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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장례식에는 시체가 없었다 상세페이지

너의 장례식에는 시체가 없었다

  • 관심 218
에페Epee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300 ~ 3,600원
전권
정가
10,200원
판매가
10,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7.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299543
ECN
-
소장하기
  • 0 0원

  • 너의 장례식에는 시체가 없었다 3권 (완결)
    너의 장례식에는 시체가 없었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5.07.08.
    • 글자수 약 12.9만 자
    • 3,600

  • 너의 장례식에는 시체가 없었다 2권
    너의 장례식에는 시체가 없었다 2권
    • 등록일 2025.07.08.
    • 글자수 약 11.6만 자
    • 3,300

  • 너의 장례식에는 시체가 없었다 1권
    너의 장례식에는 시체가 없었다 1권
    • 등록일 2025.07.08.
    • 글자수 약 10.2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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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BL
*작품 키워드: #현대물 #회귀물 #피폐물 #쌍방구원 #미인공 #다정공 #분리불안공 #짝사랑공 #울보공 #집착공 #미남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굴림수 #우울수 #유죄수
*공: 주하연 – 돈 많고 화목한 가정의 막내아들. 밝고 사교성 있는 성격으로 언제나 사람들의 중심에 있다. 학창 시절부터 친구였던 지한을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다. 지한의 자살 시도를 목격한 이후, 그에게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며 그를 집요하게 감시하기 시작한다.
*수: 유지한 – 시설 출신으로 조용하고 무던한 성격의 소유자. 죽을 때마다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는 힘을 남용하다 친구인 주하연에게 덜미를 잡힌다. 집에 자살용 철봉을 따로 설치할 정도로 자살에 익숙해져 있다. 자신의 자살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긍정적인 행위이므로 일반적인 자살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상처가 많은 삶을 살아온 탓에 제 생명을 경시하던 수가 공과 함께 지내면서 삶을 갈망하게 되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무슨 카레야? 3분 만에 자살하게.”
너의 장례식에는 시체가 없었다

작품 정보

* 본 작품에는 자살, 자해, 미성년 학대 등과 관련된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한은 죽을 때마다 일주일 전의 과거로 돌아가는 힘을 가졌다. 필요할 때마다 몇 번이고 목숨을 끊으며 시간을 되돌리던 그는 오랜 친구인 주하연에게 자살 시도를 들키게 된다.

그리고 그날부터 주하연의 지독한 집착이 시작되었다.

그는 지한이 죽고 싶어서 목을 맸다고 착각했는지 집요하게 그를 감시하기 시작했다. 말도 안 되는 오해를 한 채 괴로워하는 하연을 보고 지한은 결심했다.

‘한시라도 빨리 자살해서 주하연이 전부 잊게 해주자….’

그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목숨을 끊고 과거로 돌아가서, 전부 없던 일로 만들어야 했다. 지한은 그러한 생각을 하며 몇 번이고 죽으려 했다. 몇 번이고.

그 행동이 주하연의 집착과 불안을 점점 더 심화시킨다는 사실도 모른 채.

***

“너 바로 어제 죽을 뻔했어! 자살하려고 했다고! 그런데 지금 회사 이야기가 나와?”
자살 시도를 한 건 이쪽이었다. 그런데 지한도 아닌 주하연이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창백한 안색을 한 채 떨고 있었다. 한 번 더 들켰다간 이대로 그가 죽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지한이 지금 그에게 자신의 능력에 대한 것을 고백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주하연은 지한을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려 할지도 모른다.
“당연하지. 경력이 얼마나 중요한데. 직장인은 죽어도 회사에서 죽어야 한다는 말도 있잖아.”
분위기를 풀기 위해 적당한 농담을 했지만 어째서인지 하연의 표정은 점점 더 싸늘해졌다.
“너 무연고자의 장례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는 알고 있어?”
“뭐?”
“나는 네 보호자도, 가족도 아니야. 그래서 네 시체에 대한 그 어떤 권리도 가질 수 없어.”
하연은 광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지한의 손목을 잡았다. 어찌나 세게 잡았는지 손목에서 아릿한 통증이 느껴질 정도였다.
“나는 너를 제대로 보내 주는 일조차 할 수 없어! 널 버린 친부모에게 찾아가 고개를 숙이며 부탁해도 그 인간들은 내 연락도 받지 않을 거야!”
지한은 조금 놀란 상태로 하연의 얼굴을 마주 보았다. 항상 단정했던 얼굴과 머리가 엉망이었다. 그는 하연이 이런 표정을 짓는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지한의 앞에서는 언제나 아이처럼 웃고 있었으니까.
“그러니까. 나는 절대 너 못 보내. 절대로.”
“…….”
“죽을 거면 나랑 같이 죽어.”

