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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간이 2번 있어서 좀 그랬지만 그래도 멘공 섭공과의 사랑 스토리 읽기에 어려움이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문신 굳이 넣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떡대수면 모를까 호리호리한 체형에 문신 넣은 자체가 상상안돼요 ㅎㅎ.. 문신 빼는 게 나을 듯
?? 수가 왜 힘없이 강간폭력을 당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애초에 자기 이익위해 죄없는 공 누명씌워 감옥에 넣은 사람인데 진짜 피해를 입은건 그냥 멀거니 받아들임. 심지어 강간당하면서 공한테 애정을 갖게됨.???? 그리고 수를 남자답게 표현하려고 키가크고 문신을 했고 조직일을 잘했고 주절주절 설정을 넣은게 느껴지는데 이런 설정에서 남자다움을 느끼는게 아니고 감정이나 언행에서 느끼는거임. 수 남자답게 표현하고 싶으니까 오글거리는 설정 넣는데 막상 아주 언행이며 감정이며 여리여리 부스러지게 씀. 차라리 그런 설정넣지좀 마라 충돌안되게 ㅋㅋㅋ 모든 전개에 그 어떤 감정선도 없고 앞뒤가 안맞음. 그냥 캐릭성이란게 없고 일관성도 없고 설정만 잔뜩 들어감. 전직 조폭수x수땜에 억울하게 옥살이한 검사공 단지 이 설정만을 위해 허접하게 날림으로 쓴 글임. 아 진짜 서브공은 또 얼마나 억지스럽고 설정과다일지 벌써 공포스럽네 백스텝ㅌㅌㅌㅌ 참 그리고 강간 윤간 많이 나오는데 공이 한 강간은 다정함이 한 스푼 깃들어있고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미화들어가니까 지뢰인 분들은 피하세요 ㅇㅇ
*스포 + 두서없는 긴글 주의* 권별로 줄거리 요약 + 개인적인 리뷰를 담은 댓글로 강력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당 도서에 관한 댓글이나 블로그 리뷰 글을 찾기가 어려워 제가 구매할 당시 좀 답답했어서.... 혹시 저처럼 자세한 스포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하게 남겨봅니다. 1권 - 줄거리에 나와있는대로 베타의 몸으로 알파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왔던 이선이 본인이 몸 담그고 있던 조직에게 팽당할 낌새가 보이자 한 정치 의원과 손잡고 재혁을 강간범으로 몰아 감방에 보내버림. 이후 혐의를 벗고 출소한 재혁이 복수한답시고 이선을 멋대로 휘두르지만 사실 재혁은 본인이 자각하지 못했을 뿐 이선에게 첫눈에 반한 거나 다름없었음. 서로 입덕부정기를 거치다가 재혁이 이선을 오메가로 만들어버림. 2권 - 오메가로 변해버렸단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그런데로 잘 버티던 와중 이선이 재혁의 아이를 임신함. 이때 드디어 입덕부정기를 지나 서로를 조금씩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좀 행복해지나 싶었.....더니만 동생 괴롭히는게 취미인 천중흠(공의 친형인데 워낙 쓰레기라 의절하고 지냈음)이 이선의 존재를 알고서는 부하들 시켜서 이선을 ㄱㄱ하고 유산하게끔...... 만들어버림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제일 끔찍하고 화가 났음 이 사건으로 이선은 더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됨ㅜ 그러다가 갑자기 공이 죽은채로 발견되고 천중흠이 우리 이선이를ㅜ 주워가서 성적으로 학대함 3권 - 죽은 줄 알았던 재혁이 3권 초반부에 다시 나타나서 이선이를 천중흠 몰래 데려감....! 알고보니 2권에서 우리 이선이 유산시킨 놈들 처치하는 계략때문에 죽은 것으로 위장했던 것임.... 이선이한테 언질이라도 해줬으면 천중흠을 따라갈 일도, 만날 일도 없었을텐데 좀 이해 안 갔음ㅜ 그러고 나서 둘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또 알콩달콩 잘 지내나 싶었건만, 아니나 다를까 재혁이 잠깐 집을 비운 사이 써글놈의 천중흠이 이선을 ㄱㄱ한 뒤 재혁에게 칼빵까지 남기고 튀튀 시전. 