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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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키워드 : 조직/암흑가, 소유욕/독점욕/질투, 더티토크, 애증, 배틀연애, 속도위반, 피폐물, 고수위, 개쓰레기들의 향연, 정상인 없음
* 남자 주인공 ─ 발렌틴 로마노비치 볼코프
전 세계 최대 폭력 조직, 솔른쳅스카야 브라트바(Солнцевская братва)의 1인자.
정재계 실세들과 손을 잡고 러시아의 심장부, 모스크바에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성정이 잔악무도하고 매사 빈틈이 없다. 명철한 두뇌와 탁월한 처세술의 소유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최고 권력을 거머쥔 대가로 늘 불면·강박 신경증에 시달린다. 196cm, 120kg의 근육질 거인. 살인 병기.
* 여자 주인공 ─ 이리나 페트로브나 볼코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자그마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제빵사.
불우한 환경 속에서 독기를 벗 삼아 자랐다. 사랑 같은 건 믿지 않는 여자. 웬만해선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다. 생전 본 적 없는 아버지와 그의 비밀로 인해 마피아의 몸종으로 전락하고 만다.
* 이럴 때 보세요
한 남자의 파멸을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당신을 죽여 버리고 싶어.”
이리나는 칼로 남자의 목을 그었다. 가느다란 선 사이로 피가 새어나온다.
그럼에도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더 해 봐.”
오히려 부추겼다.
작품 정보
“발렌타인, 나…. 임신했어요.”
겁먹은 목소리에 극도로 흥분한 그는 번식욕에 환장한 개처럼 허리를 흔들어댔다. 근엄한 무표정엔 놀라거나, 뉘우치는 기색이 추호도 없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배 속에 아기가 들어섰다는 말에도 남자의 반응은 시종 무책임하기 짝이 없었다.
“당신 애예요.”
“좆같은 소리 하네.”
“진짜예요. 믿어줘요. 흑, 제발, 제발….”
“닥치고 보지나 똑바로 벌려. 안 그럼, 네 애비도 저 새끼처럼 만들어 버릴 거니까.”
온갖 천한 것들이 득시글대는 시궁창.
그곳에서 첫 아이가 잉태됐다.
이리나는 자신을 집어삼킨 그림자 아래에서 체념하듯 눈을 감았다.
마굴의 절대자.
인간의 탈을 쓴 악마.
발렌틴 로마노비치 볼코프.
발렌틴은 그토록 갖고 싶었던 아리따운 인형을 손아귀에 넣었다.
마침내, 기어코.
*마트료시카(Matryoshka)
: 러시아의 전통 인형. 하나의 목각 인형 안에 똑같은 인형이 크기순으로 들어 있다. 다산, 다복 그리고 부유함과 행운을 가져온다고 알려져 있다.
작가 프로필
- 수브 로사(Sub Rosa) (혜율)
- 색정증 (혜율)
- 쓰리썸 파트너십(Threesome Partnership) Ⅱ (혜율)
- 취록 (혜율)
- 쓰리썸 파트너십(Threesome Partnership) (혜율)
- 결핍증 (혜율)
- 마트료시카(Matryoshka) (혜율)
- 맞바람의 계절 (혜율)
- 늦장마 (혜율)
- 구멍가게 (혜율)
- 극한점-느와르: 성신파Ⅲ (혜율)
- 내가 죽기를 바라는 사람들 (혜율)
- <마트료시카(Matryoshka)> 세트 (혜율)
- 트웨니 포 세븐(Twenty-four Seven) (혜율)
- 해치맨(Hatch Man) Ⅱ (혜율)
- <색정증> 세트 (혜율)
- 샤덴프로이데 (혜율)
- 해치맨(Hatch Man) (혜율)
- 을과 을의 관계 (혜율)
- 시리도록 뜨거운 열애 (혜율)
리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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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2025.09.28이 책은 읽으면서 윤리의식을 버리고 감정을 섞지 않으면 정말 재미남 ㅋㅋ
csm***2025.08.163권까지 꾸역꾸역 읽다가 하차합니다… 일단 개연성이나 감정선이 이해가 잘 안 갑니다. 그리고 문장 자체도 거칠고 정리가 안된 게 너무 많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오타가 너무 많습니다. 생략된 조사도 많고 잘못된 표현이나 정보도 많습니다. (예. 바이올린을 치다, 첼로리스트, 14주 만삭 등) 일반인이면 넘어갈 수 있겠지만 글을 쓰시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공부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통 로맨스 소설에서 잘 안 쓰는 단어들을 반복해서 많이 쓰시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따로 설명을 해주시거나 다른 단어로 대체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sjh***2025.08.06무엇을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더러워서 계속 보기 힘드네요.. 돈 아까워서 대충 겨우 봤는데 마지막도 이게 뭔지…
yeo***2025.06.21작가님 배경지식이 다방면에 해박하신분같아요. 문장 쓸데없이 긴거 싫어하는데 작가님 글은 진짜 제스타일이네요. 너무 재밌어서 5일만에 다 읽었어요. 6권이면 중간에 내용이 늘어지거나 지루할수 있는데 전혀 그런것 없고 한권씩 끝나가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리디에서 읽은 작품중 전 최고였습니다.👍👍👍👍👍
hya***2025.05.14작가님 시즌2 플리즈 저 현기증 날 것 같아요 읏헝헝.. 시즌 2에서는 레온레쁘 이 챙넘들 원앤온리로 정착하는 거 볼 수 있겠죠? 으헝헝으헝헝
lyj***2025.04.26순간 쭈뼛쭈뼛 할때가 있습니다. 외전은 본편보다 조금 순화된 거 같아요^^;;
msm***2025.04.176권이라 지루할것 같았는데 아주 재미있었어요. 남주 또라이 순정파 ^^ 마음에 들었어요.
blu***2025.03.26엄청 피폐물인줄.. 약간 맘의 준비를 하며 1권 시작.. 했는데.. 로코 코메디네요. ㅡㅡ;;; 남주는 그냥 온리여주, 대형댕댕이 입니다. (아.. 자보드립의 대가이기도.. 주댕이가 걍 썅..스럽) 이 작가님의 장점은 모든 씬들이 상상이 간다는 겁니다. 요즘 하도 이상케들 씬들을 써제껴 지금 먼자세로 멀하는지 도통 골치가 아파 읽는둥 마는둥인데.. 머 머릿속에 잘그려진다고해서 또 그게 엄청 섹텐있는건 아니에요. 하는 짓들이 참 상상이라... 그나저나 여자 몸에 엉덩이랑 가슴빼면 대체 사지는 젓가락인가요? 너무 크게 묘사되니 역시나 예뻐보이진 않아요 ㅜㅜ
blu***2025.02.18재밌다는데 글쎄요 할말은 많지만 줄입니다 선발작가님 생각하면 전 응원은 못하겠네요 야하지도 않아요
dou***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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