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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갖는다면.. 상세페이지

너를.. 갖는다면..

  • 관심 0
로아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900 ~ 3,300원
전권
정가
7,500원
판매가
7,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2.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134111
ECN
-
소장하기
  • 0 0원

  • 너를.. 갖는다면.. (외전)
    너를.. 갖는다면.. (외전)
    • 등록일 2021.02.02.
    • 글자수 약 2.8만 자
    • 900

  • 너를.. 갖는다면.. 2권 (완결)
    너를.. 갖는다면.. 2권 (완결)
    • 등록일 2021.02.02.
    • 글자수 약 11만 자
    • 3,300

  • 너를.. 갖는다면.. 1권
    너를.. 갖는다면.. 1권
    • 등록일 2021.02.02.
    • 글자수 약 11.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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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갖는다면..

작품 정보

옥도장끼? 호프?

음악이 빠르게 바뀌고 사장이 여자들의 귀에 뭐라 쑥덕였다. 아마도 춤을 추면 돈을 더 준다는 말인 듯 여자들이 춤사위를 보이기 시작했다.

여자 넷이 단상 위에서 음악에 리듬을 타자 엉덩이가 더욱 도드라지는 게 홍보는 제대로 되는 듯했다, 남자 새끼들이 휴대폰을 들이대고 사진을 찍고 지랄인 걸 보니.

한 여자애가 엉덩이 흔들기를 시전하자 남자들의 환호성이 거리를 울리기 시작했다. 모여 있는 남자들의 호응이 좋아지자 즐기듯 단상 위에서 자신들이 마치 쇼걸이라도 된 모양으로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다른 여자가 질세라 섹시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그녀는 긴 다리를 쓸어 올리고는 뒤로 앉아 엉덩이 골이 다보이도록 앉을 듯 말 듯 자신의 몸을 이용해 남자들을 자극하고 있었다.

에이씨.

괜히 기분이 상한 준성이 자신의 후드 티의 지퍼를 내리고는 고개를 으드득 소리가 나게 양쪽으로 한 번씩 돌리더니 벗었다. 다음은 경원의 차례일 거였다.

저벅 저벅 저벅.

그는 검은색 민소매 티셔츠와 배기 바지만 입은 모습으로 경원에게 다가가 자신의 옷을 덮어 씌웠다.

“어?”

경원은 갑자기 검은 커다란 거적 대기가 자신의 몸을 따뜻하게 감싸자 놀라 눈을 크게 떴다.

“뭐 하냐?”
“네?”

알바 하는데...요... 하지만 아빠를 아는 사람이 앞에 서 있다는 생각에 놀라서 말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벌거벗고 다니고 있냐? 기지배가 창피한 줄도 모르고. 따라 와.”

그녀의 손을 잡고 단상에서 데리고 내려와 플레임 쪽으로 걸음을 옮기려했다.

“이봐, 뭐야?”

옥도장끼의 사장이 준성에게 다가와 그의 앞에 버티고 섰다. 준성이 사장 앞으로 다가가 그의 앞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사장, 나 알지?”

준성의 얼굴을 꼼꼼히 살피는 옥도장끼 사장. 그의 눈빛이 순간적으로 변했다.

“....!”

사장은 뭔가 잘못 걸렸다 싶어 입이 떡 벌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못하는 듯했다.

“너 여자 장사하려고 했어? 고작 호프집에서?”
“뭐? ...요.”
“여자장사는 술집에서 하는 거야, 희망 주는 호프집이 아니라. 그리고 얘는 쓰지 마. 내가 성가셔.”

사장이 짜증나는 듯 머리를 긁적이며 한숨을 쉬어댔다. 젊은 클럽 사장이 심기를 살살 건든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저놈이 갑이었다. 이곳 건물의 반은 저놈 아버지라는 사람 것이었으니까.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표현을 내비치는 사장을 보며 경원의 손을 잡고 성큼성큼 걸음을 옮겼다.

“이거 놔요.”
“뭘 놔, 따라와.”

경원이 준성의 손에 이끌려 플레임까지 끌려왔다. 준성이 자신의 룸에 경원을 던지듯 소파에 내동댕이쳤다.

작가

러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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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트레일러


리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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