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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연적(月下戀敵)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월하연적(月下戀敵)

소장단권판매가2,200
전권정가4,400
판매가10%3,960
월하연적(月下戀敵)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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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월하연적(月下戀敵) 2권 (완결)
    월하연적(月下戀敵) 2권 (완결)
    • 등록일 2021.08.02.
    • 글자수 약 9.4만 자
    • 2,200

  • 월하연적(月下戀敵) 1권
    월하연적(月下戀敵) 1권
    • 등록일 2021.08.03.
    • 글자수 약 9.1만 자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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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동양풍)

*작품 키워드: 소유욕, 독점욕, 질투, 금단의관계, 삼각관계, 운명적사랑, 계략남, 유혹남, 존댓말남, 계략녀, 상처녀, 순정녀, 재회물, 라이벌/앙숙, 비밀연애, 뇌섹남, 다정남, 츤데레남, 짝사랑녀, 신분차이

*남자주인공: 시월랑(23세)- 명문대가의 적자. 첫사랑이었던 진국 공주에게 이별을 당한 후, 사랑을 믿지 않다 운명적으로 혜성을 만난다.

*여자주인공: 천혜성(23세)- 노비로 태어나 주인에게 험한 일을 당할 뻔하고 도성으로 올라와 귀족인 월랑에게 목숨을 구한 후, 그를 사모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신분 차이를 뛰어넘는 절절한 사랑이 보고 싶을 때


월하연적(月下戀敵)작품 소개

<월하연적(月下戀敵)> “공자님, 피해 가시죠? 괜히 다치지 마시고.”

협박받은 검은 옷을 입은 공자는 아무 말이 없었다. 하수인들이 흉악한 눈빛으로 앞에선 공자를 노려보았다.

“뭐해! 처리하지 않고!”

뒤늦게 정신을 차린 주인이 씩씩거리자 하수인 중, 덩치가 제일 좋은 녀석이 바짝 붙었다. 놈이 무기를 꺼내 덤벼오자 공자가 목검을 들어 어깨와 발목, 손목을 내리쳤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덩치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가자!”

혜성을 밀어뜨렸던 귀족 놈이 몸을 홱 돌렸다. 수하들이 씩씩거리며 그 뒤를 따랐다. 혜성은 이 사람이 누군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뒤늦게 통증이 밀려왔다. 아까 저 나쁜 놈이 밀었을 때 얼떨결에 넘어져 아무래도 손목과 손바닥을 다친 것 같았다.

몸을 움직이니 온몸이 쑤셨다. 그래도 감사의 인사를 해야 할 것 같았다. 어쩐 일인지 공자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고맙습니다.”

허리를 숙일 때 골목 안쪽 가게 화로가 보였다. 저 뜨끈한 화로에 손이라도 녹이고 싶지만, 수중에 돈이 한 푼도 없다. 혜성은 입술 안쪽을 깨물고 고개를 숙였다.

“다시 안 올 것 같지만 그래도 모르니 이 자리는 피하게.”

깊고 울림 있는 음성. 공자가 고개를 살짝 돌렸지만, 그의 옆얼굴은 각도가 확실치 않았다. 혜성은 은인의 얼굴이 보고 싶어도 자신 같은 천민이 이렇게 지체 높은 귀족에게 은혜를 입은 것만 해도 감당하기 힘든 일이라 그저 허리를 숙였다.

“도성이 처음인가 본데 그렇게 어리숙하게 다니면 표적이 되기 쉽네.”
“송, 송구합니다.”

사내가 다시 앞쪽으로 몸을 돌렸다. 귀족다운 귀족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기에 그가 새삼스러워 보였다.

“민폐를 끼칠 거면 오지랖 넓게 남에게 적선이나 하지 말게.”
“······네?”

살짝 돌아선 사내의 검은 눈동자가 냉담했다. 혜성은 순간 혼란스러웠다. 역시 이 자도 거만한 귀족인 건가?

“받게.”

공자가 줌치를 던졌다. 얼떨결에 받은 혜성은 안에서 나는 동전 소리에 고개를 치켜들었다.

“받, 받을 수 없어요.”

거지 같은 행색으로 굶어 죽기 직전인 주제에 그렇게 말했다. 공자가 살짝 뒤돌아봤다. 다급하게 말하다 보니 본래의 여자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혜성은 고개를 떨어뜨리다 공자가 한 다음 말에 고개를 들 수밖에 없었다.

“그럼 굶어 죽던가.”


저자 프로필

터키

2020.06.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출간작:[주군의 남자],[누나를 죽였다],[피렌체의 연인],[후회? 개나 줘버려]외

목차

1권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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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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