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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카드 (BLACK CARD) 상세페이지

블랙카드 (BLACK CARD)

  • 관심 1,770
에페Epee 출판
총 3권
공지
소장
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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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440 ~ 4,950원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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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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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0원
혜택 기간 : 3.22(토) 00:00 ~ 11.4(화)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9210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블랙카드 (BLACK CARD) (외전 1)
    블랙카드 (BLACK CARD) (외전 1)
    • 등록일 2025.03.23.
    • 글자수 약 4.7만 자
    • 1,440(10%)1,600

  • 블랙카드 (BLACK CARD) 2권 (완결)
    블랙카드 (BLACK CARD) 2권 (완결)
    • 등록일 2024.11.04.
    • 글자수 약 17.4만 자
    • 4,950(10%)5,500

  • 블랙카드 (BLACK CARD) 1권
    블랙카드 (BLACK CARD) 1권
    • 등록일 2024.11.07.
    • 글자수 약 10.7만 자
    • 3,150(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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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BL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나이차이, 첫사랑, 수한정다정공, 물렁벽공, 키다리아저씨공, 악인공, 연하수, 직진수, 짝사랑수, 안참는수, 강아지상수
*공: 백사현 - 겉만 봤을 땐 직업도 나이도 가늠하기 힘들지만, 사실은 타인에게 가차 없는 조폭. 감정 표현이 적어 속을 알기 어려운 면이 있다. 해진에게만은 나름 다정하다.
*수: 연해진 -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힘들게 살아가는 소년. 이상하게도 트러블에 잘 휘말리는데, 불같은 성질이 있어 불의와 악의에 잘 안 참는다. 괴물이라 여긴 형을 없애준 백사현을 구원자로 여기며 사랑에 빠진다.
*이럴 때 보세요 : 사회적 통념상 악인에 가까운 남자를 향해 직진하는 수와 받아줄 듯 말 듯 묘한 거리를 유지하다 이내 굴복하고 마는 공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필요할 때마다 써. 뭘 사든 얼마를 쓰든 상관없어. 대신 너만 쓰는 거야. 이 정도면 감당이 돼?”
블랙카드 (BLACK CARD)

작품 정보

※ 본 작품에는 수위 높은 욕설 및 폭력과 강압적 행위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친형의 학대에 몸과 마음이 지쳐 있던 해진은 형이 일으킨 문제 때문에 집으로 찾아온 남자와 만나게 된다. 남자는 누가 봐도 학대당한 게 분명한 해진에게 기묘한 선의를 베풀고, 해진은 그런 남자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남자는 해진의 형을 죽이고 챙긴 고깃값을 대신해 ‘블랙카드’를 주고, 해진은 이 카드로 생활하게 된다.
괴물이라 생각했던 형이 죽자 평화를 찾은 해진은 남자를 구원자처럼 여기게 되고 그 후로 맹목적으로 좋아하게 되지만, 남자는 그런 해진에게 여지를 주는 듯하면서도 벽을 치는데….

***

어느새 넋 놓고 남자의 얼굴을 구경하는데, 돌연 그의 한쪽 입꼬리가 느슨히 올라갔다. 나는 움찔했다.
“시원해?”
뜻 모를 웃음을 머금은 입술 사이로 낮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불가해한 그의 물음에, 나는 멍청히 되물었다.
“……예?”
“속 시원하냐고.”
“…….”
“그런 얼굴이야.”
……내가?
속 시원한 얼굴을 하고 있다고?
무심코 손을 올려 얼굴을 어루만졌다. 그런 내 행동이 우스웠던지, 그가 이번엔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었다.
“더 때려 줄 걸 그랬나?”
……뭐라고 답하기가 어려웠다.
충분했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더 때려 줬어도 좋았겠다고 해야 할까?
판단이 서지 않아 망설였다. 망설이다 보니 대답을 미루게 되었다. 미루다 보니 침묵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그는 대답을 재촉하지 않았다. 대신, 한 손에 들고 있던 지갑을 열더니 그 안에서 현금을 꺼내 내게로 내밀었다.
“받아.”
5만 원짜리였다. 한두 장이 아니라 여러 장이었고. 언뜻 봐도 액수가 많았다.
갑작스러운 적선은 고맙다기보다는 의아했다. 그러므로 묻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왜……요?”
“주고 싶으니까.”
“…….”
“참고로 내가 거절당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 그러니까 얌전히 받아.”
뭐라고 해야 할까. 묘하게 다정하면서도 적당히 강압적인…… 내게는 조금 독특하게 느껴지는 명령이었다.
하는 수 없이 나는 두 손으로 공손히 돈을 받았다.
잘했다는 듯, 그가 또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말했다.
“아끼지 말고 써.”
감사한 소리지만, 애석하게도 그렇게 하긴 어려웠다. 어차피 뺏길 테니까. 형은 내게서 없는 돈도 갈취해 갈 사람이었다.
“뺏기면 나한테 이르고. 아까처럼 혼내 줄 테니까.”

