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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랑의 신부 상세페이지

천랑의 신부

슈렌(雪蓮) 이야기

  • 관심 3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800 ~ 3,000원
전권
정가
8,800원
판매가
8,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10.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568256
ECN
-
소장하기
  • 0 0원

  • 천랑의 신부 3권 (완결)
    천랑의 신부 3권 (완결)
    • 등록일 2017.10.25.
    • 글자수 약 10.7만 자
    • 2,800

  • 천랑의 신부 2권
    천랑의 신부 2권
    • 등록일 2017.10.25.
    • 글자수 약 14.8만 자
    • 3,000

  • 천랑의 신부 1권
    천랑의 신부 1권
    • 등록일 2017.10.25.
    • 글자수 약 13.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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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랑의 신부

작품 정보

*본 도서는 리디에서 최초 공개되는 미공개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강국이었던 사린 왕국을 고작 1년 만에 멸망시킨 라헨 제국의 황제 디오스.
주변국이 모두 그의 발아래 엎드렸고, 예(月)나라 역시 그 운명을 피해 갈 수 없었다.
그리하여 예나라에서는 그들의 신화에 따라 디오스를 ‘천랑’의 현신이라 칭하며, ‘천랑의 신부(神婦)’를 보내게 되는데…….

‘우, 우와아…….’
슈렌은 너무 놀라 숨도 쉴 수 없었다. 하지만 눈을 뗄 수도 없었다. 아니, 떼지 못했다.
‘반짝반짝해…….’
눈앞의 황제는 마치 천신 같았다. 장신에 위풍당당한 모습은 사람들을 호령하는 위엄으로 가득했다. 짙은 금빛의 아름다운 머리카락 위에는 빛나는 관이 그에게 후광을 더해 주었다. 슈렌은 황제에게 홀린 듯 그저 정신없이 바라만 보고 있었다.
‘천랑님 같아.’

왕의 명에 따라 ‘천랑의 신부’로 간택되어 라헨 제국으로 보내진 슈렌은
디오스 1세를 처음 만난 순간, 첫눈에 그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그로부터 5년 후.

“저기, 폐하.”
“그래.”
“여쭈어 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뭔데. 말을 하렴.”
“신부가, 아니, 신부는 무슨 일을 하나요?”
“……뭐?”
디오스는 문득 치솟는 당혹스러움에 소파에 깊숙이 몸을 기대고 슬그머니 눈을 돌려 슈렌을 찬찬히 훑어보았다.
소파 팔걸이에 상체를 기댄 채, 신뢰와 애정을 담뿍 담아 그를 향해 반짝이는 눈망울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았다. 하지만 유난히 뽀얗게 빛나는 목덜미라든가, 시녀들이 공들였을 것이 분명한, 그러나 지금은 어깨며 팔 위로 흐트러진 검은 머리카락이라든가, 찜질을 한답시고 하얗게 드러난 종아리며 가느다란 발목이라든가, 무슨 할 말이 그리도 많은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붉은 입술이라든가. 입술이라든가.
젠장. 디오스는 속으로 욕설을 삼키며 얼른 눈길을 거두었다. 순식간에 파렴치한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저 한순간의 변덕으로 슈렌을 궁에 들였던 디오스는
5년 동안 그에게 순수한 애정을 내보이는 슈렌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긴다.
결국 슈렌을 자신의 반려로 삼을 결심을 굳히지만
서서히 밝혀지는 ‘천랑의 신부’의 숨겨진 진실과 물밑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거대한 음모가 디오스와 슈렌을 가로막고 마는데…….

작가

아르마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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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랑의 신부 (아르마스)

리뷰

3.7

구매자 별점
1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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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읍.....하 뭔가 재밌는데 재미없고.....공 말투가 좀 맘에 안들고 수가 헷 우웅 이잉 아앙 이런식으로 말끝마다 하는거 거슬렸어요.. 네가 뭐 5살이니...?애를 나아도 그럼.....그리고 공 여동생? 말투도 폐하아아아아 이런식으로 말합니다.........사알짝 돈아까운데 맘아프니까 잘봤다고 할래요ㅜㅋㅋ....

    gab***
    2022.09.03
  • 1권은 그래도 재밌었는데, 공이랑 수 성격이 왜 점점 변해요... 내용도 점점 조잡스러운 마법판타지랑 섞이는 느낌. 그리고 수 말하는거 무슨 인소같아요...헷,잉 이런거 꼭 쓰셔야했는지ㅠㅠ 안타까워용

    psw***
    2018.07.21
  • 제가 좋아하는 키워드 범벅이여서 봤는데 귀여웠어요ㅎㅎㅎ

    akf***
    2018.07.16
  • 씬이 좋았어욬ㅋㅋㅋㅋ수가 귀여운것 말고는 뭐가 없긴 한데 그래서 모난데 없이 서로 달달하니 아끼는 모습만 나와서 힐링하는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yjl***
    2018.07.15
  • 수가 어려서 귀여워욬ㅋㅋㅋ 둘이서 알콩달콩 보기좋아요

    ae0***
    2018.07.09
  • 본것같지도않구 ㅠㅠ 환불하고싶어요

    ghj***
    2017.12.19
  • 리뷰에서 수동적이라고해서 어느정도 생각하고봤는데 이건... 수가 혼자서 뭘 할줄 모르는것같음. 픽하면 쓰러져서 읽는데 불편하긴했음

    pea***
    2017.11.23
  • 제가 웬만하면 여자같은 수에 별로 감흥이 없어서 리뷰에 다들 '수가 너무 여자같아요'라고 해도 전혀 불편함 없이 읽는 편인데 이건 제가 여태 읽어본 비엘중에 제일 수가 여자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죽하면 끝에 애기 낳고 애기들이 수한테 아버지라고 부를때마다 흠칫하면서 '아 얘 남자였지' 할 정도 ㅋㅋㅋㅋㅋㅋ 그냥 얘는 남자다! 라고 정해놓기만 했을 뿐이지 일반 로설과 다름이 없어욬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미인수 꽃수 아방수 좋아하는 편이고(그러고 보니 얘는 진짜 말 그대로 꽃수..!!) 다정공 능력공 좋아해서 키워드빨로 끝까지 읽었는데 사실 전개가 흡입력있지도 않고 묘사나 서술이 좀 유치하고 완성도 떨어지는 부분이 군데군데 많아요. 게다가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궁중물인데 인물들 대사가 왜 이렇게 경박하죠..? 키워드가 맘에 들어서 3.5점 정도 드리고 싶지만 0.5점은 없고 그렇다고 4점을 주긴 너무...그렇고... 그래서 3점 드립니다. 썸딜로 사길 천만 다행이네요...ㅎㅎ

    yoo***
    2017.11.08
  • 1권 다읽고 2권을 구매할까말까 고민하게되는 작품이네요...결국 1권만 봤습니다 그다지 1권에서의 떡밥이 궁금하진않네요.....

    hyu***
    2017.11.02
  • 거대한 음모는 무슨......

    bea***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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