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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현이기태 상세페이지

이기현이기태

  • 관심 197
로아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400원
전권
정가
4,800원
판매가
4,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10.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173551
UCI
-
소장하기
  • 0 0원

  • 이기현이기태 2권 (완결)
    이기현이기태 2권 (완결)
    • 등록일 2025.10.01
    • 글자수 약 8.1만 자
    • 2,400

  • 이기현이기태 1권
    이기현이기태 1권
    • 등록일 2025.10.01
    • 글자수 약 7.5만 자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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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 삼각관계, 잔잔물

* 남자주인공 : 이기현

* 여자주인공 : 서제이

* 이럴 때 보세요 : 전 연인을 잊지 못했지만 새로운 사랑을 하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내가 더 잘해 주면 되잖아.”
이기현이기태

작품 정보

얇은 여름 원피스인데도 이른 더위 때문인지 약간 땀이 났다. 맨다리에 신은 엷은 주황색의 샌들을 쳐다보며 전화를 받았다. 늘 밤이나 저녁때 전화를 하는 기현이 아직 오후인데 전화했고 무슨 일인지 싶어 제이가 기현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여보세요.”

곧 수화기 너머로 예의 차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뭐 해?
“누구 좀 만나고 있는데 전화 받으려고 밖에 나왔어요.”
-누군데?

제이가 잠시 하늘을 쳐다봤다. 하얀색으로 이글거리는 태양 주변으로 뽀얀 연기 같은 것이 에워싸고 있었다. 손그늘을 만들어 계속 쳐다보려다 현기증이 나서 그만 두고는 짧게 대답했다.

“친구요.”
-친구?
“네. 대학 동창인데 같은 사서예요. 근처 도서관에서 근무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최근에 결혼해서 아기 낳은 이야기랑… 뭐.”
-…….
“왜요?”
-아까 점심 먹다가 갑자기 니 생각이 나서 주려고.
“어떤 거요?”
-한우 떡갈비라고 하던데.
“아. 그런 거 비쌀 텐데. 안 주셔도 돼요.”
-이미 샀어. 거래처 사장 접대하는데 되게 맛있더라고.
“아. 네. 그럼 나중에.”

카페 안을 쳐다보니 경한이 이쪽을 보고 있었다. 어색한지 다시 살짝 웃었고 그 순간 제이도 같이 웃어 줘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 그리고 전화를 끊고 들어가려는 제이에게 기현이 생각지도 못한 대답을 했다.

-지금 왔는데.
“지금요? 어디 아파트요?”
-아니.
“…….”
-그런데 여기서 보니까 친구가 되게 건장하네.
“…….”
-남자고.

작가

키사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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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39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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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 특유의 문체 좋아해서 잘 봤습니다.

    jee***
    2025.11.21
  • 글도 좋고 작가님 특유의 분위기도 좋고 다 좋은데 오타 비문 미치고 환장해요 수정해주세요 오타 때문에 별 하나 뺍니다 ㅠㅜ

    eky***
    2025.11.21
  • 외전을 주세요. 꼭이요

    lul***
    2025.11.20
  • 뭘말하고싶은건지 모르겠어

    yep***
    2025.11.17
  • 키사라기 버전의 ‘허니비 모놀로그’네요. 전작들에 비해 그나마 인물의 심리가 한방울정도 포함된 서술과 건조하기만 했던 이전 주인공들의 대화에 비해 주인공들이 말싸움을 하는 장면이 있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여주인공 이름이 이씨로 시작하는 외자가 아니에요! (아직 ‘이노센트 와이프’는 보지 않아서 그 작품의 여주인공 이름은 아직 모르지만,)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호명할때 ‘야’를 붙이는게 괄목 할 만 하네요.(전작들에서 남주인공들이 여주인공들 부를때 꼭 ‘이율’ ‘이슬’ ‘이은’ ’이단‘ 이렇게 이름만 부르는거 개인적으로 좀 느끼하고 오글거렸거든요) 물론 작가님의 시그니처인 건조한 문체에 곱씹지 않으면 알아채지 못할 복선, 불친절한 서사 그리고 엄청난 여백의 미같은것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이렇게 안달하는 남주를 직관적으로 표현해주시는것도 무지 좋네요. 새엄마의 이야기에서도 눈물이 찔끔 났었는데 기태와의 이야기에 혼자 코가 막히도록 울었어요. 귀찮아서 요즘 리뷰댓글 건너뛰기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작가님께 이 말은 꼭 하고 싶어 리뷰 남깁니다. 작가님, 출판사가 원고 교정을 너무너무 안하는데, 맞춤법 오류 및 비문 수정같은 기본적인 교정 좀 제대로 볼 줄 아는 일하는 출판사로 좀 갈아타시죠...

    tea***
    2025.11.17
  • 전체적인 분위기가 덤덤 차분한 느낌입니다 전 책 볼때 단어 하나하나 중요하게 보는 버릇이 있는데 묘사나 이런부분도 좋았습니다만 감정선이 매우 무덤덤하달까.. 다 읽고난뒤 여운은 없었고 서로 집착하고 가지지 못하면 미치는 그런 책들에 비하면 서로 호감은 가지고 있구나 정도의 감정선이라 다시 펼쳐볼거 같진 않습니다

    cos***
    2025.11.16
  • 작가님 글은 다 좋네요

    sil***
    2025.11.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hj***
    2025.11.13
  • 작가님꺼는 초반엔 말장난 하는거 같은데 뒷부분이 참 ㅠㅠ 여운이 있네요. 다작해주소서

    dia***
    2025.11.11
  • 너무 재미없네. 문장이 뚝뚝 끊기고 구매평이 괜찮아서 샀는데 128p까지 읽고 하차요.

    ror***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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