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견종 (犬種)
Price: 3500 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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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 4.4 (300 reviews)
Author: 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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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 (犬種) 2권 (완결)
등록일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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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 (犬種) 1권
등록일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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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삼각관계, #연하남, #계략남, #능력남, #순정남, #절륜남, #직진남, #상처녀, #이혼녀 #몸정>맘정, #고수위, #단행본

*남자주인공: 마인강 - 천재적 건축가이자 M그룹 재벌 3세. 일하기 싫어서 백수로 살고 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부모가 교통사고로 죽고 간신히 긴급 수술로 태어났다. 부모의 사랑 대신 형들과 할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지만, 할머니에겐 아들을 죽인 짐승 취급당하며 마음속에 죄책감과 결핍을 안고 있다.

*여자주인공: 윤진아 – 인강이 사는 오피스텔 1층에서 ‘온담’이라는 식당을 운영한다. 1년 전, 남동생의 기일에 믿었던 남편과 의붓여동생의 불륜을 알게 되며 이혼하고, 가족에게도 진실을 말하지 못한 채 모든 상처를 가슴 안에 안고 살아간다. 이혼 후에도 자신을 찾아오는 전남편 도혁으로 인해 일상이 위태로워진다.

*이럴 때 보세요: 첫사랑에 빠져 강아지와 미친개를 넘나드는 직진 연하남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누나, 큰 거 좋아해요?”

작품 정보

남동생의 첫 기일, 진아는 남편 도혁과 의붓동생 세은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도혁과의 결혼을 끝낸 지 1년,
도혁은 이혼 후에도 진아를 찾아와 그녀의 숨통을 조이며 재혼을 종용한다.

그리고 그때,

“누나.”

머리 위에서 아직도 잠에서 덜 깬 듯한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진아가 고개를 들어 올리려고 하자 꾸욱, 턱으로 정수리를 누르며 더 깊게 그녀의 몸을 끌어안는다.

“이 새끼가 누나 때렸어요?”
“…아니요.”

바둑알같이 검고 매끄러운 그의 눈동자에 몸을 떨며 숨을 삼켰다.
집요한 시선에 어젯밤 기억이 떠올라 귓불이 달아오르는 듯했다.

인강은 긴장한 표정의 그녀를 빤히 내려보다, 언제 그랬냐는 듯 눈매를 휘며 살갑게 웃었다.

“근데 왜 이렇게 쫄아 있어. 인강이 속상하게.”

