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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의 사정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하데스의 사정

소장전자책 정가3,400
판매가3,400
하데스의 사정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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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로맨스(역사/시대물)

* 작품 키워드:
#신화물 #오해 #복수 #소유욕/질투/독점욕 #몸정>맘정 #첫사랑 #신분차이 #초월적존재 #츤데레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직진녀 #동정녀 #사이다녀 #털털녀 #달달물 #잔잔물 #고수위

* 남자주인공: 하데스
지하세계의 왕. 고저 없이 무뚝뚝한 편. 그러나 무시무시한 소문과는 다르게 의외로 순정파이며, 서툴고 순순한 면이 있다.
당차게 직진해오는 페르세포네에게 속수무책으로 휘둘리게 된다.

* 여자주인공: 페르세포네
들판과 꽃의 여신. 딱히 무서워하는 것도 없고 겁도 없으며 매사 당당한 편.
오랫동안 어머니의 그늘 아래 지내다가 벗어나, 점차 지하세계를 휘어잡으며 자신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색다르게 재해석한 유쾌한 신화 로맨스물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당신, 혹시 지금 수줍어요?”


하데스의 사정작품 소개

<하데스의 사정> 페르세포네는 하데스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저승으로 찾아간다.
과거, 이유 모르는 납치를 당했다가 돌아오니 적반하장으로 그녀를 모욕하는 소문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하여 ‘저승의 왕인 그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품고 직진하지만,
사나운 인상과는 다르게 순순한 면이 있는 그에게 점점 끌리기 시작하는데…….

***

어느새 그가 상기된 얼굴로 묘한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맞닿은 아래쪽에선 딱딱한 것이 닿아왔다.

고개를 살짝 돌린 하데스의 얼굴엔 어울리지 않는 홍조가 떠올라 있었다.

“당신, 혹시 지금 수줍어요?”

옆으로 돌아가 있던 그의 고개가 정면으로 향한다. 그녀를 올려다보는 얼굴이 잔뜩 구겨져 있었다.

곧이어 잘 뻗은 그의 목울대가 움직이면서 으르렁대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감히 그런 망발을 하다니.”

하나 페르세포네는 겁먹은 기색 하나 없이 그의 머리칼을 만져 볼 뿐이었다.


저자 프로필

아보카도

2021.09.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필명 : 아보카도
*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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