작가

M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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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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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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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아서 아쉬워요 외전 기다립니다

    boo***
    2025.05.12
  • 순식간에 다 읽었는데... 넘 짧아요 ㅠㅠ 추가 외전까지 잘 읽었어요!

    juh***
    2025.05.11
  • 재밋을것 같아요!!!!

    hot***
    2025.05.11
  • 작가님 작품 원래도 좋아햇는데 원픽이라길래 바로 사봣음

    tin***
    2025.05.11
  • 진짜 수 너무 맘에드네요 전작도 재밌게봐서 샀는데 만족

    yms***
    2025.05.11
  • 외전2 기다리면 되는거죠??

    sno***
    2025.05.10
  • 나름 구작에 면역력 있고 마로님 전작 재밌게 읽어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캐릭터, 스토리, 문장 두루두루 아쉽네요 ...그래도 마로님 신작은 나오면 사볼게요ㅠㅠ

    kki***
    2025.05.10
  • 마로님 전작들을 너무 재미있게 잘 읽어서 고민없이 구입했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이었어요 첫 장 부터 해진의 불우한 환경에 속이 답답해져 옵니다 유일한 가족인 형의 죽음으로 해방감과 외로움이 뒤섞인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는 해진에게 백사현은 기꺼이 손을 내밀어 곤경에서 구해주고 다정한 보호자의 역할을 해줍니다 세상에서 유일한 동아줄이자 구원자인 존재가 나만을 특별하게 대하는데 어떻게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가 있나요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같은 모습으로 등장 할 때 마다 심장 떨리게 하던 백사현이 치졸하고 비겁하게 해진이 맘고생 시키는데 읽는 동안 설레였다 쿵 내려앉았다 뻐렁쳤다 심장이 아주 널을 뛰어 지칠 틈이 없었어요 구원자라는 껍데기에 자괴감을 느끼고 해진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백사현은 이해되지만 여지를 잔뜩 남겨 놓고 상황을 핑계삼아 독하고 모질게 몰아내는 백사현은 너무 잔인하고 원망스러워서 해진이랑 같이 울었네요 해진이가 사랑에 용감한 사람이라서,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라서 백사현과 이루어 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권에서 백사현이 해진이의 구원자였다면 2권에선 해진이가 백사현의 구원자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작품이었어요

    fel***
    2025.05.10
  • 아 진짜 가난수와 조폭공 흔하다고 하면 흔한 키워드로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내주신 마로님을 찬양합니다 . 그 누구는 백사현을 나쁜사람이라고 칭한다하더라도 , 해진에게만은 구원자이고 사랑이고 진흙같은구렁텅이에서 해진을 건져내주는 단하나뿐인 사람입니다. 연해진형 (이라고쓰고 쓰레기라고 읽는다) 얘가 태어나서 젤 잘한짓은 백사현의 사업에 장난질을 쳐서 백사현과 연해진을 만나게하는 이부분에서 까방권 0.1초 드려요 연해진형이 없었다면 둘이 만나지 못했을테니깐요 , 하하 아무튼 백사현 초반에 어찌나 답답하던지 , 이미 본인이 나쁜사람인걸 인식했으면 얼른 우리 해진이 옆에 끼고 우쭈쭈해줘야지. 자기 마음하나 인정못하고 해진이를 구르게 만들다니 .. 수편으로썬 이부분 너무 답답하고 속이 터져나갔지만 직진수 해진이 , 약하지만 강한 해진이 불도저마냥 달려가주고 , 백사현에게 자기 마음을 계속 던지니 결국 백사현이 지고 말았네요 최근에 본 공들중에서 백사현이 진짜 1등입니다 . 별 대사도 없는것같은데 왜이렇게 멋진지 . 조폭공 X 가난수 할리킹 클리셰 너무 재미있는데 , 거기다 마로님이 말아주는 이 클리셰는 약간 뭔가를 비트는 과정이 있어서 더더욱 재밌고 맛있네요 단단했던 해진이가 어느순간 무너질땐 가슴아팠지만 얼른 정신차리고 다시 직진할때 저까지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 2024년11월 이 보름쯤 다가오고 , 24년이 막바지로 오는 이시점에서 올해 최고의 소설을 꼽자면 저는 단연코 블랙카드를 뽑겠습니다 저의 취향이 잔뜩 담긴 블랙카드.. 아 진심 너무 재미있게 잘봤어요 얼른 백사현과 연해진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외전도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저만 기다리는거 아니겠죠?! 이소설은 단점은 단하나 너무 짧은 2권짜리 , 그리고 외전이 없다는거입니다 . 작가님 포타보니깐 외전 2025년도에 생각중이라고 하시던데 얼른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par***
    2025.05.10
  • 재미있게 보앗습니당

    kit***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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