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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카드 (BLACK CARD) 상세페이지

블랙카드 (BLACK CARD)

  • 관심 2,180
에페Epee 출판
총 3권
공지
소장
단권
판매가
1,600 ~ 5,500원
전권
정가
10,600원
판매가
10,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92100
UCI
-
소장하기
  • 0 0원

  • 블랙카드 (BLACK CARD) (외전 1)
    블랙카드 (BLACK CARD) (외전 1)
    • 등록일 2025.03.23
    • 글자수 약 4.7만 자
    • 1,600

  • 블랙카드 (BLACK CARD) 2권 (완결)
    블랙카드 (BLACK CARD) 2권 (완결)
    • 등록일 2024.11.04
    • 글자수 약 17.4만 자
    • 5,500

  • 블랙카드 (BLACK CARD) 1권
    블랙카드 (BLACK CARD) 1권
    • 등록일 2024.11.07
    • 글자수 약 10.7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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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BL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나이차이, 첫사랑, 수한정다정공, 물렁벽공, 키다리아저씨공, 악인공, 연하수, 직진수, 짝사랑수, 안참는수, 강아지상수
*공: 백사현 - 겉만 봤을 땐 직업도 나이도 가늠하기 힘들지만, 사실은 타인에게 가차 없는 조폭. 감정 표현이 적어 속을 알기 어려운 면이 있다. 해진에게만은 나름 다정하다.
*수: 연해진 -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힘들게 살아가는 소년. 이상하게도 트러블에 잘 휘말리는데, 불같은 성질이 있어 불의와 악의에 잘 안 참는다. 괴물이라 여긴 형을 없애준 백사현을 구원자로 여기며 사랑에 빠진다.
*이럴 때 보세요 : 사회적 통념상 악인에 가까운 남자를 향해 직진하는 수와 받아줄 듯 말 듯 묘한 거리를 유지하다 이내 굴복하고 마는 공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필요할 때마다 써. 뭘 사든 얼마를 쓰든 상관없어. 대신 너만 쓰는 거야. 이 정도면 감당이 돼?”
블랙카드 (BLACK CARD)

작품 정보

※ 본 작품에는 수위 높은 욕설 및 폭력과 강압적 행위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친형의 학대에 몸과 마음이 지쳐 있던 해진은 형이 일으킨 문제 때문에 집으로 찾아온 남자와 만나게 된다. 남자는 누가 봐도 학대당한 게 분명한 해진에게 기묘한 선의를 베풀고, 해진은 그런 남자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남자는 해진의 형을 죽이고 챙긴 고깃값을 대신해 ‘블랙카드’를 주고, 해진은 이 카드로 생활하게 된다.
괴물이라 생각했던 형이 죽자 평화를 찾은 해진은 남자를 구원자처럼 여기게 되고 그 후로 맹목적으로 좋아하게 되지만, 남자는 그런 해진에게 여지를 주는 듯하면서도 벽을 치는데….

***

어느새 넋 놓고 남자의 얼굴을 구경하는데, 돌연 그의 한쪽 입꼬리가 느슨히 올라갔다. 나는 움찔했다.
“시원해?”
뜻 모를 웃음을 머금은 입술 사이로 낮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불가해한 그의 물음에, 나는 멍청히 되물었다.
“……예?”
“속 시원하냐고.”
“…….”
“그런 얼굴이야.”
……내가?
속 시원한 얼굴을 하고 있다고?
무심코 손을 올려 얼굴을 어루만졌다. 그런 내 행동이 우스웠던지, 그가 이번엔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었다.
“더 때려 줄 걸 그랬나?”
……뭐라고 답하기가 어려웠다.
충분했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더 때려 줬어도 좋았겠다고 해야 할까?
판단이 서지 않아 망설였다. 망설이다 보니 대답을 미루게 되었다. 미루다 보니 침묵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그는 대답을 재촉하지 않았다. 대신, 한 손에 들고 있던 지갑을 열더니 그 안에서 현금을 꺼내 내게로 내밀었다.
“받아.”
5만 원짜리였다. 한두 장이 아니라 여러 장이었고. 언뜻 봐도 액수가 많았다.
갑작스러운 적선은 고맙다기보다는 의아했다. 그러므로 묻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왜……요?”
“주고 싶으니까.”
“…….”
“참고로 내가 거절당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 그러니까 얌전히 받아.”
뭐라고 해야 할까. 묘하게 다정하면서도 적당히 강압적인…… 내게는 조금 독특하게 느껴지는 명령이었다.
하는 수 없이 나는 두 손으로 공손히 돈을 받았다.
잘했다는 듯, 그가 또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말했다.
“아끼지 말고 써.”
감사한 소리지만, 애석하게도 그렇게 하긴 어려웠다. 어차피 뺏길 테니까. 형은 내게서 없는 돈도 갈취해 갈 사람이었다.
“뺏기면 나한테 이르고. 아까처럼 혼내 줄 테니까.”

