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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물이 보고싶어서 구매했던것 같은데 예상밖의 고구마를 많이먹었어요 ㅠㅠ 공도, 수도 캐릭터는 마음에 드는데 아쉽습니다
소재도 스토리도 좋아서 너무 재밌게 봤네요. 내용이 좀더 길었다면 감정선이나 스토리가 더 자세히 와닿았을것 같아서 너무아쉬워요. 사건이나 그들의 사연을 상상만으로 잇기에는 너무 아까워요. 소하나 리가 매력적인 사람들이라서 좀 더 느껴보고 싶네요. 외전이 더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은근 괜찮은 소설인듯 뭐랄까...아는 맛인대 그게 또 희안하게 재탕하면 더 맛있었다랄까요? 딱 세번째 읽어보네요 그렇다고 명작이라고 말하진 못해도 수가 한번씩 던지는 대사들이 참 남아요 그게 좋네요
허접할줄 알았는데 다 읽고나니 기억에 남는 문장이 꽤 많네요. 수가 이능이 있긴한데 그게 중요한 능력은 아닌것같아요. 근데 능력수라는 말이 아깝지 않아요. 바락대야 강수가 아니라는걸 이 소설 읽고 알았어요. 세상은 잘 모를지 몰라도 심지가 단단하고 굳어 뭐가 중요한지 아는 주인수가 평강공주처럼 주인공 끌고가는 소설.
공새키 은근 가스라이팅 하면서 지 본마누라 살려내라 소하 압박하는데 거기서 완전 정떨어졌네요 직업이 왕인거말곤 능력도 그닥이고 근데 애가 너무 귀엽네요 보다보니 애가 너무 귀여워서 점점 별점이 높아져욬ㅋㅋ
잔잔하지만 공과 수의 사랑은 격정적이었어요. 근래 본 글 중에 서로를 이렇게 알고싶어 했던 글은 별로 없던 것 같아요
동양궁정물 클래식! 밖의 관점에 맞춘 것이 아니라 인물들과 글의 배경에 따라 이야기가 흘러가서 정말 좋았어요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그들의 힘들지만 이쁘고 몰아치지만 잔잔한 이야기입니다
잔잔해요. 천인은 알파, 현인은 베타, 지인은 오메가로 보면 되나봐요. 그리고 굳이 비엘이 아니었어도 되는 글인듯해요. 한줄한줄 허투루 안쓰고 잘쓰신글인데...그만큼의 감동은 안오는게....비엘같지 않은 캐릭터들(수들이 여자같음)과 묘하게 역사와 겹치는 캐릭터(허임)때문인듯해요.자꾸 전광렬씨가 떠오름 ㅋㅋ 밤새 호로록 읽을만큼 재밌었어요. 작가님 다음작품이 기대됩니다^^
괜찮은 동양물인데 이상하게 리뷰가 적네요. 다만 이야기랑 감정묘사를 풍부하게 해서 권수가 많았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권수가 적어서 생략되거나 짧게 지나가는 부분들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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