 괴담의 형식으로 구현해낸 어느 불길한 세계에 대한 상상

이 세계의 저편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너머의 세계’에 대한 상상력으로 쓰인 책이다. 의문의 실종과 죽음, 생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변태(變態) 등의 기이한 사건들과 그곳에서 목격되었다는 괴이한 존재들…. 신원 불상의 엮은이는 최근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들을 조사하며 목격자(또는 생존자)의 메모와 녹취록, 사건 현장에 남겨진 일기와 직무 수행 안내서, 전단지, 제품 사용 설명서 따위를 수집했다. 이 책은 그 취재 결과를 담은 스크랩북이다.
수년 전 웹에서 ‘○○의 세계’라는 시리즈로 연재되며 인기를 끌었던 유린 작가의 작품을 수정•개작하여 단행본으로 선보인다. 더하여 일러스트레이터 도밍의 아름다우면서도 기괴한 이미지가 세계관의 상을 구축했다. 삽화가 전하는 불길한 뉘앙스를 통하여, 시각적으로 명료한 이미지를 전하면서도 나폴리탄 괴담의 모호함에서 오는 매력을 해치지 않기 위해 고심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침투, 사냥, 그리고 잠식
뒤로 갈수록 점점 심화하는 서늘한 공포

이 책은 나폴리탄 괴담의 장르적 특성 중 ‘특정 공간을 중심 배경으로 한 규칙 괴담’이라는 점을 차용하여 기이하고 불길한 세계관을 구축해냈다. 학교, 아파트, 영화관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공간부터 한옥마을의 야간 개장 행사, 도시의 온실 정원, 기이한 테마의 서점과 호텔 등 다소 환상적인 공간 배경이 교차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각 장소를 병렬적으로 나열하는 구성 속에서도 눈썰미 좋은 독자는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그 연결점을 찾으며 ‘아, 맞아! 그랬는데!’ 하는 자각의 순간을 경험하는 것도 독서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1장. 침투」 「2장. 사냥」 「3장. 잠식」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뒤로 갈수록 불안감과 긴장을 더해가며 가슴 조여 오는 듯한 서늘함을 선사한다. 늦여름 더위를 등지고 잠시 떠나보자. 친숙한 공간이 더없이 낯설어지는 순간 속으로, 스산한 나폴리탄 괴담 속 저 너머의 세계로!

작가 소개

글: 유린
저 너머가 항상 궁금했다. 어느 날 잠에 들기 위해 누웠다가 ‘너머의 세계’ 첫 장이 떠올라 홀린 듯이 작성을 시작하였다. 이후 모든 것을 비춰주는 물건으로 인해 현실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 이상한 ‘너머의 존재’가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그림: 도밍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2016년 7월부터 네이버 그라폴리오 스토리픽에 ‘기묘한 병 백과’를 연재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분명히 느끼며 살아가지만 정확히 뭐라 말하기 힘든 ‘정서적 현상’들을 이야기로 만들고, 그 이야기를 그림으로 기록한 프로젝트다. 이 연재물로 다수의 마니아를 확보했다.
2011년에는 앨범 커버 및 포스터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했고 2012년에는 ‘SBS 공식 캐릭터’ 원안 디자인 합동 프로젝트와 인천 국제공항에서 열린 ‘한국 일러스트 작가전’에 참여했다. 2013년에는 미국 문학지인 〈Lucid play publishing〉의 표지 일러스트를 작업했고, 2014년과 2015년에는 호주 동화책인 『포썸 이야기』 1, 2권의 표지와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2015년에는 영화 〈어우동〉의 홍보용 화보 작업을 담당했으며,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디자인 아트 페어 2015’의 초대 작가로 부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단행본 표지와 삽화 작업, 영화 포스터 및 앨범 커버 일러스트 작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그러다가 2017년 ‘네이버 그라폴리오 책 출판 공모전’에서 우승했다.
2018년에는 텀블벅 펀딩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여러 프로젝트에 성공했다. 또한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여하고, 개인전 겸 팝업 스토어도 개최했다. 2019년에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 일러스트와 굿즈 프로젝트까지 담당하며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
오늘도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지만 현실을 뿌리로 하는 환상 동화 풍의 이야기를 쓰고, 또 그 이야기를 그림으로 옮기고 있다. 여러 작업을 하면서도 바라는 점은 여전히 같다. 『도밍의 기묘한 세계동화 컬러링북』을 비롯한 여러 이야기와 그림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그들의 마음을 알아채서 누군가에게는 위안을 주고, 누군가에게는 카타르시스를 안겨 주는 것이다.

리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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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폴리탄 많이봤는데..무섭지도 않고 재미도 없고 이해도 안가고 이어지지도 않고..

    jie***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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