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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홀 (Into the hole) 상세페이지

인투 더 홀 (Into the hole)

  • 관심 65
몽블랑 출판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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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6.01.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306364
UCI
-
소장하기
  • 0 0원

  • 인투 더 홀 (Into the hole) 2권 (완결)
    인투 더 홀 (Into the hole) 2권 (완결)
    • 등록일 2026.01.02
    • 글자수 약 11.9만 자
    • 3,150(10%)3,500

  • 인투 더 홀 (Into the hole) 1권
    인투 더 홀 (Into the hole) 1권
    • 등록일 2026.01.02
    • 글자수 약 11만 자
    • 3,150(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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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애증, #소유욕/독점욕/질투, #무심남, #재벌남, #절륜남, #형사남, #나쁜남자, #오만남, #까칠남, #냉정남, #상처녀, #미인녀, #경험녀, #불행녀, #혐관, #재회, #더티톡, #구원물(근데 구원이 그 구원이 아닐수도……?)

*남자주인공: 범태교(김이원)
법의 테두리에 머무나 시초는 법 위에 서 있길 원하여, 자신의 목적을 위해 스스로 경찰이 된 남자. 하지만 몸에는 타고난 본새가 흘러, 자신이 곧 법이라고 생각하는 인간이다.

*여자주인공: 소천혜(천소희)
빚을 갚기 위하여,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깡패의 애인이 된 여자. 본디 타고난 머리가 있어서 자기 실리는 찾으며 살아가고 있는 듯하지만 실상은 어리숙하고 정이 많아 호구가 되는 여자다.

*이럴 때 보세요: 걸레가 빨대 개과천선시키는 구제불능 구원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소천혜 졸라 천해. 싸구려 같다.
인투 더 홀 (Into the hole)

작품 정보

※본 도서에는 서로 다른 상대와의 관계, 강압적 관계, 폭행, 성적인 단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서 내 나오는 범죄와 관련된 내용들은 실제 사건이나 작가 개인의 사상과 무관합니다. 이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효녀네.”
“…….”
“생긴 건 부모 등치고 척지고 살게 생겼는데. 심청이가 따로 없네.”
“…….”
“거지야? 돈 빌려줄까?”
“내가 정말 그까짓 돈 없어서 이러는 거 같아요?!”

애초에 불호로, 증오로, 돈으로 시작된 관계였다.
한 명은 깡패 여친으로, 다른 한 명은 그 깡패를 잡기 위해 술집에 잠입한 형사로.

“실연이라도 당했어?”
“내가 우스워요? 당신만 아니었으면 이런 일은 없었어.”

그러다 애증이 됐고,

“아니, 돈 줄게요. 나 좀 사랑해 줘요. 페이는 낼 테니까, 날 사랑해 줘요. ”

애정이 됐고,

“사랑은 기세야.”
“…….”
“기세로 하는 게 섹스고 겁나도 하는 게 사랑이야.”
“…….”
“사랑받고 싶으면 눈 제대로 마주쳐. 기꺼이 사랑해 줄 테니까.”

사랑의 겉 부스러기 정도까지는 갔다.

하지만 천천히 마음의 빗장이 열리던 그 때, 그 문턱 앞에서 감정을 배신당하고 만다. 인생이 송두리째 망가진다.
한 남자 때문에 모든 게 짓뭉개지고 짓밟히고 그녀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그러고,

“더럽네, 소천혜.”

그 기만의 끝에서,
다시 더 큰 열망의 모습으로 나타난 남자.
사기꾼의 얼굴에서, 재벌의 모습으로.

“사랑해줄까?”

이 미친 모순덩어리의 결말은,
과연…

그 끝이,

어디일까?

***

“뭐 해. 문 안 열고.”

천혜는 자신이 내놓았던 제안보다도 너무나 당당한 남자의 표정과 태도에 떠밀리듯 번호 키를 눌렀다. 문손잡이를 잡아 열고, 그녀가 뒤를 돌아본 순간이었다.
단숨에 긴 다리로 세 계단을 훅 올라온 남자가 낚아채듯 손목을 끌어당겼다.
철커덩, 문이 닫혔다.
강한 힘이 허리를 감싸며 그녀의 중심을 바로잡고, 휘청이던 몸을 신발장 쪽으로 돌려놓았다.
바로 어깨에서 트위드 재킷이 벗겨졌다.

“잠깐… 일단, 씻고…!”

몸이 말이 아니었다. 한강 물에 푹 빠졌다 나온 꼴이었다.
솔직히 근처에 있는 모텔로 갈 줄 알았다. 그런데 남자는 그녀의 집으로 왔고, 지금 그녀의 집 현관 앞에서 젖은 옷을 벗기고 있었다.

“사랑해 달라며.”

낮게 굴리듯 나온 목소리에 천혜가 멍하니 눈을 끔뻑였다. 그건 자신이 했던 말이 맞기는 한데…… 저런 말이었나? 저렇게, 저런 식으로…….
그런 생각이 들 때쯤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씻는 건 사랑 아니야. 땀까지 핥아야 사랑이지.”

장난 같은 말에 천혜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그녀가 자신이 한 말에 사슬처럼 묶여 있는 사이, 김이원은 너무 능숙하게 그녀의 옷을 벗겼다. 트위드 투피스를, 그것도 젖은 걸.
흥분해서 옷을 잡아 뜯는 우악스러운 손길이 아니었다. 오히려 부드러웠고, 옷을 벗기기 위해 자세를 이끌어야 할 때만 아주 잠깐 힘이 실렸다. 그것도 힘을 준다기보다는, 그녀의 무게를 잠시 자신 쪽으로 기대게 하려는 정도였다.

“…여자 옷 얼마나 벗겨 봤어?”
“많이.”

김이원이 그녀의 목 위로 티셔츠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작가

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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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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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 악의찬미 잼나게 읽었는데 오늘은 더 잼났으면하네요. 표지는 다크한데

    clc***
    2026.01.07
  • 범태교범태교범태태태……

    dld***
    2026.01.07
  • 재미있게 잘봤어요 ~~~~

    kis***
    2026.01.07
  • 내용이 너무 허무해요~ 뭐야 재미있어지나 했더니만 끝나네용~ 더 찐한 외전 주세요

    vio***
    2026.01.06
  • 전에글이 더 재미있네요 아쉽

    sks***
    2026.01.06
  • 둘다 진짜 문란하기 짝이 없다. 아랫도리 쓰는 걸 아끼지 않는 년놈들의 만남. 이것은 누가 누굴 구원하는 게 아니라, 둘이 함께 구렁텅이로 빠지는 결과물. 피폐물인데도 필력이 미쳐서 재밌었고 완전 불호남녀인데도 작품에 애정이 없이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걸 느낌. 혐관이 너무 길어서, 이것을 사랑이라 할수 있나 싶지만, 결국 범태교는 자신의 통제 하에 소유하고픈 소천혜가 필요하고 소천혜는 돈과 애정을 준다고하면 어떠한 남자였더라도 상관없었을 것 같다.

    jsy***
    2026.01.06
  • 1권까지만 재밌어요 2권부터는 뭐 역시나 전작에서도 느꼈지만 비슷하네요

    x33***
    2026.01.06
  • 재밌어요 다 외전도 부탁드립니다 좀 잘살아가는 장면도 보고싶네요

    viv***
    2026.01.06
  • 작가님 작품이라 구입했어요. 역시 피폐해 ㅠㅠ

    blu***
    2026.01.06
  • 남주 여주 이해하기 힘드네요.

    pbm***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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