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계용묵 수필집 상아탑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계용묵 수필집 상아탑작품 소개

<계용묵 수필집 상아탑>

작품을 대하는 태도와 눈, 개인적 경험을 통한 생각의 또 다른 면, 자아성찰과 창작에 대한 고민, 평범한 일상의 재발견을 보여주는
계용묵의 35편 수필 모음
자아와 일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통한 ‘삶의 재발견’
계용묵 수필집 [상아탑]


출판사 서평

그러나 역시 그 손가락의 멍울에 불안은 있을지언정 그것이 내 생명이기는 하다. 그것에 애착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때, 나라는 존재의 생명은 없다. 나는 그것을 스스로 자처하고도 싶다.
하지만, 원고지를 정복할 만한 그러한 손을 못 가지고 그 원고지 위에다 생명을 수놓아 보겠다는 데는 원고지가 웃을 노릇 같아, 손을 베인 후부터는 그게 잊히지 아니하고 원고지를 대하기가 두려워진다. 도끼자루에 손이 부르터 본 후부터는 그것을 잡기가 두려워지듯이 그렇게…….

-계용묵, [손] 중에서


저자 소개

계용묵(1904-1961)은 1904년 평북 선천에서 태어났고, 유년시절에 할아버지인 계창전 밑에서 ≪천자문≫, ≪동몽선습≫, ≪소학≫, ≪대학≫, ≪논어≫, ≪맹자≫ 등의 한학을 배운다. 1917년 삼봉보통학교를 졸업한 그는 서울로 상경하여 휘문고등보통학교를 다녔지만, 그 당시 아직도 보수적 성향이던 할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고향에 끌려갔다. 성인이 된 뒤 뒤늦게 일본으로 유학, 도요 대학교 철학과를 다니기도 했다.
1920년 《새소리》라는 소년 잡지에 《글방이 깨어져》라는 습작 소설을 발표하여 소설가로 첫 등단하였고, 1925년 《생장》이라는 잡지에 《부처님 검님 봄이 왔네》라는 시를 발표하여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1927년 조선문단에 《상환》을 발표하여 본격적으로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최서방》, 《인두지주》 등 현실적이고 경향적인 작품을 발표하였으나, 이후 약 10여년 가까이 절필하였다. 한때 그는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1935년 인간의 애욕과 물욕을 그린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부터 순수문학을 지향하였고, 1942년 수필가로도 등단하였다.
대표작으로 《병풍 속에 그린 닭》, 《백치 아다다》, 《별을 헨다》, 《상아탑》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낙관(落款)
효조(曉鳥)
일람 치마 입은 여인
포도주
길을 묻기운다
이성을 보는 눈
구두
수첩초(手帖抄)
노인과 닭
심덕(心德)
계란
동정



제2부

방서한(放書恨)
실직기
침묵의 변
고독
원자탄(原子彈)
차가사(借家史)
애연사(愛煙史)
문학과 건강
수상록(受相錄)

제3부
율정기(栗亭記)
진달래
장미
제비
사연(思燕)
정릉 일일(貞陵一日)
피서의 성격
수박
전승지(戰蠅志)
여름의 미각
조어찬(釕魚讚)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