아 다시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난다^_ㅠ.... 이 때 너무너무너무 짜증나서 하차 충동이 일어났었음....! 그러나 이후로 한동안 불안하면서도 서로 애정 표현을 하는 등 이선이 여러 트라우마들도 극복해가며 나름 평안한 나날들이 계속되어 꾹 참고 계속 봄.... 이 부분은 매우 달달했음 그리고 재혁이랑 히트사이클 한번 같이 보내고 나서 이선이 재혁이를 두고 혼자 스스로 구르러 천중흠에게 돌아감ㅜ 후.......... 도대체 why? 알고보니 재혁쓰가 칼빵 맞았을 당시 천중흠이 이선에게 협박 비스무리한 걸 했다고 함..... 그래 백번 양보해서 눈앞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다친 걸 봤으니 그 가해자가 무서웠을 수도 있지. 여기서부터는 오잉?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다더니 요전의 히트사이클의 여파로 재혁의 아이를 한 번 더 가지게 된 이선이 천중흠에게 처절하게 굴려지는데 흐린 눈으로 쭉쭉 넘겨봄. 그 뒤로 재혁이 이선하고 접촉하려고 2트 정도 시도하고 천중흠이 이선이 임신한 거 알고 애 떨어져라 괴롭히려다가 이선이 애 없어지면 죽어버릴 거라고 협박하자 깨갱하는 것으로 끝. 휴우우우우 4권 - 사업차 홍콩에 갈 일이 생겨 이선을 끼고 가는 천중흠. 임산부라는 걸 알고부터는 그래도 삽입 섹스는 안함. 입으로 시키거나 허벅지 사이에 비비는 정도? 암만 그래도 임신한 사람한테 그런 짓을 시킨다는 게 좀ㅜ 좀 많이 역겹게 느껴졌음... 이후부터는 천중흠이 이선을 굴리지도 않고 제 나름대로 다정하게 잘 대해주지만 재혁이 너무 그리웠던 이선은 상사병에 걸리고.... 4권의 1/3 분량이 지날 즈음까지 이선이 이 지경이 되도록 도대체 뭘 하고 다니는지 머리카락 한 올 안보여주던 재혁쓰를 천중흠이 소환해서 이선을 다시 돌려줌 ㅡㅜㅠㅠㅠ 이후로는 햄 볶으면서 잘 삽니다 둘이. 천중흠은 그지가 되고요ㅎ *진짜 진짜 발암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꾸역꾸역 다 본 이유는: 1. 작가님의 필력 솔직히 천중흠 나오는 부분은 진짜 제 스타일이 아니었는데도, 작가님 필력이 너무 좋으셔서 1권 미리보기부터 흡입돼서 쭉쭉 읽었어요. 엄청난 발암전개라는 댓글들을 보고서도 작가님 필력에 홀려서 전권을 다 구매해버리는 지경에 이르렀달까요..... 서툴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하고부터는 그 나름대로 애정을 표현해보려고 노력하는 재혁,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나름의 철학을 유지하며 고고하게 살아온 이선. 둘 다 제 마음에 쏙 드는 캐릭터이고, 전개가 더디다보니 더 짜증나게 느껴져서 그렇지 천중흠도 다소 삐뚫어진 마음이긴 하지만 이선의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이 좀 안 쓰럽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단점은 조금 떨어지는 가독성과 앞서 언급된 더딘 발암 전개 정도? 문장이 거의 한줄씩 문단이 분리되어 있어 가독성이 좀 떨어져요. 이건 문단 사이 간격 제일 좁게 설정해놓고 보다보니 어떻게 적응이 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발암 전개 부분이요..... 이 책을 구매하기 전에 작가님이 천중흠 등장 부분에서 분량 조절을 크게 실패하신 것 같다는 댓글을 봤는데요, 저도 크게 동감하는 바입니다. 댓글들 보니까 아예 1권과 4권만 구매하여 읽는 분들도 더러 계시는 것 같은데요. 권수를 줄이고 메인공과의 서사 부분에 집중하였더라면 독자들이 더 읽기 좋은 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진짜 천중흠 하는 짓이 너무 너무 짜증나서 읽는 내내 하차하고 싶은 충동이 열 번도 넘게 들었고,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아가며 1권부터 4권까지 겨우겨우 완독하였어요. 