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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무턱대고 외울 뻔했던 네이티브 표현 150개,
즐겨라, 저절로 익혀지리니!
인식하지 못하겠지만 우리는 관용어를 꽤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오늘도 ‘등골 빠지게’ 일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집에 와서 영어공부 한번 해보겠다고 책을 펴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기 십상이다(속담). ‘작심삼일(성어)’이라도 삼 일마다 반복하면 꾸준한 거 아니냐고 억지부리기도 한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이디엄이니 속담이니 외국어에서 유래한 표현까지, 따로 알아둬야 뭔 소린지 알 수 있는 표현이 많다. 이 책에는 영어를 이해하고 표현할 때 꼭 알아야 할 이디엄(idiom), 속담(proverb)을 포함한 여러 구어 표현(colloquial expression)을 골라서 보여준다.
한국에서 20년 넘게 영어를 가르쳐온 영국 아재 데이브는 네이버 인기 블로그 Dave’s Den 에 이런 구어 표현을 유머러스한 일러스트와 함께 보여주어 독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그 중에서도 일상생활에서 툭 하면 쓰는 150개를 골라 뽑아 맥락 속에서 익힐 수 있게 짧은 영어 읽기로 구성한 것이 이 책이다.
블랙 유머 가득한 일러스트를 즐기며 영어 문장을 슬슬 읽어보자. 이상하게도 표현 한두 개가 머릿속에 남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반듯한 영국 발음으로 내용을 들어보자. 좋아하는 영화 대사 따라하듯 성우의 발음을 따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영어 학습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 컨텐츠를 즐기는 것이다. 이 책으로 그 즐거운 경험을 시작해보자.
이 책의 특징
네이티브 표현 150개가 저절로 스며든다
억지로 외워봤자 바로 까먹는 게 단어와 표현이다. 제발 외우지 마시고, 그냥 슬슬 읽으시길 권한다. 성에 안 차면 여러 번 읽자. 이왕이면 소리 내어 읽는 것을 권한다. 우연히 영화나 원서에서 읽었던 표현을 만나고 무슨 뜻인지 상황까지 떠오르는 벅찬 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 말고 그냥 읽자.
짧은 영어 읽기로 리딩 두려움을 없앤다
보아하니 표현 배우는 책 같은데 리딩이 웬말인가 싶겠지만, 모든 표현은 쓰이는 상황을 알아야 그 상황이 왔을 때 알아채고 제대로 쓸 수 있다. 바로 그 상황을 알려주면서 리딩 감각도 익힐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겁 먹을 필요 없다. 상황 설명글은 단어와 문장 구조가 단순해서 생각보다 술술 읽힌다. 본인이 영어를 잘하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 것이다.
반듯한 영국 영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는 일부 표현이 다를 뿐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 가장 큰 차이가 발음인데, 굴리고 흘려서 좌절감만 안겨주는 미국 발음보다 영국 발음이 듣기도 하기도 수월하다. 미국 사람들도 반한다는 교양 있는 영국 영어에 흠뻑 빠져보자.
<공부법>
1 영문을 읽는다
일단, 왼쪽 페이지 먼저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왼쪽 페이지는 영어로만 되어 있다. 원서 읽는다고 생각하고 슬슬 읽어보자.
2 표현을 추측한다
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구어 표현이다. 그림을 보고 글 내용까지 미루어 짐작해서 뜻을 추측해보자. 대략 감이 올 것이다.
3 대화를 읽는다
같은 표현이 대화 속에서 다시 나온다. 이제쯤이면 이 표현이 어떤 뜻인지 좀 더 확실해졌을 것이다.
4 의미를 확인한다
오른쪽 페이지 상단에는 이 표현의 정의가 영어로 적혀 있다. 가능하면 영문을 먼저 읽어 보고 한국어 해석을 참고하자. 당신도 할 수 있다.
5 한국어 해석은 필요한 때만
한국어 해석은 참고만 하자. 일대일 대응식 번역은 영어 습득에 도움이 안 된다. 그래서 여기에도 딱딱한 직역은 지양하고 뜻 전달 위주로 번역했다.
6 정통 영국 발음으로 듣는다
큐알코드를 찍어 정통 영국 발음으로 내용을 들어보자. 신기하게도 꽤 잘 들린다. 한 번 읽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정석적이고 클리어한 영국 발음 때문이기도 하다. 듣기 좋은 건 자주 듣자.
작가 소개
데이브 피콕
영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2001년부터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쳐온, 글자 그대로의 잉글리시 티처(English Teacher: 영국 선생 + 영어 선생)
YBM 어학원에서 교수부장으로 일했고, 한양대학교 어학원에서는 강의를 맡으며 원어민 강사를 총괄하는 등 굵직굵직한 자리에서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 동부엔지니어링, 기상청 등 대기업/공공기관에서도 영어를 가르쳤다. 지금은 서울 목동에 있는‘Dave’s Den 영어회화’를 운영하면서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학습자들이 영어를 편하고 즐겁게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을 늘 고민하는 데이브 선생은, 필수 영어 표현과 문법 개념을 알려주는 일러스트와 영상 작업에도 열심이다. 네이버 블로그 Daves Den과 유튜브 채널 Daves Den English에서 이를 공유하며 여러 학습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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