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4.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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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품 키워드: 첫사랑, 재회, 친구에서연인, 다정공, 강공, 집착공, 절륜공, 다정수, 소심수, 단정수, 무심수, 일상물, 잔잔물, 3인칭 시점
3. 공: 천영환 - 카나항공 막내로 가질 거 다 가졌고, 못 할 것 없는 그야말로 능력남. 그 봄, 대학캠퍼스에서 처음 만났던 날부터 영환에겐 오로지 선주뿐이었다.
4. 수: 한선주 - 냉정하고 까칠하게 생겼지만 의외로 상냥하고 다정한 성격. 부푼 꿈을 안고 처음 대학에 갔던 날 하필이면 감당 못할 인물과 인연이 엮이게 되어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게 된다.
5. 이럴 때 보세요: 어설픈 다정집착공이 치밀한 어른집착공으로 변해 가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6. 공감 글귀: 그러니까 책임진다고.
작품 정보
아니, 잊은 게 아니다. 도망쳤던 거다.
그토록 잊고자 했으나 그러지 못했고, 그와의 인연이 다시 시작되어 버렸다.
***
“이봐요.”
뻐근한 고개를 뒤로 젖히던 그때, 낯선 목소리가 들렸다. 크게 놀라진 않았지만, 흠칫하기는 했다. 그럴 리가 없는데, 어쩐지 익숙한 것 같았다. 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그대로 굳어버리고 말았다.
눈앞에는 절대 있을 리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서 있었다.
“천… 영환.”
“찾았다. 한선주.”
성큼성큼 다가온 남자가 단단한 손으로 그의 팔목을 꽉 쥐었다.
작가
- 달이 비친 눈동자 (펜쇼)
- 그 시종이 평온하게 사는 법 (펜쇼)
- 날 죽인 망나니수에 빙의했다 (펜쇼)
- 악역수는 도망을 꿈꾼다 (펜쇼)
- 휘몰아치다 (펜쇼)
- 한없이 가까운 (펜쇼)
- 범과 제비 (펜쇼)
- 공항 가는 길 (펜쇼)
- 모먼트(Moment) (펜쇼)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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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이 눈에 하나도 안들어와요........
sec***2021.11.01제목과 표지는 세련된거같은데... 내용은 구닥다리임ㅜㅜ 파수견... 너무 올드함.. ㅜ.ㅜ 공이 뭐 한것도 없이 같이좀 다녔다고 파수견이고 난리야...;; 재회 후 공 말투는 ~할거다 ~다 ~냐?이러고 막... 약혼녀는 공한테 '그이'라 지칭히고... ㅜ.ㅜ 분량은 혜자네요... 모바일 기준 권당 700페이지가 넘어요. 아.. 별점 낮아도 나에겐 재미있는 책이 있는데 3점대 별점은 이유가 있었네요... 전권구매했지만 2권 초입에서 하차합니다.
swe***2021.10.31낙하산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수..
ara***2020.07.31제목이랑 표지부터 마음에 들어요
dum***2020.03.31재밌게 잘 읽었어요. 주인공인 영환이가 절절해요. 두 번이나 사라진 선주를 쫓아서 몇 년동안 찾아다니고 기어이 선주를 찾아내서 서로 사랑을 인정하고 둘 도 없이 행복하게 잘 사니 되었어요. 그리고 본편도 좋았지만 외전 너무 좋았어요♡
ats***2020.03.30범과 제비 재밌게 읽고 다른 작품도 도전해보고싶었는데 이벤트 덕에 장바구니가 가벼워졌어요. 이전 책도 그렇고 주인공들이 마냥 판타지스럽지 않으면서 또 소설이니 이런거지 싶은게.. 다른 책도 더 읽어보고싶네요.
wls***2020.03.29공의 집착이 마음에 들었어요. 내용은 의외로 굉장히 현실적인 남남커플 얘기를 다루는데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스럽게 마무리되는게 흥미롭긴했지만 아라가 꼭 희생되었어야하나 싶어서 살짝 아쉽더라구요ㅠ 그래도 공수 둘이 지지고 볶다가 점점 서로에게 안정감 느끼는거 참 좋았습니다ㅎ
in2***2020.03.28마크다운 리스트에서 재밌어보여서 구매해요!! 잘 읽을게용
zzq***2020.03.2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yo***2020.03.10
겨우 다 읽었어요.. 미리보기에서 취향이다싶었는데 갈수록 놓게만드는...제가 집중을 못했나봅니다..
soe***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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