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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저택

  • 관심 15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전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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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6.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167413
ECN
-
소장하기

  • 총 0권 0원

  • 인형 저택 2권 (완결)
    인형 저택 2권 (완결)
    • 등록일 2025.06.02.
    • 글자수 약 7.9만 자

      • 3,000원

  • 인형 저택 1권
    인형 저택 1권
    • 등록일 2025.06.02.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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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저택

작품 정보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물리적인 폭력 및 가학적인 행위 묘사, 더티토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사랑받는 황녀, 헤레나 발레이트는 괴한에 의해 납치된다. 축축한 지하실에 나타난 사람은 과거 황녀의 호위기사이자 그녀의 개였던 리온 발체스터였다.

“당신이 평생 놀고먹을 만큼의 돈을 주지. 작위를 원해? 내가 돌아가서 아버지께 잘 말씀드리면….”

짜악!

말이 끝나기도 전에 뺨에 불이 떨어졌다.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 되나 봅니다.”

머리채가 빠듯하게 붙잡혔다. 그녀에게 충성하고 순종적으로 무릎 꿇던 남자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의 눈동자에 득실대는 증오에 숨이 막혔다.

“이제 헤레나. 당신은 내 개야.”

그를 곁에 두기 위해 괴롭히고 학대했던 지난 과오가 돌아왔다.

“내가 둔 곳에서, 내가 원할 때마다 나를 위해 웃어. 그게 당신이 할 일이자 내가 내린 벌이야.”

헤레나 발레이트는 그를 위한 인형이 될 차례였다.

***

엉망진창이다. 늘 고고했던 여자가 처참하게 망가졌다. 죽어? 네가 이렇게 죽는다고? 허무한 죽음은 헤레나에게 어울리는 벌이 아니다.

차라리.

“리, 온…….”

야트막한 숨에 리온은 홀린 듯 입술을 겹쳐 물었다. 무슨 생각인지, 제가 왜 이러는지 헤아릴 정신이 없었다. 그저 충동을 느꼈을 뿐이다. 리온은 깊게 생각하는 대신 헤레나의 입 안을 누볐다. 뜨거운 혀의 침입에 밭은기침을 뱉으려는 헤레나가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희게 질린 손으로 리온의 어깨를 붙잡았다. 밀어낼 힘조차 없어 그저 붙잡고만 있는 그녀의 손을 떼어내 바닥에 짓눌렀다.

“난 네가 원하는 걸 해 주지 않을 생각이야. 죽는 것도, 누구 마음대로.”

무릎을 통과한 팬티가 잔디밭에 던져졌다. 아래에 바람이 부는 게 느껴지자마자 헤레나는 치맛자락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이러지 마. 응?”

“내가 없으면 도망치려 하고, 내가 있으면 죽으려 하잖아. 당신.”

“…….”

“그러니 당신이 죽기 전에 내가 한 번이라도 가져봐야 하지 않겠어?”

리온은 그녀의 골반을 붙잡고 마구잡이로 휘저었다. 헤레나는 물에 빠진 사람처럼 손을 허우적거렸다. 사내의 굵은 팔뚝을 그러쥔 그녀의 손이 아프지 않게 팔을 긁었다. 쾌락을 동반한 고통이 뇌를 시원하게 긁었다. 헤레나는 고개를 들고 앙앙 울었다. 그것만이 그녀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흐아, 앙, 나, 천천히… 아아!”

그를 꽉 붙들고 의지하는 헤레나를 보는 리온의 입매가 만족스럽게 올라갔다. 그는 헤레나의 요구를 들어주는 대신 달랑거리는 다리를 옆구리에 끼워둔 채로 그녀의 등에 풀이 물들도록 추삽질을 해댔다.

“죽겠다고 난리를 치더니 자지 박아주니까 이젠 침을 질질 흘리네.”

작가

유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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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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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os***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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