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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신의 주인 상세페이지

업신의 주인

  • 관심 27
몽블랑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10%↓
3,600원
혜택 기간 : 11.3(월) 00:00 ~ 11.13(목) 23:59
출간 정보
  • 2025.11.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9만 자
  •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304551
UCI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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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복수, 능력남, 사이다남, 절륜남, 후회남, 동정남, 냉정남, 오만남,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진영노 – 집안의 재물을 지키는 업신이자, 3000년을 수양한 용. 여의주가 없어 승천하지 못하고 있다. 신답게 오만하지만 제 여의주를 품고 있는 이에겐 관대하다. 여의주를 되찾기 위해 인간을 돕고 있긴 하지만, 그뿐. 탐욕이 가득한 인간 세상을 떠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러니 가녀린 몸체에 닿고 싶어 하는 이 갈증은 여의주 때문이 분명하다.

*여자주인공: 최연우 – 여의주가 눈에 박힌 인간. 일곱살, 할아버지의 집에 방문한 이후 삶이 크게 흔들리고 만다. 저주스러운 불행과 불가사의한 상황이 계속되던 어느 날. 허름한 창고에서 그를 만나게 된다. 검은 두루마기를 어깨에 걸친 채 광채를 내뿜고 있는, 자신을 구원하러 온 신을.

*이럴 때 보세요: 수단에 불과했던 존재가 전부가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넌 여의주를 담고 있는 그릇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업신의 주인

작품 정보

뜨거운 햇볕이 머리꼭지를 달구던 여름날.
고작 일곱 살 난 연우의 인생이 바뀌었다.

아빠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가본 평창동 친할아버지의 집, 현사재는
상상 이상으로 으리으리했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존재가 있었다.

얇게 저민 흑요석 조각을 섬세하게 붙인 것 같은 검은 비늘.

그 거대한 구렁이와 눈이 마주친 순간.
어린 연우는 저도 모르게 외치고 말았다.

"용...."

그 순진했던 말이, 제 왼쪽 눈의 '시력'을 잃게 할 줄도 모르고.

***

그 이후 시작된 불가사의한 삶.

부모님의 죽음과 의문의 사고들, 그리고..
실명한 왼쪽 눈에서 펼쳐지는 예언 같은 환상.

결국 열아홉 겨울.
연우는 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던 현사재를 다시 찾아가게 된다.
그렇게 악몽이나 다름없던 대문 앞에 서고 마는데...

삐-

[왔구나.]

어둠 속에서 남자가 샛노란 동공을 번뜩이며 연우의 얼굴을 감싸 왔다.
그는 낮고 깊은 목소리로 고요히 속살거렸다.

[네가 가지고 있는 내 물건을 돌려받으려고 왔다.]
"......."
[여기에 박혀 있는, 내 여의주 말이야.]

'시력'이 없음에도 남자의 기이한 광채를 담아내고 있던,
연우의 왼쪽 눈을 서늘한 손이 꾹꾹 더듬기 시작했다.

작가

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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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신의 주인 (가령)
  • 양밥 (삽화본) (가령)

리뷰

4.5

구매자 별점
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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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워드가 좋아서 구매해봅니다.

    daf***
    2025.11.0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ia***
    2025.11.05
  • 동화속 얘기 같아요

    shi***
    2025.11.04
  • 아무리 인외존재라도 3천년을 혼자 살았는데 감정 자각 1년도 안되서 한거면 빨리한거지 응..

    dov***
    2025.11.04
  • 재밌을 거 같아서 소개 보고 구매해봤어요!

    cha***
    2025.11.04
  • 용과 여의주 소재도 흥미롭고 재미있을거 같아요. 작가님 전작 재미있게 봐서 구매해요

    ari***
    2025.11.04
  • 손 떨리면서 양밥 땜시 구입했슴다

    nan***
    2025.11.04
  • 미리보기가 재밌네요.

    sbk***
    2025.11.04
  • 스토리 잼있어요 잘봤어요

    kis***
    2025.11.04
  • 좋아하는 소재라 소개글 읽다가 전작도 봤던 작가님이라 구매했어요 근데 단권에 다 담기에는 스케일이 큰 내용인듯... 재미는 있는데 뭔가 깊이가 쪼~금 얕은듯한? 글고 여주 남자사촌 찝찝한데....

    met***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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