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손끝에 물든 향기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손끝에 물든 향기

소장단권판매가2,100
전권정가12,600
판매가12,600

소장하기
  • 0 0원

  • 손끝에 물든 향기 6권 (완결)
    손끝에 물든 향기 6권 (완결)
    • 등록일 2021.07.13.
    • 글자수 약 9.5만 자
    • 2,100

  • 손끝에 물든 향기 5권
    손끝에 물든 향기 5권
    • 등록일 2021.07.13.
    • 글자수 약 8.5만 자
    • 2,100

  • 손끝에 물든 향기 4권
    손끝에 물든 향기 4권
    • 등록일 2021.07.13.
    • 글자수 약 8.9만 자
    • 2,100

  • 손끝에 물든 향기 3권
    손끝에 물든 향기 3권
    • 등록일 2021.07.13.
    • 글자수 약 8.6만 자
    • 2,100

  • 손끝에 물든 향기 2권
    손끝에 물든 향기 2권
    • 등록일 2021.07.13.
    • 글자수 약 8.8만 자
    • 2,100

  • 손끝에 물든 향기 1권
    손끝에 물든 향기 1권
    • 등록일 2021.07.13.
    • 글자수 약 8.3만 자
    • 2,1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손끝에 물든 향기작품 소개

<손끝에 물든 향기> 시냇가 빨래터 수양버들 아래서
백마 탄 낭군과 손잡고 속삭였네
처마 끝에 삼월 봄비 몇 날을 내려도
손끝에 남은 향기 어이 차마 씻으리
<제위보濟危寶, 이제현>

온순해진 백마의 눈이 빛났다.
그리고 그 옆에는 몽골어를 쓰는 사내가 말에서 내려 넘어진 영경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렇게 세차게 내리던 비가 순식간에 멈추고 수양버들을 타고 흐르던 빗방울들이 토독토독, 앙증맞게 떨어졌다.
손가락 끝으로 떨어지던 빗방울이 멈췄을 때, 영경은 자신도 모르게 그 손을 잡고 일어섰다.

“…이제야 찾았다.”
“…예?”
“이제야 찾았구나. 5년 전, 불은사佛恩寺에서 만났던 조영경.”

***

“그때 그를 만나지 아니했더라면, 모든 것이 좋았을까요?”

영경이 되물었지만 이미 그 질문의 답은 그녀 스스로 알고 있었다.

“이미 스친 손끝에 진하게 남은 그 향기를 어찌 지우겠습니까?”



저자 소개

* 필명: 아미
* 소개: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과거 역사의 한 조각을 찾아내 퍼즐을 맞추듯 사랑과 희로애락을 상상하고 글로 쓰고자 한다. 전작 《하고많은 것 중에 그대를 원하였다》를 출간하였다.

목차

1부. 시작

서장
1장.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았던 그런 날의 일
2장. 혼혈 왕자의 비극
3장. 공후 배필을 원하였으나
4장. 얽히고설킨 관계들
5장. 품으로 뛰어든 꽃 한 송이
6장. 정을 준 오늘 밤 더디 새어라
7장. 나는 고려인이야
8장. 바람 앞의 촛불
9장. 하늘로 돌아간 선녀
10장. 떠나는 이 아무도 붙잡지 않네
11장. 책무를 다하는 것
12장. 아버지와 아들
13장. 새로운 시작
14장. 권위에 도전하는 자들에게
15장. 해안당에서의 나날
16장. 상처뿐인 시간들
17장. 약육강식의 세계
18장. 자리의 무게
19장. 달빛 짙은 밤에


2부. 기회

20장. 늦봄의 진달래, 남이 부러워하시니
21장. 빛나는 개경의 공자님
22장. 적벽에 복숭아꽃이 피네
23장. 천한 것 중의 천한 것
24장. 빗속에서 맺은 인연
25장. 칠석의 견우와 직녀
26장. 전하지 못할 고백
27장. 물망초 소녀
28장. 우연이 아닌 필연
29장. 꽃을 밟고 간 말발굽
30장. 황제와 대면
31장. 잘못 튕겨 나간 공
32장. 진심과 가심
33장. 흘러내린 촛농과 노랫말
34장. 붉은 인주의 음모
35장.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다
36장. 첫 번째 소원
37장. 나비의 꿈
38장. 돌아온 자의 분노
39장. 보살의 미소는 누구의 것인가


3부. 위기

40장. 짙은 안개가 눈 앞을 가리니
41장. 몰아치는 바람
42장. 잔잔한 연못에 돌멩이를 던지다
43장. 모질게 먹은 마음
44장. 여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45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46장. 두 개의 발자국
47장. 화롯불 앞에 둘러앉아
48장. 지옥에서 온 악귀
49장.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50장. 노루사냥
51장. 낭떠러지 앞에 서서
52장. 살아남는다는 것은
53장. 덫을 놓고 기다리다
54장. 마주 선 아버지와 아들
55장. 마음을 열다
56장. 실망과 오해
57장. 이어지는 숨결
58장. 똑바른 처신
59장. 난색의 귀향길


4부. 선택

60장. 선택의 대가
61장. 이간질과 모략
62장. 버들가지의 정표
63장. 무명초를 잘라내다
64장. 깊게 쌓아둔 미움
65장. 두 번째 소원
66장. 함께하기 위한 노력
67장. 시험에 들다
68장. 어머니의 위패를 세우니
69장. 비워내고 차는 술잔
70장. 신방의 촛불
71장. 좌춘궁의 후원
72장. 자매가 생기고 기강을 잡다
73장. 다시 연경으로
74장. 한 시대가 저물다
75장. 약과 독
76장. 깊은 밤의 허리를 끊어내어
77장. 명분의 중요성
78장. 북궁의 여인
79장. 무엇에도 비길 것 없는


5부. 격란

80장. 빗속의 그림자
81장. 타오르는 불티
82장.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
83장. 화중왕
84장. 감황은
85장. 첫날밤의 비애
86장. 소문의 소문
87장. 존재의 이유
88장. 동상이몽
89장. 더해지는 음모
90장. 붉은 작약 한 송이
91장. 꽃이 지다
92장. 상심과 유감
93장. 문턱을 넘어서다
94장. 순백 위의 붉은 티
95장. 존경과 두려움
96장. 덫과 계략
97장. 바로잡을 기회
98장. 서로에게 기대다
99장. 전진과 후퇴


6부. 결정

100장. 왕위에 오르다
101장. 눈 위에 쌓인 연정
102장. 성총과 박대
103장. 유리 등과 연분홍빛
104장. 위로와 보은
105장. 이유 없는 미움과 벌
106장. 술잔에 핀 꽃잎
107장. 장애물을 넘어서다
108장. 손톱과 상처
109장. 모란꽃 한 송이와 서신
110장. 꽃놀이가 시작되었으나
111장. 끈이 끊어지다
112장. 원망하고, 서러워해라
113장. 황태후에게 서신을 보내다
114장. 악은 악을 부른다
115장. 무고(巫蠱)와 무고(誣告)
116장. 가녀린 새는 하늘로 떠났다
117장. 원(元)인가, 원(?)인가?
118장. 완전히 끊어내다
119장. 새로 태어나다
120장. 손끝에 물든 향기


리뷰

구매자 별점

3.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