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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애를 죽이는 법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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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애를 죽이는 법

소장전자책 정가3,900
판매가3,900
그 영애를 죽이는 법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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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 피폐물, 감금물, 납치물


* 남자 주인공 : 카일 다임베르트

뭐든 제멋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남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는 카일. 원래는 공작가의 장남이었으나 망나니 같은 성격 때문에 가문에서 제명당한다.

하는 일은 의뢰를 받아 사람을 죽이거나 술집과 상단을 운영하는 것이다.


* 여자 주인공 : 리에나 트리아드

착하고 다정하지만 할 말은 해야 한다.

트리아드가문의 막내딸이지만 오빠인 조엘에게 학대받고 자랐다. 게다가 조엘이 진 빚 때문에 백작에게 팔려 가듯 결혼해야 했다.

하지만 결혼하러 가는 길, 납치당하고 만다.


* 이럴 때 보세요 : 비틀린 결핍이 채워지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내가 돌아가야 하는 곳은 언제나 당신 곁이라면서요.


그 영애를 죽이는 법작품 소개

<그 영애를 죽이는 법> #본 작품 내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폭력적인 장면이 있으므로 구매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악스러운 손길이 리에나의 머리채를 쥐어 위로 올렸다.
강제로 남자의 새까만 눈과 마주쳤다.

새까맣고 반들반들한 조약돌처럼 감정이 없는 눈동자가 위아래로 작게 움직였다.
마치 그녀를 값을 매겨야 하는 물건처럼 평가하고 있었다.

“이 정도면 값을 좀 받을 수 있겠나?”

남자의 무미건조한 질문에 대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귀족 출신이라니 별종들은 좋아하겠군.”

이 남자의 손에서 탈출해야 해. 본능이 끊임없이 소리쳤다.
그럴 수 없어 속이 터져 나갈 것처럼 답답했다.
크기를 알 수 없는 공포가 그녀를 덮쳤다.

***

“리, 리에나? 리에나야?”

남자는 애타게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리에나는 경악으로 일그러진 채, 그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떠올렸다.
평생 들어왔던 목소리를 잊을 순 없었다.

리에나는 목구멍을 비집고 나오는 헛구역질에 입을 틀어막았다.

카일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듯 고개를 기울이며 가까이 다가왔다.

“선물이라고. 근데 왜 반응이 그따위지?”

조금 전만 해도 그와 함께 있는 게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다.

“똑바로 봐.”

그가 낮게 속삭이며 리에나를 감옥에 가까이 붙였다.
리에나는 그를 바라보았다. 횃불에 비친 그는 웃고 있었다.

그는 기대하고 있었다.

리에나의 다음 말을.


저자 프로필

김유일

2020.01.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
#2
#3
#4
#5
#6
#7
#8
#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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