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밤이 내려앉은 바다 상세페이지

밤이 내려앉은 바다

  • 관심 2,476
총 113화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3.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27296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밤이 내려앉은 바다 113화 (완결)
    • 등록일 2019.09.18.
    • 글자수 약 9.7천 자
    • 100

  • 밤이 내려앉은 바다 112화
    • 등록일 2019.09.16.
    • 글자수 약 4.7천 자
    • 100

  • 밤이 내려앉은 바다 111화
    • 등록일 2019.09.13.
    • 글자수 약 4.3천 자
    • 100

  • 밤이 내려앉은 바다 110화
    • 등록일 2019.09.11.
    • 글자수 약 4.4천 자
    • 100

  • 밤이 내려앉은 바다 109화
    • 등록일 2019.09.09.
    • 글자수 약 4.6천 자
    • 100

  • 밤이 내려앉은 바다 108화
    • 등록일 2019.09.06.
    • 글자수 약 4.5천 자
    • 100

  • 밤이 내려앉은 바다 107화
    • 등록일 2019.09.04.
    • 글자수 약 4.9천 자
    • 100

  • 밤이 내려앉은 바다 106화
    • 등록일 2019.09.02.
    • 글자수 약 5.1천 자
    • 100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 단행본으로 출간된 도서입니다. 단행본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 부탁드립니다.
단행본 보러 가기>>
밤이 내려앉은 바다

작품 소개

공: 오잔 카라데니스 /황제공, 미인공, 연하공, 사랑꾼공

수: 슌 / 볼모수, 무심수, 연상수, 상처 있수

(주의: 서브공 있음)

* * *

겨우내 계속된 전쟁 끝에 살힌은 제국 바히르에게 지면서 복종의 의미로 볼모를 보내게 된다. 제국 측에서는 이번 전쟁이 평화롭게 끝나는 데 큰 공을 세운 제 3왕자를 볼모로 보낼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살힌은 제 3왕자 대신 그들의 나라에서 애물단지인 남자, 슌을 보내기로 한다. 가발을 쓰고 얼굴을 가려서 알탄 왕자인 척 하게 된다. 일 년의 대다수가 추운 나라인 살힌과는 달리, 따뜻한 바히르로 가게 된 슌은 볼모라는 처지에 맞게 이국의 땅에서 조용히 살아가고자 하지만 그의 바람과는 달리, 바히르의 어린 황태자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슌은 그것이 너무 신경 쓰인다.
(본 세계관은 창작된 세계관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본문 내용 일부 발췌한 부분입니다.*)

“슌.”
부르는 목소리에 슌의 고개보다 눈이 먼저 자신을 좇았다. 힘들어 죽겠다는 얼굴이면서도 자신을 보는 눈만큼은 반짝거렸다. 조금 전에 심하게 대해진 사실도 잊은 것처럼 순진한 눈빛에 알탄은 미소를 지었다. 헝클어진 슌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은 아까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웠다.
“오늘 텡게르가 논의할 첫 국정이 뭔지 알아?”
“모릅…….”
대답하려던 슌은 입을 도로 다물었다. 조금 전의 일로 목안이 까슬까슬했다. 그는 대답을 잇는 대신 알탄과 시선을 맞추고 고개를 저었다.
“바히르로 보낼 볼모를 정하는 거야.”
“…….”
“담론은 길지 않았을 거야. 모두가 생각하는 아주 적합한 후보가 있으니까.”
알탄이 담담하게 얘기를 뱉을수록 슌의 초점이 흐렸던 눈이 선명해졌다. 흐트러졌던 얼굴이 서서히 일그러졌다. 알탄은 천천히 눈을 깜빡거리며 슌의 얼굴을 눈에 담았다. 배덕한 몰골과 총기 어린 얼굴은 전혀 어울리는 조합이 아니었다.
“저하.”
“괜찮아, 슌.”
기다란 손가락이 뺨을 감싸더니 달래듯 천천히 쓸어줬다. 슌의 얼굴은 오히려 점점 더 굳었다.
“그런 얼굴 하지 않아도 돼.”
그의 말대로라면 볼모로 갈 사람은 눈앞의 알탄 왕자뿐이었다. 슌은 눈을 반쯤 내리감은 알탄의 얼굴을 봤다. 청승맞은 얼굴을 숨기지도 못하면서 걱정하지 말라며 태평한 소리만 하는 그를 보고 있으니 슌은 가슴이 꽉 막혀왔다. 슌의 시선을 느꼈는지 알탄이 눈을 마주했다. 천천히 깜빡이던 밝고 선명한 금안이 이내 천천히 휘었다.
“바히르에 볼모로 가는 건 내가 아니라, 너일 테니까.”

