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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권만 재밌어요ㅠㅠ
2권부터..대충 넘기면서 보개되네요
범새끼는 진짜 살짝 도른느낌.. 그래서 재밌는듯..
호스트나 몸파는 역할은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원앤온리 느낌 나서 호!
처음엔 제목이 심장도둑이라길래 또또~ 은유적으로 심장을 훔쳤다는 거겠지~ 하고 안이하게 덤볐다가요, 진짜로 심장이 털리고 빙의하고 살인 예고까지 날리는 3단 콤보 피폐로맨스에 머리채가 쥐락펴락 당한 거 있죠? 이걸 끝까지 읽고 나니 그냥 심장이 훔쳐진 게 아니고 심장이 찢겼다가 꿰매졌다가, 결국 고이 모셔졌어요... 하하하하. 어떤 의미로는 장기 밀매물이고, 또 다른 의미로는 1인칭 시점에서 본 감정의 난파선이랄까요?? 아무튼 이건 전 애인과의 재회물이 아닙니다!!!!!!!! 니 심장 아직 내 꺼니까 반납하셈이란 명목으로 시작된, 정서적 구속과 피지컬 돌림노래의 종합 선물 세트예요!!!!!! 수 이준서, 아니 지금은 서은결 씨는요, 세상사 다 겪고 환생한 줄 알았는데 사실 그냥 실물 리폼이랄까. 전생엔 고아에 호스트였고 정부였고 심장까지 뜯기고 죽은 사람인데, 이번 생엔 잘나가는 재벌집 막둥이로 이식받아 살아남았죠. 전생에 당한 게 많았던지라 이번 생엔 인생 좀 편히 살고 싶어서 고급 커피 마시면서 고민도 고급지게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전 애인이 전화해서 그 심장 내 꺼잖아 하고 등장한다? 그럼 그냥 등골부터 식는 거예요ㅠㅠㅠ 얘가 미친놈이었나, 미친놈이 되었나, 혼자 셀프 회의까지 돌리는데도 여전히 전화는 오고 심장은 뛰고 그러면 이건 운명 아닌가요????ㅇ_ㅇ 공 최재범은 진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미쳤어요;;;; 아니 진짜로요;;;; 사랑의 깊이가 너무 깊어서 거의 심연 수준... 거기에 집착이 더해지면 그냥 산 채로 시신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멘탈이 탄생합니다. 얘는 진짜로 수 시신에서 장기 하나하나 찾아다 붙이는 중인데, 그 와중에 심장은 유일하게 못 찾은 상태고, 알고 보니 그 심장이 살아있다고요? 그러면 눈 뒤집히는 게 국룰이잖아요. 내 심장 돌려줘를 문자로 보내는 공은 처음 봤어요. 심지어 범죄 저지를 각오로 조직까지 운영하는데, 이게 다 사랑 때문이라는 점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데 설득이 되는 게 문제입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수가 그런 미친놈 공을 좋아해요. 아니 좋아한 적이 있었고, 지금도 뭔가 마음이 요동치고, 결국 둘이 서로를 감정적으로 정당화해주는 구조가 되면서 독자 입장에서는 이거 위험한 관계 같지만… 사랑은 또 원래 그렇게 다친다 라는 말도 안 되는 감정이입을 하게 돼요. 특히 수가 공한테 심장소리 들으실래요? 라고 속삭이는 장면, 그거 보고 진짜 눈물인지 심장박동인지 모를 감정이 올라와여 하하하하>< 이 관계는 정상적인 사랑의 범주에서 설명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목숨과 영혼을 덜어주고 보듬어주는 사이가 되었으니까, 이게 바로 ‘누아르 순애’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읽는 내내 독자로서 감정이 너무 많이 소모돼서, 진짜 하루 종일 심장 한 쪽 비워둬야 했고요. 작가님 특유의 디테일한 묘사와 정서적 텐션 유지가 미쳤고, 중간중간 들어가는 대사들이 너무 인간적이라 더 미친 듯이 감정이입이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수가 혼자 문자 보내고 삭제하는 장면, 너무 현실적이라 울컥했어요. 그리고 공이 사랑 고백을 직접 안 했던 이유가 수가 자신을 ‘스폰서’라고 생각할까봐 조심스러워했던 거라는 것도 나중에 밝혀질 때, 진짜 바닥 쳤던 감정이 갑자기 위로 확 튀는 느낌?? 이건 그냥 감정 고압세탁기 돌리는 서사임.. 심장 돌려받는 거보다 더 큰 건, 감정을 되찾는 이야기라는 거죠!!! 총평하자면요, 사랑에 미친 두 사람이, 사랑을 이유로 모든 선을 넘고도 결국엔 서로를 다시 안아주는, 로맨스의 끝을 본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작가님, 대체 이런 광기를 어떻게 이렇게 애틋하게 쓰시는 건가요? 도저히 안 미쳐서는 못 쓰실 것 같은데, 독자인 저도 안 미쳐서는 못 읽겠더라고요ㅠㅠㅠㅠ 눈물과 집착과 장기밀매의 향연에서, 사랑 하나 건졌어요. 저 지금도 스위트룸에서 최재범 씨랑 커피 마시고 있는 은결이 상상하고 있어요. 심장이, 다시 뛴...뛴....ㄷ..ㅏ
제목 그 자체! 심장도둑이네요 1권보고 너무 재밌어서 전권소장!!
진짜 너무 술술템으로 잘 읽혀요 ㅋㅋ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좋아요 1권이 흡입력이 좋아서 뒷권도 구매했습니다!
시간킬링으로 재밌습니다~ 재탕 가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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