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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 관심 0
북팔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6.10.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9.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9941733
ECN
-
소장하기
  • 0 0원

  • 불꽃처럼 3권 (완결)
    불꽃처럼 3권 (완결)
    • 등록일 2016.10.07.
    • 글자수 약 24.1만 자
    • 3,500

  • 불꽃처럼 2권
    불꽃처럼 2권
    • 등록일 2016.10.07.
    • 글자수 약 18.4만 자
    • 3,500

  • 불꽃처럼 1권
    불꽃처럼 1권
    • 등록일 2016.10.07.
    • 글자수 약 14.1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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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까칠남, 엉뚱발랄녀,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 장진욱 - 회사원, 연예인처럼 잘난 외모에 까칠한 성격의 남자
* 여자주인공 : 진영 - 중국집 아르바이트생, 활발하고 생활력 강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불꽃처럼

작품 정보

승강기가 한 번씩 덜컹거릴 때마다 진영은 그의 볼이며 목덜미에 입을 맞추며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
"아흑, 제발, 제발 그만 좀 쪽쪽거려요."
민석은 그녀에게 애원하다시피하면서 어깨를 잔뜩 움츠렸다.
"쪼옥- 내가... 쪼옥- 그러고 싶... 쪼옥- 어서 그러는 거... 쪼옥- 아니라고요! 나도 미치겠거든! 쪼옥-"
고의이건 타의이건 민석의 가슴은 점점 더 타들어가면서 전기가 찌릿 찌릿 올라왔다.
"자, 내가 잡아줄 테니까 옆으로 한번 움직여 봐요."

-진영과 민석과의 첫 만남. 그들의 만남은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이런 변태 같은 자식."
"뭐요? 변, 변태? 당신, 지금 나보고 변태라고 했어요?"
"그래, 변태 같다고 했다!"

-처음부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두근거리는 그의 가슴에 그녀가 불을 질렀다.

* * *

"난 그래도 우리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적어도 네가 날 연인은 못 되더라도 남자 친구로라도 받아줄 줄 알았어. 하지만 우리 사이가 고작 그거밖에 되지 않는다면, 그래... 우리 이쯤에서 모두 그만두자. 나, 먼저 나갈게. "

진욱은 그 말 한마디만 남기고 호텔 방을 나갔다.
감히 너 따위가 이 차 성미에게 이별을 고해? 감히 네가?
성미는 두 눈을 커다랗게 뜨고는 분해서 두 주먹을 움켜쥐며 호텔을 빠져나가는 진욱의 등 뒤에 대고 소리를 바락 바락 질렀다.
"장 진욱-! 너 당장 이리 안 돌아와? 장 진욱……, 네가 감히...! 야-!"

난 지고는 못 살아. 감히 너 따위가 내 말을 무시해? 성미는 화르르 타오르며 진욱을 잡아먹을 듯 노려보았다.
-지금껏 어떤 남자도 자신에게 무례하게 대한 적은 없었다.

"계집애야! 너 왜 이렇게 독하니? 너 원래 그렇게 독한 애였니?"

소리를 지르며 울부짖는 그에게 그녀는 매정하기 짝이 없다.

"당신과 내가 격이 맞는다고 생각해? 쥐뿔도 없는 주제에 나하고 격이 맞는다고 생각하느냐고."

-그를 사랑하지만 독해질 수밖에 없는 그녀, 성미. 언제나 그녀의 삶은 치열한 전쟁터와 같았다.

* * *

"뭐? 너 미쳤어? 가긴 어딜 간다고 그래? 이미 다른 남자 좋다고 간 여자를! 넌 자존심도 없니? 벨도 없어?"
"그게 뭐가 중요해? 사랑하는데?"
"뭐?"

-첫사랑은 실패한다고 누가 말했던가? 그녀에게 첫사랑은 너무 아프고 잔인하기만 하다. 제발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고 사정하는 그녀. 하지만 떠나는 그도 마음이 아프다. 결국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진욱과 진영의 달달하면서도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

작가

엘리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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