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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헌터물 #현대물 #일공다수 #공시점 #미남공 #강공 #무심공 #다정공 #미인수 #미남수 #강수 #능력수 #적극수 #빙의물 #사건물
* 공:
서제현 - 날카롭게 생긴 미남으로, 대학교를 다니던 중 우연히 친구가 쓴 현대판타지 소설의 흑막으로 빙의하게 되면서 적성을 찾는다. 도덕 기준이 남들과는 다르지만 본인만의 다정과 무정에 확고한 기준이 있다.
* 수:
권태한 – 원작 속 주인공. S급 화염계 헌터로, 붉은빛이 감도는 머리를 가진 미남. 원작 속에서 서제현과 동료였다가 서제현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며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다.
도예현 – 사기적인 힐 스킬을 지닌 치료계 헌터로, 흑발에 흑안을 지닌 미인. 원작 속에선 등장하지 않는 인물로, 서제현에 의해 진창이었던 삶을 구원받아 헌신하기로 마음먹는다.
주서원 – 추적 스킬이 있는 정보원 출신 B급 헌터. 갈발에 갈안을 지닌 서글서글한 미남. 여동생을 찾다가 서제현과 얽히며, 눈만 마주치면 싸우려고 달려들다가도 점차 진심으로 엮이게 된다.
임해경 – 국내 1위 길드 해성의 길드장이자 S급 정신계 헌터. 각성 이후 머리카락과 눈이 밝게 탈색됐으나 이미지를 위해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다닌다. 동기가 무엇인지 쉽사리 짐작되지 않는 서제현에게 흥미를 느낀다.
* 이럴 때 보세요: 흑막이 적성에 맞는 공이 수들에게 재앙과 구원을 동시에 안겨주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유감스럽게도 세상에는 나같이 선량한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니까.
작품 소개
서제현은 흑막으로서의 개연성을 파괴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원작을 순순히 따르고자 마음먹는다.
최선을 다해서 재앙이 되어 주겠다고.
***
이쪽의 ‘서제현’은 이미 말과 행동이 정해진 사람처럼 굴었다.
나는, 아니 서제현은 권태한의 손을 쳐 내고 입꼬리를 틀어 올렸다.
“내가 싫다고 해도 억지로 살리고 갈 거야?”
“…….”
“이게 네 정의야?”
“말을 그딴 식으로 하지 마.”
“지지고 싶으면 지져. 어차피 쇼크로 죽나 화상으로 죽나 비슷할 것 같긴 한데.”
내 말에 권태한은 제법 충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안 그래 보이는 눈이 파르르 흔들리는 걸 보면 말이다.
나는 유쾌한 기분으로 권태한을 보면서 지껄이기 시작했다.
“넌 나를 살리고 싶은 게 아니야. 그냥 같이 갈 동료가 필요한 거지. 여기에 있겠댔잖아.
클리어하고 다시 주워 가면 돼. 그건 싫어? 나를 무리해서라도 끌고 가야 직성이 풀려?”
“…아니야.”
“내가 살려 달라고 했으면 좋겠어?”
통증으로 인해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실시간으로 혈압이 낮아져 손과 발끝의 감각이 사라졌다.
그러니까, 나는… 죽어 가고 있었다.
하지만 신음 한 번 흘리지 않고 권태한을 똑바로 바라보며 떠들었다.
“아…. 웃기다.”
작가
- 헌터물 흑막에 빙의했는데 적성에 너무 잘 맞음 (김크림)
- 상대성 180 이론 (김크림)
- 일단은 서브수였습니다 (김크림)
- 헌터물 흑막에 빙의했는데 적성에 너무 잘 맞음 (15세 개정판) (김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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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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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물 일공다수라니 이거 매우 귀하군요
heo***2025.10.12감정적 을이 될 일이 없는 주인공 너무 좋아요 다른 소설 같으면 개아가 후회공 될 것 같은 임해경씨인데 쌍방이 개샠기라 어느 한쪽이 손해볼 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
bsy***2025.10.10진짜너무재믹어요..
br2***2025.10.08유일한 단점이있다면 완결이 안났다는 것 싸패공 감정하자있공 무자각유죄공 등등 키워드에 환장하는 저에게 행복을 맛보게해준 작품입니다
jiu***2025.10.06아………내가 또 연재작을 건드린 거구나………………
nar***2025.10.03진짜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토리 위주 판벨 일공다수 저이거아니면굶어죽어요
lob***2025.10.03110화까지 읽고 하차합니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저는 너무 재미가 없네요. 초반엔 여러 인물들이 나오면서 전개가 기대되기도 하고 진행이 느린것도 그냥 긴 호흡이라 생각하고 좀 지루해도 참고 읽었는데.... 110화까지도 일단 원작 주인공인 권태한은 그림자도 안나옵니다. 아예 존재 자체가 없는 느낌이고... 그외에 중요인물들은 여럿 나오는데 와 진짜 맘에 드는 캐릭터가 이렇게까지 단한명도 없을수가 있나 싶네요ㅠㅠ 어떻게 이러지? 주서원은 10억받았으면 일을 제깍제깍 하면 될걸 대체 뭘 토를 달고 자꾸 물어보고 하는지를 모르겠고 도예원은 치료하는것 말고는 존재감이 1도 없음. 임해경은 사람한테 대뜸 세뇌부터 거는데 대체 어디에 매력이 있는건지...? 스토리라도 흥미진진하면 모르겠는데 그냥 나오는 내용이 전부 비슷해서...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주인공을 싸패라고 하고 수상하다고 하고 목적이 뭐냐 정체가 뭐냐 뭐 스파이냐 이런 소리를 끝도없이 하는데 그런것도 어지간히 나와야지... 솔직히 아직 암것도 한게 없는데ㅎㅎㅎ 납치당했다가 상대가 뭐하는 놈들인지 뒤를 좀 캐고 있는거 말고는 그냥 얌전히 던전 다니고 있는데 왜 S급들이 득달같이 전화를 하고 만나기만 하면 계속 정체가 뭐냐고 똑같은 말만 함. 전체내용의 70%정도가 주인공이 본인 해명하는 내용이고 A랑 만나면 B가 그사람이랑 왜 만났냐고 무슨목적이냐고 닥달하고 나중엔 C가 B랑 무슨얘기했냐고 닥달하고 A는 D랑 뭘 꾸미냐고 왜 친하냐 왜 연락하냐 닥달하고 그냥 계속 이거 반복반복임. 뭐 이런거 해명하고 설득하느라 시간 다 잡아먹고 이제 겨우 F급에서 E급 됐는데 어느 천년에 EX급까지 갈려는건지... L적인 면도 전혀 없습니다. 키스 두어번 했는데 주인공이 아무느낌 없이 한거라서 읽는 독자도 아무느낌 없음 짜증만 남
izu***2025.10.03글도 미쳤는데(P) 댓글 읽는 재미도 있어요 무슨 반응까지 소설의 일부인 것 마냥 ㅋㅋㅋㅋㅋㅋ
gje***2025.09.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wos***2025.09.29
주인공 성격이 대단해..
bit***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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