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9.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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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상체를 뒤로 젖히며 그가 입술을 비틀었다.
“한송주. 나랑 잘 땐 언제고, 다른 새끼랑 선보는 건 무슨 경우야.”
허스키한 낮은 목소리가 거리낌 없이 꽃혔다. 사람 많은 곳에서 저렇게 얘기할 줄 몰랐던 송주가 당황해하며 조용히 소리 낮추라고 했지만.
"즐기는 건 나랑하고, 결혼은 다른 새끼랑 하려고?”
보란 듯이 더 크게 말하는 그다. 다른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구는 그 덕분에 창피함은 오롯이 송주의 몫이었다. 얼굴이 화끈거려 도저히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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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 각색을 정말 열심히 했다는 걸 알았음 웹툰 대사는 강하게 나와서 원작은 어떠려나 읽었는데 내 생각보다 맹탕임 웹툰은 결혼식장에서 남주가 직설적으로 말하길래 흥미가 있었는데 여기는 밍숭맹숭 그리고 채아(악녀)에게 서사를 너무 줬달까 차피 멍청한 본인이 발등을 찍은 건데 정우(채아 남편)로 채아 세탁 ㅈㄴ돌렸음 그리고 채아가 딸과 잘 사는 후일담을 넣을 거였으면 대비되는 느낌으로 정우 이야기라도 넣지 위자료 30억 요구했는데 절반인 15억 주고 본인 딸 버린 녀석은 또 다른 여자 인생을 망쳤을 수도 있겠다 싶었음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쏙 빼고 그저 채아 세탁용으로 이용된 등장인물 느낌 등장인물들이 깊이가 없음 결국 정우는 메인 주인공들 질투 요소로 사용, 채아 세탁용으로 사용… 질투 요소야 ㅇㅈ인데 채아에게 서사를 부여할 거였으면 정우 캐릭터도 보다 깊이가 있었어야 했음 그냥 딱 도파민에 절여진 숏폼 중국 드라마 스토리임 밍밍해
lbh***2025.10.08막장드라마식 전개임. 남주여주 잘생기고 예쁜 선남선녀 게다가 돈 많고 집안 빵빵하고 번듯한 직장인 공무원임.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들 서사가 벌써 시시하고 궁금하지 않음. 너무 완벽한 서로를 두고 갈등을 하는데, 대체 왜 그래야 하는거지? 잘생겨 예뻐 돈 많아 집안끼리 쌍수들고 환영해 둘이 대체 왜 고민해 그냥 결혼만 하면 되잖아..라는 감상이 됨. 입덕부정기와 갈등을 설득력있게 주입할 장치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음. 읽어보면 못해도 둘 다 중산층 이상 상류층에 버금가는 집안임 어머니들이 다니는 샵이 있다는 말과 여주 이모는 S대 미대 교수, 이모부는 대기업 회장. 그런 집안에서 나고 자란 여주인데 빈대 악녀가 자기 뒤통수좀 쳤다고 해서 이런 전개를..? 여주 가뜩이나 눈이 높을텐데 서브남조같은 모지리를 왜 10년 동안이나 짝사랑...? 그동안 그토록 완벽한 남주와 서로 눈안맞은 이유가 단순히 친구일 뿐이라서....? 전혀 말도 안되는 이유로 남주여주 갈라놓다 붙이려고 하니 1도 공감이 안되고 양가 엄마들이랑 비싼 샵 다니고 결혼식 민폐하객으로 와서 주변 오징어만들고 잘난 애들끼리 그들만의 리그 하는데 독자도 같이 비참해지는 느낌이랄까ㅋㅋㅋㅋ 오히려 악역 시월드쪽 인물상이 더 흥미진진함. 근데 그런게 재밌었으면 이 소설을 안 사고 내가 아침드라마를 봤지.. 굳이 뒷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아서 1권에서 내립니다.
you***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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