그녀를 탐내는 미친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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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여주에게집착하는모습이장난아니예요
qry***
2025.11.16
작가님 작품은 처음보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이혼녀와 연하남 왜이리 재미있나요!!
lin***
2025.11.14
미리보기 보고 구매 합니다
jyj***
2025.11.12
아웅 왜케 후다닥 끝내시나요ㅠㅠㅠ외전....
eoe***
2025.11.12
전남편 새끼 짜치네~~ 그래도 재미짐~
eli***
2025.10.31
최근 본 현대물 중에 제일 볼 만했어요. 전남편 ㅅㄲ 이해 안간다는 분들, 이해하지 마세요ㅋㅋㅋ 이해가면 이상한 겁니다. 세상에 저런 인간이 글에서나 존재할 것 같죠? 있습니다. 나는 다 하고 다녀도 넌 안된다 이런 부류 많아요. 내가 뒤에서 다른 여자 수없이 쑤시고 다녀도 너는 나만 바라보고 사랑해야한다 이런 그지 개떡같은 마인드 있습니다... 네... 그런 비정상인들 이해 못하는 게 당연한 거니까 저런 미친 인간이 다 있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세요. 동생 용서한 여주는 음... 호구 맞는 것 같네요; 하지만 뭐 이해가 아예 안되는 건 아니에요. 자세히 쓰면 스포가 될 것 같으니 간단하게 말하자면 남동생 때문일 거라 생각돼서 아주 이해 못하겠다 정도는 아니란 거? 근데 그렇다고 여주가 호구가 아니냐 한다면, 호구는 맞습니닼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인강이가 너무 맘에 들었고, 이 책의 9할은 인강이 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렇게 듬직한 연하남은 또 오랜만에 봐서 설렜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작가님. 차기작 기다릴게요.
pop***
2025.10.31
연하남주 캐릭터 설정이 진짜 매력있어서 재밌게 봤어요
spe***
2025.10.31
하… 진짜 이 작품은 읽는 내내 가슴이 쿵쾅거렸어요. 치포 작가님 데뷔작이라 해서 가볍게 보기 시작했는데, 첫 장부터 마지막까지 감정이 들쑥날쑥 휘몰아쳐서 눈을 못 떼겠더라구요. 《견종(犬種)》, 제목처럼 정말 사랑 앞에서 순한 강아지이자 미친개가 되어버린 남자 이야기예요. 윤진아는 남편과 의붓동생의 배신으로 모든 걸 잃고 살아가는 여자예요. 사랑도 믿음도 다 부서진 상태로 하루하루 버티는 사람. 근데 그 앞에 마인강이 나타나요 — 겉으론 능글맞고 여유로운 재벌 3세지만, 마음속은 결핍과 외로움으로 가득 찬 남자. 그런 인강이 진아를 향해 처음으로 ‘누나’라고 부르며 손 내밀던 순간, 그 한마디가 마음을 후벼팠어요. 단순한 연하남이 아니라, 사랑을 통해 처음으로 숨 쉬는 법을 배워가는 사람 같았거든요. “이 새끼가 누나 때렸어요?” 이 대사 하나로 인강이 어떤 사람인지 다 드러나요. 거칠고 서툴지만, 진심이 너무 뜨겁고 맹렬해요. 그 사랑이 처음엔 집착처럼 보여도, 점점 진아의 상처를 보듬고 지켜주는 방식으로 변해가는데… 그 감정선이 정말 찢어졌어요. 두 사람이 서로의 결핍을 핥듯 안아주는 장면마다 숨이 턱 막히고,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작가님이 보여주고 싶었던 건, “사랑은 구원이 아니라 서로의 상처에 손을 얹는 일” 같아요. 누구도 완벽하게 행복하지 않지만, 서로를 통해 조금씩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사람들. 그게 이 소설의 가장 큰 아름다움이자 잔혹함이에요. 물론 완벽한 작품은 아니에요. 여주가 너무 수동적으로 보여 답답할 때도 있고, 몇몇 전개는 거칠어요. 그런데 그 모든 부족함을 덮을 만큼, 인강이라는 캐릭터가 주는 감정의 무게가 너무 강렬해요. 그의 사랑은 단순한 소유가 아니라, **“살게 해준 사랑”**이었어요. 마지막 장을 덮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어요. 이 사람들, 결국 서로를 길들인 걸까. 아니면 상처 위에 서로를 새겨버린 걸까. 이런 생각이 계속 남아서 쉽게 놓을 수 없었어요. 진짜 간만에 심장으로 읽은 로맨스였습니다. 연하남, 집착, 순정, 그리고 치유. 이 네 단어가 이렇게 아름답게 공존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작품이에요. 작가님, 제발 외전 주세요… 이 사랑이 끝이 아니라, 이어졌다는 걸 믿고 싶어요
yur***
2025.10.31
와 치포 작가님 데뷔작인데 "견종(犬種)" 진짜 제목부터 내용까지 찰떡ㅋㅋ 처음엔 그냥 흔한 연하남-이혼녀물인가 싶었는데, 읽다 보면 이건 순정남과 상처녀의 광기 섞인 길들이기 로맨스임. 줄거리 간단히 말하자면, 남편이랑 의붓동생한테 동시에 배신당한 윤진아가 상처 안고 식당 운영하면서 겨우 버티는데, 위층에 사는 재벌 3세 마인강이 그녀 인생에 쾅 등장함. 겉으론 능글맞고 여유로운데, 누나한테만 광적으로 집착하고 질투하고 들이대는 대형견 연하남 그 자체임ㅋㅋ 누나 힘들게 한 인간들 다 물어뜯을 기세로 “누나, 큰 거 좋아해요?” 하는데 미쳤냐고 진짜ㅠㅠ 관계가 단순히 몸정에서 시작되는데, 점점 인강이 진짜 사랑이 뭔지 배우고, 진아도 상처 뒤에 숨은 자기 욕망이랑 감정을 인정하면서 둘 다 길들여지는 과정이 너무 짜릿함. 사랑이 달콤하기보다 뜨겁고, 질투 섞인 폭주가 있어서 긴장감 미쳤음🔥 작가가 의도한 건 분명 “사랑이란 서로의 상처를 핥으며 길들이는 행위” 그 자체라고 봄. 인강의 결핍, 진아의 죄책감이 서로 부딪히면서 만들어내는 감정의 밀도가 꽤 인상적이었음. 신인작이라 중간중간 개연성이나 리듬감이 좀 튀긴 하지만, 남주 캐릭터성 하나로 하드캐리함. 진짜 이 작가님, 연하남 맛 아는 사람ㅋㅋ 감정선은 초반엔 불안하고 아픈데, 후반 가면 둘이 서로에게서 안식 찾는 게 은근 따뜻해서 예상 외로 여운 남음. 특히 인강이 “누나 없으면 숨 못 쉬어요” 할 때 심장 와장창ㅠㅠ 단점이라면 확실히 여주 캐릭터가 너무 수동적이라 답답하단 평 공감됨. 근데 남주 광공미 좋아하면 그게 또 포인트임ㅋㅋ 요약하자면 👉 연하남 맛집, 집착 순정남, 상처 치유 로맨스, 고수위 감정선 전부 챙긴 작품. 신인 치고 필력 안정적이라 다음 작품 기대됨. 제발 외전 내주세요 제발ㅠㅠ
rub***
2025.10.31
뒤로 갈수록 그저 그러한...
can***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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