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02 출간
- EPUB
- 평균 1.0MB
- 앱
- 웹
- PC뷰어
- PAPER
안내
카트에 담으시겠습니까?
카트에 담아 작품을 소장할 경우
보유하신 무료이용권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로판빙의, 미남공, 다정공, 집착공, 약광공, 수한정다정공, 수밖에모르공, 능력수, 미인수, 미남수, 사제수, 성자수, 병약수, 과거(전생)있수, 시한부수, 도망수
* 공: 칼릭스 벨모어 – 자신의 삶을 불청객이라 평하곤 했으나, 제이든을 만난 이후 처음으로 내일을 기대하게 되었다. 제이든과 함께하기 위해서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 수: 제이든 리델 – 전생에 읽었던 소설의 시한부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또다시 단명하는 운명에 비관하기보다는 남은 시간이나마 잘 사는 데 집중하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칼릭스로 인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편치 않다.
* 이럴 때 보세요: 공과 수가 서로를 구원해 주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제이든은 언제나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했으므로, 그 말대로 칼릭스는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었다.
작품 소개
소꿉친구의 죽음으로 트라우마가 생겨 병약한 여주를 거부하고 밀어내던 남주가 결국 여주와 사랑에 빠져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는 소설에서 하필 그 '소꿉친구'일 게 뭐란 말인가. 일찍 죽는 것도 서러운데 타인에게 트라우마씩이나 안겨주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없었다.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된 이상 환생자의 미덕을 십분발휘하는 수밖에.
플랜A. 남주와 친해지지 않기.
"공자, 저와 친구가 되면 반드시 후회하실 겁니다."
“절대 후회 안 해.”
“…지금 말 놓으셨습니다만.”
“친구끼리는 원래 편하게 말하는 거야.”
소심 깜냥이가 씩씩 깜냥이로 진화해 고집을 부린 탓에 장렬히 실패.
플랜B. 남주가 충격받지 않도록 죽기 전 미리 도망치기.
일단 도망은 쳤는데.
"좆 됐다. 나 왜 안 죽어…?"
이거, 뭔가 잘못된 것 같다.
***
칼릭스가 풍등을 집어 들었고, 우리는 함께 풍등을 하늘로 날렸다.
단순히 불을 붙여 띄우는 풍등이 아니라 조금 더 돈을 들여 마법이 걸린 것으로 구매했는데, 워낙 간단한 마법이라 아티팩트로 취급되지도 않겠지만, 어쨌든 일반 풍등보다 더 오래 날고, 높이 올라갈 터였다.
“칼릭스, 내 소원 가르쳐 줄게.”
“말하면 효과 떨어진다고 했잖아.”
“내 소원은 신보다 네 도움이 더 필요한 거라 괜찮아.”
“내 노력? 뭐길래?”
어쩐지 칼릭스의 얼굴을 보는 것이 두렵게 느껴졌음에도, 나는 다시금 칼릭스를 향해 몸을 돌렸다.
“내가 빈 소원은, 네가 행복해지는 거야.”
내 답을 기다리던 칼릭스가 얼어붙은 채 나를 응시했다.
풍등이 허공으로 떠오르고 바람이 스치며 구름 아래의 그늘이 우리를 몇 번 훑고 지나는 동안, 우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사진 속에 갇힌 양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순간에도 온전한 것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었다.
작가
- 시한부 엑스트라가 건강합니다 (창배)
- 시한부 엑스트라가 건강합니다 (15세 개정판) (창배)
- 타락한 성기사가 나를 숭배한다 (창배)
- 최종빌런의 새가 되겠습니다 (창배)
- 악역을 위하여 (창배)
- 타락한 성기사가 나를 숭배한다 (창배)
- 최종빌런의 새가 되겠습니다 외전 (창배)
- 최종빌런의 새가 되겠습니다 (창배)
- 타락한 성기사가 나를 숭배한다 (15세 개정판) (창배)
- 구미호는 오늘도 은혜 갚습니다 (창배)
- 흑표범 길들이기 (창배)
리뷰
4.8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다른분들 후기보고 걱정했는데, 저는 솔직히 재미있어요. 그 잠깐 중간만 지나면 또 흥미로운 소재가 나와요! 저는 계속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wjd***2025.04.20수가 건강해지니까 스토리가 좀 루즈하네요 95화까지가 제 한계..