지금 자신의 눈앞에 있는 남자는 정말 주하연이 맞는 걸까.
어쩌면 그에게 자살 시도 현장을 들킨 순간부터 지한의 패배는 정해져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지한은 부주의했던 과거의 자신을 저주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작가

절벽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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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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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나도 만족한 인간찬가 사실 우울증 있었는데 위로받고 갑니다 근데 진짜 중증인 분들은 나아지고 읽으세요!

    doh***
    2025.09.10
  • 재밌을 것 같아요.. 99프로...

    cos***
    2025.08.21
  • 진짜 오랜만에 완독하자마자 재탕하고싶어진 소설입니다. 암울한 유년기와 반복된 자살로 인해 망가진 사고방식과 감정선을 갖게된 지한이 걸핏하면 자살하면 그만이야 루트를 타는데, 굉장히 넹글피폐한 상황이지만 담백하고 건조한 지한의 감정선으로 블랙코미디스럽게 그려져서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초반은 자살과 회귀라는 소재를 다룬 방식이 재미있었고, 중반부터는 하연의 절절한 순애와 헌신에 몰입되었습니다. 잔잔물보다 감정선 기빨리는걸 좋아해서 주인공들의 마음고생이 끊이지 않는 점도 좋았습니다. 감기만 걸려도 자살하는 정신병자지만 겪은 인생에 비해 의외로 멘탈이 강하고 감정선이 담백한 지한이 캐릭터가 소설의 분위기를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하도 자살해서 감정도 망가졌지만 본인 감정을 깨달은 후 부터는 감정표현을 아주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하는 모습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하연보다 오래 살겠다고 다짐하는 장면 감동ㅠㅠ 하연이 시점이 도파민파티인데 모르고 봐야 재미와 감동이 제대로인ㅅㅍ라 쓸 수가 없네.. 공 말투가 확실히 현실에서는 안 쓰고 일본 만화에서 쓸 법한 대사를 쓰는데 소설이 전체적으로 판타지 동화같은 분위기에 공 캐릭터 자체도 동화같은 캐릭터라 저는 괜찮았습니다. 저는 말투보다는 씬이 너무 별로였음.. 너무 무지성 양산형 복붙씬이라 재미도 없고 꼴림도 없고 공은 캐붕같음.. 후반부는 김빠진 내용+안꼴리는 씬이 대부분이라 급 재미없어져서 좀 아쉬웠지만 간만에 몰입하고 심장 콩닥콩닥 저릿저릿하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pon***
    2025.08.17
  • 별 생긱없이 읽다가 엉엉 울어버림ㅠㅠㅠ밤새워서 다 읽어버렸네요 대사가 많이 어색한 거 빼고 다 좋았어요

    son***
    2025.08.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al***
    2025.08.16
  • 결말이 좋았어요...

    ima***
    2025.08.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xox***
    2025.08.10
  • 위로가 되는 소설... 이 소설은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더라도 기억날것 같아요

    rhh***
    2025.08.10
  • 정신병자들아 행복해라

    nes***
    2025.08.09
  • 나름 독특해서 초반은 재밌게 읽었는데 말투가 너무 일본만화번역체 같아서 갈수록 집중이 안돼요. 다 읽긴했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coc***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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