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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망한 사이 상세페이지

이미 망한 사이

  • 관심 392
에페Epee 출판
총 3권
공지
소장
단권
판매가
3,700 ~ 3,800원
전권
정가
11,200원
판매가
11,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9285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이미 망한 사이 3권 (완결)
    이미 망한 사이 3권 (완결)
    • 등록일 2024.11.06.
    • 글자수 약 11.8만 자
    • 3,800

  • 이미 망한 사이 2권
    이미 망한 사이 2권
    • 등록일 2024.11.06.
    • 글자수 약 11.5만 자
    • 3,700

  • 이미 망한 사이 1권
    이미 망한 사이 1권
    • 등록일 2024.11.08.
    • 글자수 약 11.5만 자
    • 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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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캠퍼스물
*작품 키워드 : #소꿉친구 #캠퍼스물 #달달물 #일상물 #삽질물 #첫사랑 #우정(?)무새공 #무자각(?)집착공 #짝사랑(?)수 #우정노이로제수 #미남공 #단정수
*공: 서정현 - 20살. 하선재와 어린 시절부터 알던 소꿉친구. 소위 우정에 미친놈으로 자기 몰래 새로운 대학교에 진학한 하선재에게 수상할 정도로 집착한다.
*수: 하선재 - 20살. 짝사랑하는 소꿉친구를 잊기 위해 몰래 다른 대학교에 진학했다. 자취방까지 구하며 서정현과 멀어지려고 했지만 모든 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럴 때 보세요 : 짝사랑으로 미친놈과 우정(?)에 미친놈의 염병천병 삽질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니가 감히 도망을 가?”
이미 망한 사이

작품 정보

‘난 너랑 제일 친하다고 했잖아. 너만 있으면 돼. 다른 새끼들 다 필요 없다고.’
‘…….’
‘다른 애들이랑 절교라도 할까? 난 그래도 상관없어. 뭘 바래? 차라리 말을 해. 어?’

소꿉친구를 짝사랑한지 N년 째.
그놈의 우정 타령이 지겨워 기약 없는 마음을 접고자 하선재는 서정현을 피해 다른 대학교로 진학한다.
그러나 서정현은 기어코 그런 하선재를 쫓아와 그의 새로운 일상에 사사건건 참견을 하는데.

“하선재, 휴대폰 내놔.”
“왜 자꾸 나보고 가래? 내가 갔으면 좋겠어?”
“내가 여기 말고 갈 데가 어딨어.”
“너 왜 이렇게 연락을 안 받아?”
“하선재. 지금까지 누구랑 있었어?”

그러더니 급기야는,

“그럴 거면 나랑 사귀어.”
“……뭐?”

아무리 우정에 미쳐도 그렇지,
친구를 위해 이렇게까지 한다고?

***

“좋아. 뭘로 할 건데?”
“제시어는…….”
나는 방 안을 둘러보았다. 책상 위에 휴지가 보였다. 나는 고민 없이 말했다.
“휴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서정현이 즉시 말을 이었다.
“지랄.”
“아, 야!”
이 자식이. 끝말잇기를 물로 봐? 내가 짜증을 내자 되레 억울하다는 반응이 돌아온다.
“왜? 얘도 있는 말이잖아.”
“비속어 안 돼. 다시.”
서정현이 뚱한 표정으로 잠시 고민했다.
“……지우개.”
개? 입에서 자연스럽게 한 단어가 흘러나왔다.
“개새…….”
“아, 뭐야. 욕 안 된다며?”
“장난이야. ……개강.”
대학생이 개강해지는 시기. 개 하면 역시 개강뿐이다. 서정현은 잠시 표정이 안 좋아졌으나 우리가 끝말잇기 중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강… 강변?”
확실히 아마추어 녀석이라 그런지 단어 선정이 정말 뻔했다. 강변 나올 줄 알았음. 변으로 시작하는 단어쯤이야 쉽지.
“변호사.”
“사…….”
서정현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와, 사를 망설인다고? 솔직히 거저 준 건데. 생각보다 정말 허접이다. 우리 주점에 오는 손님들 수준이 이 정도라면 서비스 방어전은 문제없었다. 그리 생각하는 와중에 그가 입꼬리를 살짝 들어 올렸다.
“사랑해?”

작가

하보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기가 쎄고 다정한 캐릭터를 좋아해요.
E-mail: hardboiled.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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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16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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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짝 루즈해진다 싶을 때 시작되는 도파민 전개... 정현이의 마음을 추리하며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소꿉친구 연애의 정수예요 서로 자기가 져 주는 관계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고 거기서 생겨나는 오해와 착각도 재밌어요 ㅋㅋ 아무 말 없이 서로 할 거 하면서 있어도 편한 소꿉친구 특유의 분위기를 이렇게 잘 살린 글은 처음이에요 너무 좋습니다 둘이 함께한 시간이 너무 길어서 뭐만 하면 서로를 떠올리고 같이 있을 때조차도 대뜸 어린 시절 추억이 생각나서 그 때 기억 나냐고 물어보는 그런 시시콜콜한 장면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소꿉친구콤 생길 것 같아요 작가님 문체도 굉장히 담담하고 읽기 편해서 좋았어요 짝사랑수를 좋아하신다면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외전이 진심... 천재적이어서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pec***
    2025.03.29
  • 쌍방삽질 존맛 3권에 공시점 꽤있어서좋음

    nas***
    2025.03.26
  • 짝사랑수가 하는게 없잖아........

    mia***
    2025.02.23
  • 재구매 방지. 1권보고 하차함.

    oas***
    2025.02.17
  • 공 수 둘 다 처음부터 원앤온리인데 계속 모르는게 ㅋㅋㅋㅋㅋ 이게 소꿉친구물의 맛이죠 굿굿

    sch***
    2025.01.30
  • 아 진짜 너어어어어무 과하게 재밌었어요 반드시 친구한테 추천해줄것임…. 외전 더 주세여 작가님…

    ahd***
    2025.01.27
  • 수 시점으로 진행되는 거라 공의 마음을 못 알아먹는게 빡칠 수는 있는데 소꿉친구에 혼을 판 제게는 야미~였습니다^^ 날때부터 소꿉친구여서 애기때 방에서 일 치르면서 배덕감을 느끼는건 소꿉친구물의 진수죠 하 이썩을것 같이 달달하네요잉~ 수가 좀 둔하고 무방비하고 생각이 모자라는 면이 있는데 뭐 끼리끼리 만났으니 됐다 싶어요^^ 잘 봤습니다

    kis***
    2025.01.21
  • 제가 좋아하는 키워드 다 들어가 있어서 읽었는데 존잼입니다 수가 너무 답답하고 회피성 심해서 중간에 좀 지루하다 느낄수도 있어요 근데 공 성격이 매력있어서 공 감정선 따라가면서 읽으니 재밌더라구요ㅋㅋㅋ공이 집착도 심하고 다정하기는 또 엄청 다정해요 그리고 귀엽기까지...이망사는 진짜 서정현이 다 했다고 봅니다ㅋㅋㅋ섭공섭수도 없어서 선재의 답답함만 조금 이겨내면 크게 스트레스 없이 읽을수 있어요 근데 쌍방삽질은 원래 공이 적극적이고 수는 소극적이어야 존잼이라서...수들은 원래 답답한 존재들이라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

    kon***
    2025.01.11
  • 삽질 좋아해서 너무 재밌었어요ㅠㅠ 외전 더 내주세요~

    ehs***
    2024.12.16
  • 서술 취향이 아니라 하차...

    ddb***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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