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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착각계로코, 해피시월드, 서양판타지물, 오메가버스, 빙의물,
대악마수, 미인수, 병약수, 능력수, 태평수, 무심수, 천연수, 무자각유혹수,
첫눈에반했공, 미남공, 강공, 상처공, 다정공, 집착공, 사랑꾼공, 분리불안공
* 공: 유티스 헤스트로: 북부를 지배하는 가문의 소가주. 악마의 핏줄로 인해 발정기에 괴물로 변하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다. 신부를 거절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르벨에게 첫눈에 반한다. 이성보다 욕망이 이겨서 그를 신부로 맞이한다.
* 수: 르벨 알카디: ‘천상천하 유아독존’ 대악마인 그가 인간의 빙의. 골골대는 몸에 빙의한 것도 모자라 신붓감으로 팔려가는 처지에 놓였다. 근데 결혼할 인간이 반짝거리고 강해서 마음에 든다.
* 이럴 때 보세요: 세상이 무료하던 악마인 수가 사랑을 퍼붓는 공에게 감기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 반려니 특별해야지.”
작품 소개
[인간들의 삶을 경험하고 치열하게 살던 그때의 날을 떠올리도록!]
마신님의 뜻에 따라 인간의 몸에 빙의하게 되었다. 그것도 곧 신부로 팔려가는 백치 황자라고 불리는 몸에.
어차피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는 것이 인간의 생이다. 그 생을 즐겨보기로 했다.
그 후 르벨은 강제로 악마라 불리는 북부 가문의 신부로 팔려간다. 북부는 발정기를 억누르기 위한 억제제로서 르벨을 필요로 했고, 르벨은 귀찮은 인간투성이인 황성에서 벗어나고자 결혼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그의 태도가 이상하다. 발정기를 해결하기 위해 저를 데려와 놓고, 정작 발정기가 오니 가까이 오지 말라고 한다.
“내외하나?”
***
“인간, 날 받겠나?”
르벨의 몸은 빠르게 아래로 떨어졌다. 멀리 있던 남자가 눈을 휘둥그레 뜨며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당신….”
르벨을 안은 남자가 입을 열었다. 동굴 같은 낮은 음성이 르벨의 귓가에 꽂혔다.
“결혼이 끔찍해서 죽으려고 한 겁니까?”
결혼이라. 반려 의식을 말하는 건가?
***
“…전하께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전하께서 이 결혼을 싫어할 것 같았기에, 당신의 의견을 존중하고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내 뜻을 밝히지.”
르벨은 차분하게 그를 바라보았다.
“그대가 여기서 제일 강하다. 나같이 약한 이가 강한 자의 신부가 되는 건 축복이지.”
작가
- 악마님은 신붓감으로 팔려갑니다 (네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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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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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라서 그런지 무심한듯 할말 다 하는게 보기 좋네요! 오히려 공이 수앞에서는 더 약해보이는듯!
doa***2025.11.16표지가 소설 내용이랑 너무 안맞음….. 표지는 처연,애절 이런 느낌인줄알았는데 소설은 걍 우당탕탕 수의 하하버스 어쩌구 그런느낌임
gys***2025.11.15It has everything I like, but the execution feels a bit sloppy… Lebel falls for Yutis too easily and acts overly clingy compared to his setting, it had me feel a slight aversion. The setting is compelling enough tho, just wish the plot had a more serious tone. The lightness of this story really throwing me off… it has so much potential ..
cin***2025.11.12공이 너무 무매력임 수가 아까움...
chn***2025.11.10내용 신선하고 재밌어요
gur***2025.11.10안타깝게도 취향이 안맞네요 잘봤습니다
loa***2025.11.09너무 멋있는 수!!!!
lih***2025.11.08북부애들 왤케 심보가 고약한가 싶음
mir***2025.11.08소재는 맘에 드는데... 뭔가 읽기에 매끄럽지가 않음 글의 스타일이 소설이 아니라 국어시험 비문학지문 같은 그런..
viv***2025.11.06최고야최고야최고야…… 공이 수한테 착착 잘 감기네요
kim***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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