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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벼랑에선 낙원이 보인다 상세페이지

그 벼랑에선 낙원이 보인다

  • 관심 24
로아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161039
ECN
-
소장하기
  • 0 0원

  • 그 벼랑에선 낙원이 보인다 2권 (완결)
    그 벼랑에선 낙원이 보인다 2권 (완결)
    • 등록일 2024.11.05.
    • 글자수 약 13.8만 자
    • 4,000

  • 그 벼랑에선 낙원이 보인다 1권
    그 벼랑에선 낙원이 보인다 1권
    • 등록일 2024.11.05.
    • 글자수 약 11.1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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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조직/암흑가, 복수

* 작품 키워드 : 애증, 배틀연애, 계약결혼, 계략남

* 남자주인공 : 우재빈. 188cm, 95kg. 14살 때부터 칼을 쥐었고 사람을 죽였다. 그래선 안 될 사람을 죽여 버렸다. 그때부터 이 악연은 시작되었고, 그때부터 조직원으로서 그의 새 삶이 시작되었다. 그런 그가 이 복수에 내건 조건은 ‘결혼’이다. 로맨틱하게도.

* 여자주인공 : 백서연. 166cm, 53kg.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그녀 인생에 ‘마레 그룹’이 없었던 적은 없다. 태어날 땐 생명보험, 학교에 들어갈 땐 장학재단. 삶의 시작부터 모든 생애까지 그룹의 홍보 수단이 되어야 했던 서연 앞에 어느 날 가짜 결혼을 내건 남자가 나타난다. 그가 자신을 벼랑으로, 낙원으로 내몰 것도 모른 채.

* 이럴 때 보세요 : 애증관계와 악연에 휩싸인 두 남녀가 빠져선 안 될 감정에 빠져 마침내 서로를 해방시켜주는 로맨스를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개새끼. 더럽게 치밀하고, 계략적이고, 치졸하고, 로맨틱한.”
그 벼랑에선 낙원이 보인다

작품 정보

죽였어요. 내가.

그의 손에 묻은 무수한 핏물의 흔적을, 정체를 듣고 난 후 나는 그 눈동자를 더 볼 수 없었다. 눈동자에 새겨진 온갖 칼금에 터질 것처럼 뛰는 이 심장이 들킬까 봐.

“이 짓은 언제 끝나요?”

가짜 신부, 가짜 결혼, 눈물에 젖은 장부와 칼을 쥐어야 했던 지난 몇 년의 사연들. 대신 나는 그의 목덜미를 감싸 쥐기로 했다. 고요하게 박동하는 그 핏줄을 만지며.

“그건.”

또, 그의 손이다. 이번엔 치마 속이다. 뜨거운 손이 얼음장 같은 내 허벅지를 타고 올라온다.

“지금 말고.”

그의 숨이 코에 닿는다. 나는 또다시 그의 여자가 된 척하며 내 허벅지를 붙들어 벌리는 그 무거운 손에 방치된다.

“내일 다시 물어볼래요?”

나쁜 놈, 입가에 맴도는 그 말을 힘겹게 삼켰다. 그는 이럴 때만 나를 사람으로 보며 살을 만지고 입을 맞췄다. 오직 내 몸이 달아오를 때만. 나를 저 벼랑으로 몰아세울 때만.

지독히 가련하고, 불쌍하고, 로맨틱하게도.

작가

한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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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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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적인 내용이 너무 많아서 저는 좀 지루했어요

    khk***
    2024.11.13
  • 재밌게 읽었어용. 남주랑 여주가 행복하게 살았으면ㅠㅠㅠㅠ

    tud***
    2024.11.05
  • 신작 오래 기다렸습니다ㅠ

    im9***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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