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4.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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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나이차이, 연하공, 조폭공, 개아가공, 광공, 집착공, 입걸레공, 절륜공, 강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소심수, 단정수, 임신수, 상처수, 무심수, 연상수, 약피폐물
* 공: 최범진(24~)
알파. 질 나쁜 깡패. 파탄 난 인성의 소유자. 근본도 없는 사투리를 쓰며 일 빼고는 다 서툴다. 누군가를 사랑한 적도 없고, 사랑하는 방법도 모른다.
* 수: 민선재(32~)
오메가. 차분하고 깨끗한 느낌의 미인. 사실혼 관계의 알파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지만 어쩌다 이곳저곳 옮겨 다니는 신세가 된다. 아이 때문에라도 잘살아 보려 노력하나 맘처럼 쉽지가 않다.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최범진이 무섭기만 하다.
* 이럴 때 보세요: 천박한 쓰레기공이 재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바뀌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돈도 씹, 꼬박꼬박 주는데 구녁 한번 못 열어줍니까.”
작품 정보
남자와 만난 건 어느 을씨년스러운 동네에서였다.
시도 때도 없이 천박한 욕을 하고, 집으로 쳐들어오기까지 하는 남자.
사실혼 관계의 애인이 죽은 뒤, 선재에게 남겨진 건 그와 낳은 아이뿐이었다. 그 아이를 위해서 낯선 지역으로 오게 되었는데, 안 그래도 흔들렸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남자와 만나게 됐다.
‘이거 좀 빨아줬으면 하는데.’
남자는 염치도, 양심도, 최소한의 인격도 갖추지 못했다.
그런 남자와 뭘 할 수 있을까?
할 수 없는 것들.
그게 이 남자와는 너무 많다.
작가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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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품을 수 있을까... 라고 백번 생각했는데 품어짐
mim***2025.06.08오랜만에 오니까 외전3이!! 작가님 너무 감사해요 정말 애정하는 소설이에요
hyr***2025.06.03최범진이라는 인간을 마지막에 가서는 짠하고 또 애정까지 담아서 볼 수 있는 이유는 선재가 그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저런 순정은 흔치 않으나 그것을 사랑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도 흔치 않음에 이 글이 누군가의 성장기라면 그건 아이들 보다도 민선재와 최범진의 성장기일 것이다.
ghd***2025.05.29처음엔 말투며 행동이며 너무 거칠어서 매력을 못느꼈는데 ㅋㅋ 후반부로 갈수록 정들어버림 ㅋㅋ 수의 감정변화도 설득력있었어요. 하지만 외전은 슴슴
atm***2025.05.12보고싶던 작품입니다 2권부터는 쵀범진 사람 되려나요
sal***2025.05.11범진아 이 미친놈앜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nam***2025.05.10클래식한 노란장판 알오물. 막무가내 공이랑 자아 없이 끌려다니는 수의 조합입니다. 근데 공이 점점 개밥이 되어가기 때문에(공감순 리뷰 참고) 그냥 웃겨요ㅋㅋㅋ 아 글구 공 되게 추잡함.
giv***2025.05.0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aga***2025.05.06
외전까지 다읽었는데 솔직 수 그냥 스톡홀름 신드롬같습니다.. 인생이 너무 박복하고 기구해서 공같은놈한테 말린듯...
ash***2025.04.292권보고 있는데 수가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는건가요ㅜㅜ 특수학교를 나왔다고는 하는데 그부분이 자꾸 걸려서 2권읽다가 잠시 멈췄어요,,;;;;오메가 설정이니 교사 자격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설정인건지,,,,ㅠㅜ
dms***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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