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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카드 (BLACK CARD) 상세페이지

블랙카드 (BLACK CARD)

  • 관심 2,107
에페Epee 출판
총 3권
공지
소장
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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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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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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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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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기간 : 3.22(토) 00:00 ~ 11.4(화)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9210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블랙카드 (BLACK CARD) (외전 1)
    블랙카드 (BLACK CARD) (외전 1)
    • 등록일 2025.03.23
    • 글자수 약 4.7만 자
    • 1,440(10%)1,600

  • 블랙카드 (BLACK CARD) 2권 (완결)
    블랙카드 (BLACK CARD) 2권 (완결)
    • 등록일 2024.11.04
    • 글자수 약 17.4만 자
    • 4,950(10%)5,500

  • 블랙카드 (BLACK CARD) 1권
    블랙카드 (BLACK CARD) 1권
    • 등록일 2024.11.07
    • 글자수 약 10.7만 자
    • 3,150(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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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BL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나이차이, 첫사랑, 수한정다정공, 물렁벽공, 키다리아저씨공, 악인공, 연하수, 직진수, 짝사랑수, 안참는수, 강아지상수
*공: 백사현 - 겉만 봤을 땐 직업도 나이도 가늠하기 힘들지만, 사실은 타인에게 가차 없는 조폭. 감정 표현이 적어 속을 알기 어려운 면이 있다. 해진에게만은 나름 다정하다.
*수: 연해진 -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힘들게 살아가는 소년. 이상하게도 트러블에 잘 휘말리는데, 불같은 성질이 있어 불의와 악의에 잘 안 참는다. 괴물이라 여긴 형을 없애준 백사현을 구원자로 여기며 사랑에 빠진다.
*이럴 때 보세요 : 사회적 통념상 악인에 가까운 남자를 향해 직진하는 수와 받아줄 듯 말 듯 묘한 거리를 유지하다 이내 굴복하고 마는 공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필요할 때마다 써. 뭘 사든 얼마를 쓰든 상관없어. 대신 너만 쓰는 거야. 이 정도면 감당이 돼?”
블랙카드 (BLACK CARD)

작품 정보

※ 본 작품에는 수위 높은 욕설 및 폭력과 강압적 행위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친형의 학대에 몸과 마음이 지쳐 있던 해진은 형이 일으킨 문제 때문에 집으로 찾아온 남자와 만나게 된다. 남자는 누가 봐도 학대당한 게 분명한 해진에게 기묘한 선의를 베풀고, 해진은 그런 남자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남자는 해진의 형을 죽이고 챙긴 고깃값을 대신해 ‘블랙카드’를 주고, 해진은 이 카드로 생활하게 된다.
괴물이라 생각했던 형이 죽자 평화를 찾은 해진은 남자를 구원자처럼 여기게 되고 그 후로 맹목적으로 좋아하게 되지만, 남자는 그런 해진에게 여지를 주는 듯하면서도 벽을 치는데….

***

어느새 넋 놓고 남자의 얼굴을 구경하는데, 돌연 그의 한쪽 입꼬리가 느슨히 올라갔다. 나는 움찔했다.
“시원해?”
뜻 모를 웃음을 머금은 입술 사이로 낮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불가해한 그의 물음에, 나는 멍청히 되물었다.
“……예?”
“속 시원하냐고.”
“…….”
“그런 얼굴이야.”
……내가?
속 시원한 얼굴을 하고 있다고?
무심코 손을 올려 얼굴을 어루만졌다. 그런 내 행동이 우스웠던지, 그가 이번엔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었다.
“더 때려 줄 걸 그랬나?”
……뭐라고 답하기가 어려웠다.
충분했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더 때려 줬어도 좋았겠다고 해야 할까?
판단이 서지 않아 망설였다. 망설이다 보니 대답을 미루게 되었다. 미루다 보니 침묵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그는 대답을 재촉하지 않았다. 대신, 한 손에 들고 있던 지갑을 열더니 그 안에서 현금을 꺼내 내게로 내밀었다.
“받아.”
5만 원짜리였다. 한두 장이 아니라 여러 장이었고. 언뜻 봐도 액수가 많았다.
갑작스러운 적선은 고맙다기보다는 의아했다. 그러므로 묻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왜……요?”
“주고 싶으니까.”
“…….”
“참고로 내가 거절당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 그러니까 얌전히 받아.”
뭐라고 해야 할까. 묘하게 다정하면서도 적당히 강압적인…… 내게는 조금 독특하게 느껴지는 명령이었다.
하는 수 없이 나는 두 손으로 공손히 돈을 받았다.
잘했다는 듯, 그가 또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말했다.
“아끼지 말고 써.”
감사한 소리지만, 애석하게도 그렇게 하긴 어려웠다. 어차피 뺏길 테니까. 형은 내게서 없는 돈도 갈취해 갈 사람이었다.
“뺏기면 나한테 이르고. 아까처럼 혼내 줄 테니까.”

작가

M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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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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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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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 다정공이네요!

    sil***
    2025.10.09
  • 망태기 작가님 또 만났네요

    lhj***
    2025.10.08
  • 재밌어 재밌어 너무 재밌어 ㅠㅠㅠㅠㅠㅠ 블카 보기전 찌발 댕ㅈ같은거 억지로 보다보다 벨태기와서 왜 이러고 스스로 고문하고있나 탈주하자!! 재밌는걸 보자!!! 하며 찾아 온 확신의 맛집 마로의 맛집 ㅠㅠㅠㅠ 너무 맛있어 흡.... 새로운맛에 감칠맛이 폭발한다. 블카 선택한 나 정말 잘했다 진짜 벨태기가 뭐죠? 대사 ㅈㄴ 찰지다 진짜 마로님 취향 최고 하아아아아 너무 재밌당 너무 재밌다아아아 진짜 이런걸 놔두고 찌밸 내 돈들여서 뭔 헛짓거리를 하고 있었던 거냐고 사랑해요 작가님

    wdb***
    2025.10.08
  • 2권으로 꽉채움 뇸뇸

    gre***
    2025.10.08
  • 본편 완결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외전까지 읽고 나니 좀 더 완전해진 것 같은 이야기네요. 다음 외전에선 좀더 알콩달콩한 일상을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pas***
    2025.10.07
  • 작가님 작품 좋아해서 재밌게 봤어요ㅎㅎ

    sye***
    2025.10.05
  • 이야기 전개가 흥미진진합니다

    jae***
    2025.10.04
  • 다음 외전 어디까지왔나요 작가님..

    sta***
    2025.10.02
  • 빠르게 술술 읽히네요ㅠㅠ

    yan***
    2025.10.01
  • 수어매에게는 중간에 조금 견디기 힘든 장면이 있긴 하지만 흐린눈으로 지나다 보면 잘 헤쳐나가는 해진이 덕분에 외전까지 휘리릭 다 읽었네요 단지 사현이가 좀만 더 너그러웠어도 좋았을 거라는 생각은 안 없어지고 ㅠㅠ 그렇습니다 ..ㅎㅎ

    aks***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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