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나인
현대물
총 111화
4.9(3,060)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명문 사립 여학교 애스터 스쿨에 다니는 지유는, 길 건너 남학교인 알튼 스쿨에 다니는 헌터와 같은 아파트에 산다. 그러나 센트럴 파크가 보이는 피프스 애비뉴 고급 아파트의 펜트하우스에 사는 헌터와 1층 임대 유닛에 사는 지유의 사이에는 피라미드 최상층과 최하층만큼의 간극이 존재한다. 차분히 앉아 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 지유와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헌터는 성격마저 정반대다. 테니스에 소질을 보인 헌터는 본격적으로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800원
건어물녀
에이블
총 251화완결
4.9(8,258)
*본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 작품에는 메신저 형식이 첨부되어 있어 설정 및 기종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원활한 감상을 위해 줄 간격과 문단 간격을 원본으로 설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했던 2년간의 결혼생활. 어느 날, 남편이 흔적도 없이 사라
소장 100원전권 소장 24,600원
베지터블
르네
총 124화
4.9(2,437)
※ 본 작품은 가스라이팅과 같은 트리거 유발 소재 및 장면 등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습한 하절기면 물안개로 가득한 도시, 문정. 채온은 엄마를 따라 어딘가 으스스하고 비밀스러운 저택, 송백원에서 살게 된다. 그리고 그곳의 첫째 도련님, 오만하고 냉정한 장태하에게 자꾸만 시선이 가는데……. “네 주제에 맞게 굴어, 채온아. 적당히 기어오르고.” 그녀를 멸시하는 것 같다가도, “피아노, 치고 싶으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100원
서혜은
총 65화
4.9(1,891)
언제나 상냥하고 다정한 신입 사원, 임규원. 그러던 어느 날, 골목에서 이진수를 폭행하는 규원을 목격한다. 그날 이후, 이진수는 회사에서 사라진다. 만인의 사랑을 받는 그의 뒷모습을 본 유일한 목격자, 김민정. 본 사실을 숨기려는 민정과, “아까 말했잖아요. 나랑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고.” “…….” “선배는 어때요? 선배 생각이 궁금해서요.” “……. “가까워지고 싶은지, 친해지고 싶은지.” 그날부터 떠보기 시작하는 규원. 결국,
소장 100원전권 소장 6,200원
안단테
블랙엔
총 85화
4.9(2,233)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모두 다 악몽 같은 현실이었다. 그래, 28번째 생일날 그 남자가 날 막아섰을 때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게 분명했다. “어디 가려고?” 고의로 낸 교통사고로 인해 정신을 잃은 내가 눈을 떴을 땐 낯선 호텔이었다. “공장으로 내려보내.” 그리고 다음날이 되어선 나는 공장이라는 낯선 곳에 도착해 있었다. 하지만 죽지 않고 살았으니, 상대의 모든 과오를 아름답게 용서해야만 하나. 아니,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 일러스트:
소장 100원전권 소장 8,200원
이윤정(탠저린)
텐북
총 70화
4.9(2,043)
일방적인 이별 선고 후 한 달. 남자가 뒤늦게 이유를 묻는다. “원하는 걸 말해.” 그녀를 두고 당당히 보러 다닌 맞선. 그로 인해 느낀 비참함을 말하긴 싫었다. 그래서 이별을 선택했다. 더 나를 잃기 전에. 그 대가처럼 찾아온 생명. “당신이 상관할 일이 아니에요.” “그럼 내 애가 아닌 걸 증명해 봐. 그게 아니면 내가 말할 자격은 충분한 것 같은데.” 권리를 말하는 표정이 기이할 정도로 차분했다. 마치 이 순간을 기다린 사람처럼. 아이는
소장 100원전권 소장 6,700원
단아
스텔라
총 64화
4.9(1,837)
나에게 세상은, 사방이 꽉 막힌 작은 공간이 전부였다. 뜻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던 삶. 촛농처럼 녹아내린 생의 끝자락, 조용히 죽어 가던 어느 날. 한 남자가 문을 열고 나타났다. “진정해. 너 피 나잖아.” 나를 그렇게 바라봐 주는 사람은 처음이었다. “나랑 갈래?” 그래서였다. 그의 옷자락을 덥석 붙잡은 것은.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너. 내가 좋은 사람인 것 같아, 나쁜 사람인 것 같아.” 그는 차갑
소장 100원전권 소장 6,100원
킴쓰컴퍼니
총 91화완결
4.9(2,015)
*본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카오의 야경은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그래서 사람을 더 작아지게 했다. 여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아등바등 살았을까, 허무함에 몸서리치던 유진에게 한지훈이 다가왔다. “김유진 대리, 혹시 돈 필요합니까?” 오래전부터 좋아해 온 남자에게 밑바닥 인생을 들
소장 100원전권 소장 8,800원
채먹회
에클라
총 74화
4.9(1,268)
[당신 아버지 사인, 자살 아닙니다.] 가족을 버리고 간 아버지를 찾아 그가 임원으로 있는 세경 그룹에 입사한 유지아. 그러나 지아가 이유를 묻기도 전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장례식날 날벼락처럼 떨어진 메시지. 아버지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는 것. 그가 실은 지아를 억지로 떠나야 했다는 것. 그리고……. “그러니까 씨발, 장례식장까지 와서 시체 둘 치워야겠어요?” 장례식장의 주차장에서 사고처럼 만난 남자, 세경 그룹
소장 100원전권 소장 7,100원
쪼인트
필연매니지먼트
총 91화
4.9(2,094)
※본 작품은 강압적 스킨십,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한때였다고 한들 이성적 호감에 끌렸던 남자였다. 그런 남자에게 목숨을 구걸하며 몸을 판다는 것은 비참한 일이었다. “저, 저리 가요. 더러워!” “뭘 자꾸 더럽대.” 질색하는 그녀의 반응에 태범이 땀에 전 셔츠깃을 들추더니 그곳에 코를 갖다 대며 킁킁거렸다. “걸레 세탁하고 싶게.” 냄새를 맡다 말고 한 걸음 만에 다가온 그는 미처 내리지
문정민
몽블랑
총 80화완결
4.8(1,818)
[유명 여배우 이희원, 호스트와 함께 밀회 즐겨!] [이희원 리스크,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이희원 주인공의 유플렉스 영화, 릴리즈 되기도 전에 이대로 끝인가!]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22세 청춘 여배우, 이희원. 첫사랑의 청순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며 온갖 화제를 몰고 다니는 핫한 아이콘인 그녀에게 인생 최악의 스캔들이 터졌다! “우리는 교제한 지 1년이 되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중인 겁니다.”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해 소속사 대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