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상세페이지

화분

Name: 화분
Price: 10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Author: 이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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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권당 3일	1,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소장	판매가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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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1.11.05. 전자책 출간
파일 정보
- EPUB
- 8.0MB
- 약 13만 자
ISBN
- 9791191943115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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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작품 소개

<화분>

《화분》(花盆)은 이효석이 1939년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잡지 《조광》에 연재되었다.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쓰인 작품으로 당시의 피폐한 사회상을 볼 수 있다. 순결을 잃은 주인공 미란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애정문제를 둘러싼 인물들간의 갈등과 삼각관계 속에서 한 가정이 파괴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장편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시적필치가 느껴지는 작품!
35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100여편의 장,단편을 쏟아내며 소설문학의 다양성을 펼쳐보인 작가 이효석의 작품세계에 들어가 보자.

저자 소개

가산 이효석은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하였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 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였으며, 1928년 '조선지광'지에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효석의 문학은 시적 서정을 소설의 세계로 승화함으로써 한국 단편소설의 백미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적 묘사보다는 장면의 분위기를, 섬세한 디테일보다는 상징과 암시의 수법을 이용하는 그의 문체는 우리 단편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에 이르러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돈', '메밀꽃 필 무렵' 등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성(性)의 탐색을 통해 그는 일제시대의 암울한 현실과 대비되는 순수하고, 순결한 세계를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 성(性)과 결합시킨 시적 서정소설로 새로이 개척해냈다. 이로써, 자연과 인간 본능의 순수성을 시적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당시 이태준, 박태원 등과 함께 대표적 작가로 주목받았던 이효석은 그의 황금 같은 문학적 결실을 다 누려보지도 못한 채 1942년 결핵성 뇌막염으로 36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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