작가

M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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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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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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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좀 길게 더 주세요ㅠㅠ

    hi1***
    2025.11.17
  • 아... 정말 좋은데요? 비호감 리뷰들... 저 개인적으론 공감되지 않습니다. 작품에 서술된 사실과 다른 내용의 비난도 많네요. 참고로 저는 다른 장르에 취미 삼아 글 끼적이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주관 확실하고 글 보는 눈도 괜히 높습니다. 물론 제 글은 구려도 눈 감아주고, 다른 작가들 작품은 잘 쓴, 고퀄리티만 읽고 싶은 소비자로서의 심리죠. 어쨌든 역시 명불허전인가 싶네요. 시대물을 매우 안 좋아해서 '달달'은 보지 않았지만 '날 것'은 봤는데, 저는 이 '블랙 카드' 작품이 더 좋아요. '날 것'에서도 동일하게 느꼈듯 참 술술 읽히는 문장력이고, 별 것 아닌 듯 흔한 키다리 아저씨 스타일의 주제임에도 흥미롭게 이야기를 끌어가는 필력도 있어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캐릭터도 좋았어요. 백사현 씨 너무나 멋지고요, 욕을 드물게 사용하는데 리얼하면서도 싼마이 느낌이 안 나고 무서우심요... 해진이는 완전 직진수에 은근 야물딱진... 틀에 박힌 전형적 대가리 꽃밭 햇살 갓기수 쪽은 전혀 아니에요. 후반부에 대한 비난이 있지만 전 납득되지 않는 파트 없었습니다. 아, 대사가 너무 되도 않을 문어체 남발이 아니라는 점도 완전 좋아요. 입으로 소리내어 읽어 봐도 현실감 있는 대사들이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현기 형님도 너무 좋았는데... 작가님 경상도 사투리 공 한 번 말아주시죠? 어느 지점에서 별로인지 잘 모르겠는, 거슬리는 부분이 없는 우수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작가님 홈페이지도 있고 구작도 되게 많으신가 본데... 궁금하네요 ㅠㅠ 저는 오랜 팬이 아니라서 정보가 없어요... 호옥시 알려주실 분...?

    lov***
    2025.11.15
  • 하...2권 모지ㅠㅠ 보긴 대충 다봤는데 공이 너무 이해안거는 쓰레기짓하네;; 마로님 전작 열두살사이랑 대사, 문장겹치는게 엄청 많네 공,수 성격도 거의 비슷한듯~~ 일단 외전까지 보긴할거에요 날것 너무 재밌게봐서 기대했는데...너무 아쉬워요

    ker***
    2025.11.12
  • 둘이 어떻게 이어질까 궁금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적절하고 좋았습니다. 마로님 글은 항상 믿고 봅니다.

    sun***
    2025.11.05
  • 짧아서 아쉬워요!!

    rur***
    2025.11.04
  • 책표지…개조아요….

    ann***
    2025.11.04
  • 짧아서 끝까지 읽기는 했어요. 읽는 내내 계속 실망감이 쌓여가는, 다른 의미로 충격적인 작품이였습니다. 달달 보고 기대했는데... 충격적인 유치함과 이야기의 흐름에 조금 놀랐어요

    skg***
    2025.11.03
  • 나이차이 커플 기대하구 봅니다 ㅋㅋ

    fb0***
    2025.11.02
  • 외전2 나오는거겠죠? 기다려요ㅠㅠㅠㅠㅠ

    dea***
    2025.10.31
  • 수보다 공이 더 애새1끼같음 아재요...... 그나이먹고... 저는 2권 도파민 터져서 재밌게봤어요

    sjd***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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