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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도둑

  • 관심 516
에페Epee 출판
총 5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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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기간 : 9.9(화) 00:00 ~ 9.16(화)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5.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9706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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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심장 도둑 (외전)
    심장 도둑 (외전)
    • 등록일 2025.05.16.
    • 글자수 약 2.5만 자
    • 720(10%)800

  • 심장 도둑 4권 (완결)
    심장 도둑 4권 (완결)
    • 등록일 2025.05.16.
    • 글자수 약 11.4만 자
    • 3,240(10%)3,600

  • 심장 도둑 3권
    심장 도둑 3권
    • 등록일 2025.05.16.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60(10%)3,400

  • 심장 도둑 2권
    심장 도둑 2권
    • 등록일 2025.05.16.
    • 글자수 약 12.5만 자
    • 3,510(10%)3,900

  • 심장 도둑 1권
    심장 도둑 1권
    • 등록일 2025.05.16.
    • 글자수 약 9.2만 자
    • 2,700(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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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BL
*작품 키워드: #지옥에서올라온주둥이공 #수한정집착공 #(겉)여리여리병약미인수 #(속)능글능글유혹수
*공: 최재범(32세): 성광 그룹 전무. 사생아 출신이지만 능력 하나로 임원 자리를 차지했다. 성질이 더럽고 까탈스럽지만 이준서(현 서은결)에게는 다정했던 편이다. 이준서를 잃고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미쳐버린 상태라, 남들이 알면 경악할 일을 꾸미고 있다.
*수: 이준서(28세): 고아 출신의 호스트. 최재범의 눈에 들어 그의 정부 노릇을 하다가 권력 싸움에 휘말려 억울하게 죽게 된다. 이후 이준서의 심장을 이식받은 부잣집 둘째아들 서은결(23세)에게 빙의해 대단히 만족하던 중, 최재범과 재회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돌고 돌아 함께하게 된 연인이 서로를 구원하는 얘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최재범 씨는 목소리가 정말 섹시하시네요.
심장 도둑

작품 정보

*본 도서에는 강압적, 폭력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아 출신 호스트 이준서.
최재범의 정부 노릇을 해오던 중, 그의 정적에게 죽고 은성 그룹의 사랑받는 둘째 서은결로 깨어난다.
오랜 심장병을 앓고 있던 서은결은 죽은 이준서의 심장을 이식 받은 상태였다.

죽기 전의 끔찍했던 기억, 자신의 심장을 이식 받았다는 새로운 몸까지.
충격적인 상황에 혼란을 느끼기도 잠시, 지난 삶과 정반대인 안락하고 윤택한 서은결의 삶에 적응해간다.

그러다 최재범의 약혼 기사를 보게 된 서은결은,
그가 비참하게 죽은 이준서를 벌써 잊었다는 생각에 분노를 느낀다.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라. 범새끼야ㅗㅗㅗ 존나 지옥같은 결혼생활 되길 바란다.]

그렇게 실수로 최재범에게 욕 문자를 날리게 되고, 자신의 직통 번호를 알고 있는 서은결을 수상히 여긴 그와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만난 최재범은, 마치 서은결에게 무언가 맡겨 놓은 듯 얘기하는데….

***

[살아있습니까.]

“…뭐야 이건.”

은결은 밑도 끝도 없는 문자 내용에 헛웃음을 흘렸다.

[죽었으면 아마 뉴스에 떴겠죠? 왜요? 안 죽어서 아쉬워요?]

전투적으로 키패드를 토독토독 두드려 보내자 바로 숫자 1이 사라졌다. 은결은 최재범이 어떤 답 문자를 보낼지 궁금해져서 핸드폰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다행히 금세 답 문자가 화면에 떴다.

[죽으면 곤란하죠. 죽더라도 내 건 돌려주고 죽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짜 돌았네, 범새끼.”

은결은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입술을 잘근잘근 씹었다.

[자꾸 뭘 돌려달라고 하는데 대체 뭘 돌려달라고 하시는 건지?]

삐딱한 문자를 보내자, 잠시 후 다시 답이 돌아왔다.

[가지러 갈 때까지 보관이나 잘하고 있어요.]

가지러 갈 때까지 보관이나 잘하고 있으라니. 때가 되면 진짜로 심장을 도로 꺼내가겠다는 거야, 뭐야.

[싫거든. 미친 놈아ㅗㅗㅗ]

은결은 결국 욕설을 써서 보냈다. 그리고 곧장 후회했다.

작가

뜅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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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86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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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1권만 재밌어요ㅠㅠ

    poi***
    2025.09.04
  • 2권부터..대충 넘기면서 보개되네요

    id1***
    2025.09.03
  • 범새끼는 진짜 살짝 도른느낌.. 그래서 재밌는듯..

    mir***
    2025.09.01
  • 호스트나 몸파는 역할은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원앤온리 느낌 나서 호!