작가

해왕성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 필명 : 해왕성
* 소개 글
읽는 동안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간극>, <밤이 내려앉은 바다>를 썼습니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사소한 이유들(Trivial Reasons) (해왕성)
  • 뷰티풀 스트레인저 (해왕성)
  • 밤이 내려앉은 바다 (해왕성)
  • 밤이 내려앉은 바다 (해왕성)
  • 간극(間隙) (해왕성)

리뷰

4.4

구매자 별점
169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누가 뭐래도 저는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작가님 다음 작품 기다립니다. 얼른 오세요

    aza***
    2022.01.09
  • 완결까지 너무 재밌게 봤어요. 슌이랑 오잔의 달달한 외전이 있었다면 완벽했을텐데 외전이 없어 서운하네요.

    cha***
    2021.11.16
  • 리다무로 21화까지보고 E북 다 샀어요ㅎㅎ

    lov***
    2021.10.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od***
    2021.10.04
  • 잔잔해도 재미가 있는 작품이 있고 잔잔하기만하고 슬슬 지루해지는 작품이 있는데 이작품은 후자인가봐요 볼모로가고 스토리는 정말재밌을수 있었을꺼같은데 32화에서 하차합다 아직서브공이 누군지도 안나옴 별내용이 없음 요즘 리디 작붐들 하~

    qwe***
    2021.10.02
  • 진짜 잔잔해요 아....이건 모 잔잔하단말하고 뻔한 야기를 이리 재미없게 풀기도 힘들듯해요

    c75***
    2021.08.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go***
    2020.09.19
  • 달아서 심장 간질간질해요

    kat***
    2020.07.21
  • 글솜씨가 있는 작가님이라 끝까지 봤습니다. 회차마다 부제를 주고 그에 따라 전개하는 것은 작가의 능력일 것입니다. 하지만 기승전결 전개는 소재나 능력에 비해 좀 심심하네요. 순정과 경국지색으로 정리가 되어 마지막에 김이 빠졌습니다. 이왕 장르문학라면 다음 작품은 좀더 탄탄한 짜임새와 소재를 효율적으로 사용한 흥행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연' 알탄에게 '총알' 한 방은 너무 약하지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작품명의 괴리감은 사그러지질 않네요.

    kmb***
    2020.05.23
  • 갠적으로 저는 너무나 재미있게 읽엇어요. 알탄의 맘도 슌의맘도 오잔의맘도 너무나 재미있게 봣습니다 작가님... 외전 주실꺼죠??

    yhs***
    2020.01.2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터닝(Turning) (쿠유)
  • 버뮤다(Bermuda) (22세기)
  • 희비에 닿은 연連 (흑임자인절미)
  • 인사반파자구계통 (묵향동후, 이삭)
  • 인사반파자구계통 외전 (묵향동후, 이삭)
  • 마교주의 아들이 정파에서 살아남는 법 (또로리잉)
  • 태산이 높다 하되 (여그니)
  • 애열 (zitw)
  • 독박 육아로 종말 막기 (백거)
  • 범람의 흔적 (TP)
  • 무협 소설에서 구원하고 도망칩니다 (군불)
  • 스승의 은혜는 집착으로 갚겠습니다 (콩과식물)
  • 농장을 나온 게이머 (사막이끼)
  • 창천만리 (수양)
  • 낙화유수 (외전) (정초량)
  • 갓겜하다 갓됨 갓뎀! (꿀푸레나무)
  • 길라잡이의 등불 2부,3부 (류재빈, 반짝)
  • 적하국기 월인지서(狄夏國記 越人之書) (헤비스모커)
  • 플레이어로 살아남는 방법 (샴록)
  • 달밤, 달잠, 달잔 (카르페XD)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