nyj***2025.04.19수가 살고 개연성이 죽었음 태양신 이전엔 빠른 전개때문에 5점 줬지만 태양신 이후로는 천방지축 얼렁뚱땅 빙글빙글 돌아가는 스토리에 하차
tjs***2025.04.04제 취향은 아니네요
loa***2025.03.2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er***2025.03.24
30화까지만(신 등장 후) 몇화 좀 보고 저는 그냥 수가 죽는 새드엔딩으로 이 소설을 기억하기로 했습니다. 이작품은 20화즈음짜리 갓작입니다
ang***2025.03.23이런 저런 이야기들의 짬뽕 느낌이 좀 납니다만~ 나름 잼나게 읽고 있어요~
leh***2025.03.22흐아아아악 연재중이었어~~~~ㅜㅜㅜ 완결인지 연재중인지 제대로 보지않은 제 잘못입니다... 기다릴게요.. p.s 시한부 부분 짧은건 아쉽긴한데 달달해서 재밋어여
str***2025.03.1977화까지 읽은 후기.《스포 있을 수 있음》 초반에 수가 애매하게 주변인 밀어내는건 전생의 이야기를 알면 이해가 가능하고 전 사람의 갈팡질팡한 마음 묘사가 좋았어요 다만 많은 후기에서 언급되었듯 신을 만나고 흥미가 조금 떨어졌는데 전 수가 신한테 별것도 아닌걸로 짜증내고 막대하는게 이해가 안 갔어요 독자가 따라가기 힘든 속도로 싫어하는 느낌? 다른것도 아니고 살려주고 치료해주고 힘도 생겼는데 말투가 방정맞고 달라붙는단 이유로 초면인데 거리낌없이 대하는거요 어느정도 시간 지나고 좀 편해지고 그래서 귀찮은 티도 내고 그런거면 이해가 될것 같은데 유일신을 주변인들 앞에서 대놓고 막대하고 "난 이래도 괜찮아ㅎ 얘도 괜찮대" 약간 이런 느낌을 받아서.. 필요해서 부르면서 아버지라고 안 부르면 신이 대답안한다고 짜증내고.. 이런게 공감이 안 갔어요 물론 원래 그런 캐릭터였는데 초반에는 아팠어서 성격이 많이 죽었던걸로 나오지만 초반내내 보다가 병 낫자마자 성격 나오는데 작품 분위기가 바뀐것처럼 느껴지고 무슨 소린지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으로 받아들이기엔 급한 변화였던것 같아요 사실상 죽고 제 3의 인생이 시작된거니 여기서부터 새로운 소설이나 2부로 봐도 좋을것 같아요 근데 이제 과거 서사를 아는 신 만나고 성자되고 교육 잠깐 받고 거기까진 재미보다는 앞으로를 위한 필수 스토리 느낌이고요. 여기 넘기면 비로소 2부 시작인것 같아요 지금 사건 하나 터지고 있고 제 기준 약간 억지다 싶은 부분이 있지만 뭐 차원이동도 하는데 다 괜찮고 수가 이거 끝나면 있을 공과의 오붓한 시간을 많이 기대하던데 제가 더 기대하고 있는것 같아요 기특하게 분위기 내려고 와인도 준비해 갈거래요 이번 사건을 어떻게 풀어갈지 앞으로 둘이 어떤식으로 애정표현을 할지 이제 시작되면서 2부가 어떨지 알 수 있을것 같아요 아직은 1부를 재밌게 봤고 2부 시작은 아쉬웠어서 4점으로 중립해요
goo***2025.03.18초반전개는 빠르고 재미는 있었고, 태양신 부분도 재밌게 보긴 했는데요. 확실히 태양신 나오기 전보다 재미는 좀 떨어졌습니다. 아직은 75화 정도니까 좀 더 달려보겠습니다.
j12***2025.03.14
-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시리즈 내 무료 작품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 영구 삭제
-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 결제 취소
-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판타지물 베스트더보기
- 주연이 되지 못하면 죽습니다 (단당밀)
- 터닝(Turning) (쿠유)
- 회귀한 악역은 메인공이 싫다 (바실리크)
- 남궁세가 무사님은 로판에서 환생했다 외전 (양기신룡)
- 조연을 위한 회귀 지침서 (차선)
- 헌터는 조용히 살고 싶다 (백삼)
- 망나니 영웅이 어려졌다 (포와송)
- 역전 던전 (민온)
- 빙의해서도 장사를 해야 하다니 (프라이버시)
- 마교 교주를 애지중지 키웠다 (단애)
- 버뮤다(Bermuda) (22세기)
- 영춘화 (선명)
- 무너진 천재로 사는 법 (서이조)
- 악역이 되는 법 (수속성)
- 악역은 맡은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문하루)
- 302호의 국왕 폐하 (세람)
- 착란적 운명 (연또로)
- 스승의 은혜는 집착으로 갚겠습니다 (콩과식물)
- 독수리가 메추리를 삼킨 이유 (호텔피렌체)
- 스위트크라시(Sweetcrasy) (키마님)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