그리고 공이 검사 출신 변호사인데, 천중흠한테서 수를 되찾기 위해 하는 게 거의 없습니다*_* 그냥 천중흠이 이선에게 진심이 되었기 때문에 그의 행복을 위해서 스스로 돌려준 거에요. 이선이 납치된 몇 달동안 천중흠네 조직 무너뜨리고 이선도 구하기 위해서 뭐 자료같은 거 수집하러 다니고 어쩌고 저쩌고 설명이 짧게 나오긴 하는데 재혁이 뭘 하기도 전에 자진납세해서 돌려줘 버려서 뭐.... 네. 사실 공이 하는 게 없다시피 하죠. 솔직히 천중흠 부분은 그냥 하나의 에피소드 정도로 지나갔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ㅜ 굳이 잊을만 하면 다시 등장하여 주인공들을 괴롭힐 필요까지 있었을까요.... 다시 생각하니 또 스트레스 받네요 휴 2. 재혁 x 이선의 달콤쌉싸름한 서사 진짜 이 둘의 스토리는 흠잡을 데가 없이 기승전결이 완벽해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깨달은 후부터는 아주 달달하고 이 둘은 붙었다 하면 섹텐이 폭발합니다ㅜㅠㅠㅠ 천중흠 나오면 흐린 눈으로 보다가도 이 둘이 나오면 잇몸이 마르도록 웃으면서 봤어요..... 천중흠이 아무리 이선의 애정을 갈구하고 개난리를 쳐도 이선에겐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재혁이 하나 밖에 없습니다. 서브공한테 흔들리고 뭐 그런 거 1도 없어서 이런 부분에선 맘 편하게 읽으셔도 될듯 합니다. 3. 이거는 개인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겠지만.... 저는 원래 일공일수를 추구하는데요. 서브공이나 모브가 나오면 어찌저찌 꾸역꾸역 읽긴 하는데, 수가 공 외의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임신을 하거나 하는 건 극지뢰에요ㅜ 그래서 이선이 오메가가 된 후에 천중흠에게 납치를 당했을 때, 혹시 재혁이 아닌 그의 아이를 갖게 될까마 조마조마하면서 봤답니다ㅜㅠ 그런데 의외로 천중흠은 절대 장내사정을 하지 않습니다. 하반신은 문란하나 성인이 된 후로는 아무에게나 씨를 뿌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천중흠 하는 짓이 너무너무 짜증났는데 이거 하나때문에 꾹 참고 봤습니다ㅜ 재혁이와 이선의 서사는 볼만 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만 둘의 분량을 제외하고는 피폐해요. 아주 많이 피폐합니다. 천중흠때문에 극 매운맛이기 때문에 줄거리 적힌 거 보고 참고하셔서 맘에 드는 권만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음.. 캐릭터가 설정된 키워드랑 다소 먼 듯..? 수는 조폭인데.. 걍 여캐같아서 한스푼 실망. 공은 어쨋거나 무능력한 거 같아서 점차 실망. 막장에서의 소감, 애정이 빨강이라면 빨강을 범벅으로 칠해 검정 바닥을 가리려는 느낌이다. 피폐물이라도 너무 단순하면 재미없다고오..
잇츠 줜잼 피폐덕들님 안지르고 머하세요오~^~
너무 재밌게 보았으나 굳이 굳이 굳이... 그랬어야했나싶은 그렇게까진 안해도 ... ㅡ..ㅡ 메인공 저돌적인게 너무 맘에들어요
1권 무료로 꽤 재밌게보고..공수관계 이런 질척이고 뭔가 크레이지한 관계성 환장하는지라 바로 이어볼려다가 리뷰들보니 섭공이 꽤 분량이 많은거보고.. 갠적으로 다공이라도 메인 확실하고 쌍방럽이면 기꺼이 보긴하는데.. 후기가 전반적으로 섭공이 계속 질질 분량끈다그래서.. 그냥 마지막권 구매해서 읽었음 막권앞부분에도 섭공? 나오네요? 짜증남 적당히 쳐나오지ㅡㅡ 뭐 이후 메인들 서로 찐사에 염병천병 스토리는 넘 맘에들고 둘이 쎅 텐션이 넘 맘에들어서 외전 따로 꼭 써주시길바래요. 재밌었지만 중간권수들은 안볼래요 싫은놈보며 스트레스받기싫음ㅋ 갠적으로 멘공 넘 내취향이었습니당 외전에 애기낳고.. 응? 작가님 외전 쓰고계시죵?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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