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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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오메가버스, 빙의물. 코믹/개그, 리맨물, 사내연애, 미남공, 우성알파공, 싸패공, 악역공, 강공, 재벌공, (약)후회공, 입덕부정공, 미인수, 한입거리조빱수, 비서수, 하찮수, 겁많수
* 공: 인주한 – 인생 목표는 오로지 새결 그룹을 차지하는 것뿐인 알파. 콧대 높고 자존심 강한 그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평범(?)하기 짝이 없는 차겨울에게 눈길이 간다.
* 수: 차겨울 - 인주한의 비서. 심약한 성격 탓에 인주한 앞에만 서면 겁에 질려 말을 더듬는다. 가끔씩 제정신이 아닌 상태가 되고는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수의 관절 절단 플러팅에 넘어가 허우적대는 싸패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사람 손가락은 마디가 28개나 있어요. 발가락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한 마디씩 자르면 56번이나 자를 수 있어요.”
작품 소개
평범한 회사 업무에서부터 미행, 납치에 감금까지!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다녀야 하는데, 문제는 너무 심약하다는 것.
“우욱… 웩!”
너무.
“히이익!”
너무나.
“끄아아악!”
너무나도.
***
“이번이 마, 마지막 기회예요. 이렇게 말씀드릴 때 들어주세요, 제발….”
“푸하하하. 제발? 내가 안 가겠다면 어쩔 건데, 응? 어디 찐따 같은 똥개 새끼가 사람을 오라 가라 하고 있어! 할 얘기 있으면 네 주인더러 직접 오라고 해. 온 김에 술도 좀 팔아 주면 좋고.”
오메가는 보통 담배보다 가느다란 담배의 필터를 쪼옥 빨아 당기며 겨울을 한껏 비웃었다.
“그, 그것 좀 주세요….”
겨울은 울상을 지었다. 심지어 손까지 벌벌 떨며 경호 팀 직원에게 무언가를 건네받았다.
그리고 그걸 본 오메가의 얼굴에서 처음으로 미소가 깔끔히 지워졌다. 그의 입매는 빠르게 굳어 갔다.
겨울이 꺼내 든 것은 30센티 정도 길이의 핸디 청소기와 비슷하게 생긴 무언가였다. 제법 견고한 손잡이가 있고, 그 앞으로 길쭉하게 튀어나온 건 다름 아닌 체인 톱날이었다.
“죄송해요! 그럼, 발목 하나만 자를게요…!”
그건 바로 소형 전기톱이었다.
위이이잉! 차라라락!
모터 소리와 함께 톱날 돌아가는 소리가 소름 끼치게 방 안을 채워 갔다.
‘이사님께서 발목을 잘라서라도 꼭 데려오라고 하셨으니까…. 아니, 발목을 꼭 잘라서 데려오라고 하셨던가?’
겨울은 그 얘기가 진짜 발목을 자르라는 소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왼손잡이인 거 같으니까 오른쪽 발목으로 자를게요…. 우, 움직이시면 더 많이 잘릴지도 모르니까 얌전히 계셔야 해요…?”
오메가는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걸 도무지 믿을 수 없었다. 곧 눈물이라도 터트릴 듯 울상을 한 놈의 주둥이에서는 치 떨리게 소름 끼치는 말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예쁘게 잘라 드릴게요!”
전기톱을 치켜든 겨울이 오메가를 향해 달려들었다. 마치 연쇄 살인마가 등장하는 공포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작가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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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조절 못하는거 왜케웃김 ㅋㅋㅋ 겁먹어서 돌아버린 수 ㅋㅋㅋ 아방수 아닙니다. 내가본 수중에 기괴갑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미친수 ㅋㅋㅋㅋㅋ
roc***2026.10.06전작 광공비서는 중간부서부터 원작메인수가 이물질처럼 나와서 고구마구간처럼 느껴졌는데. 이번작은 좀더 재밌게 읽혀져요 한회한회 현웃터지는 포인트들이있어요 ~ 작가님 빙의물의 장인이 되어 오셨네요!
h0j***2026.08.11아주 가끔 똑똑해지는 수가 너무 초딩같긴한데 나름 귀엽고 재밋어요
sim***2026.07.21재미짐!! 섭수 땜에 별점 낮게 주신분들도 있는데.. 그것도 소설의 하나의 재미아닌가...? 밍숭맹숭한 소설만 좋아하는건가.. 아 초반에 똘기는 확실히 중후반부부터 없어지고 넘나 평범해져서 아쉽긴함
sk1***2026.07.06스스로를 위한 기록. 재구매 재독 방지.
jar***2026.06.25I freaking love that novel This is the first time I've read something in one sitting. I wouldn't mind spending a dime for this novella. I'm really looking forward to the second side story!!!
tam***2026.06.08넘 짧은 외전이에요 더더더.......... 기다리겠습니다 외전2. 길게요~~~~
ddo***2026.05.13제목은 양산형이지만 내용은 잘끓인 김치찌개
kdy***2026.05.12적당히 보기 좋습니다 답답한거에 알러지 있으면 못 참는 구간이 몇개 있는데.. 글쎄요? 고구마라기엔 너무 금방금방 해소돼서 1~2화면 끝나는 것 같네요 전개 빠르고 인물 독특하고 감정선 빠르고 찝찝함 없어서 글태기에 좋은 소설같습니다
jj7***2026.04.07수도 같이 미쳐있어서 오랜만에 깔깔거리며 읽었어요 ㅋㅋㅋ
lil***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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