    ver***
    2025.09.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ll***
    2025.08.31
  • 처음엔 제목이 심장도둑이라길래 또또~ 은유적으로 심장을 훔쳤다는 거겠지~ 하고 안이하게 덤볐다가요, 진짜로 심장이 털리고 빙의하고 살인 예고까지 날리는 3단 콤보 피폐로맨스에 머리채가 쥐락펴락 당한 거 있죠? 이걸 끝까지 읽고 나니 그냥 심장이 훔쳐진 게 아니고 심장이 찢겼다가 꿰매졌다가, 결국 고이 모셔졌어요... 하하하하. 어떤 의미로는 장기 밀매물이고, 또 다른 의미로는 1인칭 시점에서 본 감정의 난파선이랄까요?? 아무튼 이건 전 애인과의 재회물이 아닙니다!!!!!!!! 니 심장 아직 내 꺼니까 반납하셈이란 명목으로 시작된, 정서적 구속과 피지컬 돌림노래의 종합 선물 세트예요!!!!!! 수 이준서, 아니 지금은 서은결 씨는요, 세상사 다 겪고 환생한 줄 알았는데 사실 그냥 실물 리폼이랄까. 전생엔 고아에 호스트였고 정부였고 심장까지 뜯기고 죽은 사람인데, 이번 생엔 잘나가는 재벌집 막둥이로 이식받아 살아남았죠. 전생에 당한 게 많았던지라 이번 생엔 인생 좀 편히 살고 싶어서 고급 커피 마시면서 고민도 고급지게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전 애인이 전화해서 그 심장 내 꺼잖아 하고 등장한다? 그럼 그냥 등골부터 식는 거예요ㅠㅠㅠ 얘가 미친놈이었나, 미친놈이 되었나, 혼자 셀프 회의까지 돌리는데도 여전히 전화는 오고 심장은 뛰고 그러면 이건 운명 아닌가요????ㅇ_ㅇ 공 최재범은 진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미쳤어요;;;; 아니 진짜로요;;;; 사랑의 깊이가 너무 깊어서 거의 심연 수준... 거기에 집착이 더해지면 그냥 산 채로 시신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멘탈이 탄생합니다. 얘는 진짜로 수 시신에서 장기 하나하나 찾아다 붙이는 중인데, 그 와중에 심장은 유일하게 못 찾은 상태고, 알고 보니 그 심장이 살아있다고요? 그러면 눈 뒤집히는 게 국룰이잖아요. 내 심장 돌려줘를 문자로 보내는 공은 처음 봤어요. 심지어 범죄 저지를 각오로 조직까지 운영하는데, 이게 다 사랑 때문이라는 점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데 설득이 되는 게 문제입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수가 그런 미친놈 공을 좋아해요. 아니 좋아한 적이 있었고, 지금도 뭔가 마음이 요동치고, 결국 둘이 서로를 감정적으로 정당화해주는 구조가 되면서 독자 입장에서는 이거 위험한 관계 같지만… 사랑은 또 원래 그렇게 다친다 라는 말도 안 되는 감정이입을 하게 돼요. 특히 수가 공한테 심장소리 들으실래요? 라고 속삭이는 장면, 그거 보고 진짜 눈물인지 심장박동인지 모를 감정이 올라와여 하하하하>< 이 관계는 정상적인 사랑의 범주에서 설명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목숨과 영혼을 덜어주고 보듬어주는 사이가 되었으니까, 이게 바로 ‘누아르 순애’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읽는 내내 독자로서 감정이 너무 많이 소모돼서, 진짜 하루 종일 심장 한 쪽 비워둬야 했고요. 작가님 특유의 디테일한 묘사와 정서적 텐션 유지가 미쳤고, 중간중간 들어가는 대사들이 너무 인간적이라 더 미친 듯이 감정이입이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수가 혼자 문자 보내고 삭제하는 장면, 너무 현실적이라 울컥했어요. 그리고 공이 사랑 고백을 직접 안 했던 이유가 수가 자신을 ‘스폰서’라고 생각할까봐 조심스러워했던 거라는 것도 나중에 밝혀질 때, 진짜 바닥 쳤던 감정이 갑자기 위로 확 튀는 느낌?? 이건 그냥 감정 고압세탁기 돌리는 서사임.. 심장 돌려받는 거보다 더 큰 건, 감정을 되찾는 이야기라는 거죠!!! 총평하자면요, 사랑에 미친 두 사람이, 사랑을 이유로 모든 선을 넘고도 결국엔 서로를 다시 안아주는, 로맨스의 끝을 본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작가님, 대체 이런 광기를 어떻게 이렇게 애틋하게 쓰시는 건가요? 도저히 안 미쳐서는 못 쓰실 것 같은데, 독자인 저도 안 미쳐서는 못 읽겠더라고요ㅠㅠㅠㅠ 눈물과 집착과 장기밀매의 향연에서, 사랑 하나 건졌어요. 저 지금도 스위트룸에서 최재범 씨랑 커피 마시고 있는 은결이 상상하고 있어요. 심장이, 다시 뛴...뛴....ㄷ..ㅏ

    wan***
    2025.08.31
  • 제목 그 자체! 심장도둑이네요 1권보고 너무 재밌어서 전권소장!!

    yms***
    2025.08.28
  • 진짜 너무 술술템으로 잘 읽혀요 ㅋㅋ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lin***
    2025.08.26
  • 킬링타임용으로 좋아요 1권이 흡입력이 좋아서 뒷권도 구매했습니다!

    sun***
    2025.08.26
  • 시간킬링으로 재밌습니다~ 재탕 가끔 해요!

    hoh***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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