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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채워줄게 상세페이지

로맨스 웹소설 현대물

너를 채워줄게

너를 채워줄게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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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채워줄게 67화 (완결)
    • 등록일 2018.11.01.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너를 채워줄게 66화
    • 등록일 2018.10.31.
    • 글자수 약 5.2천 자
    • 100

  • 너를 채워줄게 65화
    • 등록일 2018.10.30.
    • 글자수 약 4.6천 자
    • 100

  • 너를 채워줄게 64화
    • 등록일 2018.10.29.
    • 글자수 약 4.6천 자
    • 100

  • 너를 채워줄게 63화
    • 등록일 2018.10.26.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너를 채워줄게 62화
    • 등록일 2018.10.24.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너를 채워줄게 61화
    • 등록일 2018.10.22.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너를 채워줄게 60화
    • 등록일 2018.10.19.
    • 글자수 약 4.3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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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info

* 단행본으로 출간된 도서입니다. 단행본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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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미스터리 드라마
*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운명, 순정남, 상처남, 동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미스터리
* 남자 주인공 : 송제현(32세). 송환그룹 막내아들임에도 집안에서 독립하여 투자회사를 꾸려가는 능력남. 우연히 화면에서 발견한 준 맥도웰, 그녀가 자꾸만 눈에 띄고 머릿속을 헤집더니 결국은 불가항력으로 끌려가 그녀와 운명같은 사랑에 빠지고 만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그녀의 잃어버린 과거를 함께 더듬어가던 그에게도 마침내 중대한 선택의 시간은 오고야 만다.
* 여자 주인공 : 준 맥도웰(28세). 평생의 은인인 맥도웰 부부의 사랑으로 당당하고 밝게 자란 해외입양아. 자신의 입양을 둘러싼 석연치 않은 상황들로 쉽지 않은 길임을 알면서도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한국행을 택한다. 이방인 같이 헤매던 한국에서 제현을 만나 깊은 사랑에 빠지고 그가 자신의 모든 것이 되었을 때 그녀의 과거는 그림자처럼 다가온다.
* 이럴 때 보세요 : 많은 사람들의 과거가 씨실과 날실처럼 얽혀 현재가 되는 반전 있는 로맨스 소설을 읽고 싶으실 때 추천합니다.
* 공감 글귀 : 그는 마디 없이 길게 쭉 뻗은 검지를 펴서 자신의 관자놀이를 톡톡 두드렸다.
“글쎄. 나도 그게 궁금해요. 당신이 좀 알려줘 봐요.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건지.”
무슨 짓을 했길래 여기에서 나가지를 않는 건지.
여기, 내 머릿속에서.


너를 채워줄게작품 소개

<너를 채워줄게> 여덟 살까지의 기억이 전혀 남아있지 않은 해외입양아 준 맥도웰은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이십 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준을 화면에서 우연히 발견했던 제현은 술집에서 또 다시 마주한 그녀의 멋진 모습에 정신없이 빠져들고, 자꾸만 그녀의 곁에서 맴돌다 헤어날 수 없는 운명같은 사랑을 느끼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조금씩 숨겨놓았던 이야기들은 모여들면서 더 큰 비밀이 되고 준의 과거는 예상치 못했던 모습으로 두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는데, 잃어버린 과거, 특정 상황에 대한 극심한 트라우마, 거짓으로 점철된 입양 과정까지 과연 그녀가 찾으려는 과거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


제현의 큼직한 손이 다가와 덮이더니 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두 눈을 살며시 감겨주었다.

“보지 말아요. 느끼기만 해요.”

그의 말끝 역시 그의 손처럼 살짝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떨리는 목소리의 진동 끝에서 부드러운 두 입술이 만났다.
준은 놀랐지만, 제현의 입술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그녀가 자신을 밀어내지 않았다는 것에 고무된 제현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보기로 했다.
입술이 닿는 것만으로도 녹아내릴 것 같았지만, 이 입술을 맛본다면 더 좋을 것을 알았다. 그는 그 작고 앙증맞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비비며 고개를 엇비스듬하게 기울였다. 달보드레한 입술을 스치는 감촉이 아찔했다.

아…! 그녀와 대화하는 내내 어쩌면 나는 이 순간만을 기다렸던 것은 아닐까.
고개를 반대로 기울여 더 꼭 맞물리게 포개었다.
그래, 틀림이 없었다. 이렇게 좋을 걸 그녀를 처음 봤을 때부터 이미 알았던 것이다.


저자 프로필

콩켸팥켸

2018.05.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추리소설로 인풋하고 19 로맨스로 아웃풋하는 여자.
대표작: 흥분해도 괜찮아, 드라이빙 미 크레이지, 마이 에로 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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